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엄마들은 자녀를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한다. 그러나 우리 아이는 책읽기를 싫어한다고 하소연 하는 걸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자~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틈만 나면 책 읽는 엄마와 TV드라마에 빠져 사는 엄마를 보고 자란 아이 중 어느 쪽이 책을 좋아할까? 생각할 것도 없이 책읽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가 책을 좋아한다. 아이들은 본대로 배운대로 하기 때문이다.
책읽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책읽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 엄마가 책 읽어주는 걸 놀이처럼 즐긴다면 아이는 저절로 책을 좋아하게 된다. 책이 왜 좋은지 아이의 말로 들려주는 깜찍한 우리 창작그림책. 책이 왜 좋은지 살짝 엿보기 하자.
책은 졸릴 때 베개가 되어 주고, 높은 곳에 있는 로봇을 내릴 때 발판이 되어 준다.^^
강아지의 집이 되기도 하고, 뜨거운 해님을 가려주는 양산이 되기도 한다. 뭐니뭐니 해도 책을 펼쳐서 읽을 때가 제일 좋다. 책 속에선 신기한 마법사도 만나고 재미있는 동물도 만날 수 있다. 책 속에선 외계인도 만나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들이 숨어 있다. 엄마랑 눈을 마주 치며 책을 읽을 때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 엄마는 사랑해 뽀뽀는 많이 해준다. 엄마와 같이 책을 읽는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책벌레가 된다. 내 아이를 책벌레로 키우면 무엇이 좋은지, 아이와 같이 즐거운 책읽기를 한 후 어떻게 하면 좋은지 책 뒷장에 소개한 센스도 좋다. 책 앞뒤의 속지에 강아지의 중얼거림은 깜짝 보너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