내가 선정한 OOO을 위한 추천도서!
그림책은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예술작품으로 잘 그린 그림책은 한 폭의 명화와 같다. 좋은 그림책을 많이 본 아이들은 색감이 좋고 형태도 잘 그리며, 상상력도 뛰어나 화면도 척척 잘 구성해낸다. 우리 아이들은 셋 다 그림책을 보며 미술적인 감성과 감각을 키웠고, 스물한 살, 열일곱 살, 열다섯 살이 된 지금도 즐겨보는 그림책 매니아다. 그림에 대한 감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
우리 아이, 책벌레로 키우고 싶다면 이런 그림책을 보여주자!
![](http://image.aladin.co.kr/product/192/7/cover150/8996039748_1.jpg)
유아를 위한 보드북,
책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 사랑스런 모습에 반한다.
책읽는 엄마가 책읽는 아이로 만든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304/12/coveroff/8991780504_1.jpg)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소개하는 침팬지와 같이 책벌레가 될 수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보드북이라 유아에게 좋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92/4/coversum/8934923202_1.jpg)
"와작와작 꿀꺽 책을 먹으면 맛이 있을까?"
책을 야금야금 씹어먹는 아이, 이 책은 정말 귀퉁이가 뜯어 먹은 것처럼 되어 있어 아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하지만, 다 읽고 난 아이들은 왜 그런지 깨닫곤 '아하~' 소리친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69/3/coversum/8990794447_1.jpg)
요즘의 도서관은 다 전자화되어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을 발견하지만,
옛날엔 그랬구나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학교마다 도서관이 있고, 대출시스템이 좋은지라 연체의 공포를 느꼈던
아이들은 책 속 비벌리에 공감한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41/27/coversum/8989192218_1.jpg)
흑백의 연필삽화로 도서관의 이곳저곳을 보여준다.
분류별 도서영역을 설명하는데 유치원기 아이들에게 좋을 듯하다.
엄마와 같이 도서관 나들이 경험이 있는 아이라면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
![](http://image.aladin.co.kr/product/67/71/coversum/8990794404_1.jpg)
"히야~이런 것들이 애완동물이야!" 애완동물의 수준에 눈이 휘둥그래지고,
도서관에 같이 갈 수 있는 애완동물이 마구 부러운 녀석들!
하지만 도서관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으로
도서관 출입을 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최고다!
마을 도서관을 꿈꾸는 내게 최고의 책으로 간택된 책이다.^^
책을 좋아하는 엘리자베스 브라운처럼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할거에요" 생각하는 녀석들이 한 둘쯤은 생긴다.
세상을 위한 비전을 갖는다는 의미에서도 참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나도 엘리자베스 브라운 같은 삶을 꿈꾸며...
![](http://image.aladin.co.kr/product/64/73/cover150/8911026328_1.jpg)
도서관 책을 내 책이라고 우기는 롤라,
'벌레랑 나비랑 딱정벌레가 나오는 책'만 보겠다는 롤라를 설득시켜
세상엔 얼마나 재미있는 책이 많다는 걸 알려주는 찰리.
도서관 책은 내 책이 아니고 누구나 같이 본다는 것과
아무리 좋은 책도 편식하면 안된다는 걸 알려준다.
를리외르란 책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직업이다.
책을 아름답게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한다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수채화 그림과 더불어 마음을 앗아가는 책!
이 책은 망가질까봐 절대 빌려주지 않고, 오로지 나혼자 즐긴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34/97/coversum/8949110776_1.jpg)
내용과 제목이 안 어울려서 '아름다운 책'이 아니라,
'쓸모있는 책'이라고 붙여야 될 것 같은 이야기다.
실제 생활에서도 책은 여러모로 쓸모 있다는 공감을 하게 한다.
책 내용을 실제처럼 느끼며 책에 빠져드는 동생 빅토르가 사랑스럽다.
반전이 아주 맘에 드는 쓸모있는 책!
![](http://image.aladin.co.kr/product/89/32/coveroff/8901060310_1.jpg)
심심한 사자가 도서관에 왔다.
아이들과 같이 사서선생님의 이야기도 듣고... 꿈같은 얘기다.^^
그러나 사고가 일어나 도서관에서 쫒겨나고...
사자는 갈 곳이 없어 슬프고, 사서샘은 사자가 안오니 허전하다.
사자를 찾아나서야 할까?
도서관 앞엔 사자의 동상이 있는 그림도 부럽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170/34/coversum/8955881843_1.jpg)
초등 저학년에게 좋을 바람직한 사서상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자란 아이가 사서가 되어 그 도서관으로 돌아온다.
책을 읽는 아이는 퀴즈왕이 될 수 있고 척척박사라는 것도 알려준다.^^
책을 읽어주다 피곤한 엄마는 잠들고, 책 속의 곰은 새끼들 먹이를 찾아 나온다.
엄마와 곰이 자리 이동하여, 엄마는 책속에서 잠들어 쉬고 싶다는 소원을 이룬다. 헉, 그럼 곰이 엄마 대신 우리집으로 온단 말이야?
환타지가 아니어도 책 속에선 무엇이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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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읽은 책 속 주인공이 내 꿈속에서 함께 논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지만 꿈 속에서 나를 잡아먹으려는 늑대가 침을 줄줄 흘리고 있어도
과연 재미있을까? 하하하~~ 누가 저 늑대를 물리칠까?
패러디 동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소금 톡톡, 후추 톡톡' 하면서 책을 먹는 여우를 재밌어 한다.
"책은 읽는 것인지 먹는게 아니야!" 소리치던 녀석들은 책을 먹는다는 게
무슨 뜻인지, 좋은 책이란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하는 책이다.
책을 주제로 한 최고의 베스트 셀러일 듯...
![](http://image.aladin.co.kr/product/68/50/coversum/8990794439_1.jpg)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기 좋은 책이다.
딱딱한 내용이지만 만화로 되어 있어 좋아했다.
이 다음에 만화가나 작가를 꿈꾸는 초등생들의 필독서로 추천한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87/47/cover150/8990794544_1.jpg)
아이들은 '샤를 엠마뉘엘'이라는 프랑스적인 주인공 이름을 불러대며 좋아한다. 특히 요 녀석이 책을 읽을때마다 ?를 '물음표'라고 소리내는 것을 따라한다.
글을 모르는 햄스터들이 나오니까 아이들은 책 읽을 줄 안다고 우쭐댔고,
?를 '무름표오오'라고 쓴 햄스터들을 한껏 조롱하는 즐거움도 느끼는 책이다.^^
글밥이 많아 초등 저학년에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