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서재이야기 이벤트가 있어요. 마감이 토요일까지라서 어제 날새며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했어요. 그래봤자 천정까지 올린 것 밖에 없지만... 어젠 거실과 민경이방 책들을 다시 정리했고, 오늘은 민주방과 성주방에 있는 것들을 손봐서 사진 찍어 올리면 되겠네요.

우선 맛보기로 거실 아랫목을 떡허니 차지하고 천장까지 맞닿은 책꽂이만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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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1-20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이야기 제목은 '마을 도서관을 꿈꾼다'로 정했고, 우리 큰딸 임신하고 사들인 책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변화의 과정을 보여줄 거예요. 애들이 하나 둘 셋 태어나며 책도 늘어났어요.^^
일등이 포라로이드라 침 흘리고 있어요. 웬디양 말대로 당첨되는 행운이 그냥 따라오는게 아니라고 믿기에 컨셉을 짜고 숙성을 시켰지요. 어머니독서회 일정이 끝나고 이제야 손을 댔어요. 자~ 다들 응원해주실거죠? ^^

후애(厚愛) 2008-11-20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대단하셔요.^^
순오기님 거실에서 살고 싶어요~ㅋㅋㅋ
제가 힘차게 응원을 해 드릴께요.^^;
순오기님 화이팅!!!

마노아 2008-11-20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장들이 세트가 아니라 다른 것들을 모아놓은 건가요? 가운데 책장은 꼭 문 열고 들어가고 싶어져요. 여기 사이트 추천은 안 받아요? 인기투표하면 달려가서 한 표 행사하고 올 텐데 말이지요.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자라기까지의 변천과정을 책으로 묘사해 준다니 근사해요. 폴라로이드 아자아자예요!

무스탕 2008-11-20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실을 책장 + 책들한테 빼앗기셨어도 기분은 그만이시겠습니다 ^^
포라로이드,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