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줄글보다는 시쓰기를 좋아한다. 특히 일기를 쓰기 싫을 때... ^*^ 그런데 문제는 행만 바꿔 쓰면 시가 되는 줄 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이건 시가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그저 시를 좋아하는 마음을 높이 칭찬하고 시적 감각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집을 많이 읽게 하는 것 밖에는... 그래서 칭찬할 일이 있을때, 즐겨 시집을 선물한다. 우선 가격에서도 부담이 덜하고, 아이들이 한번 봤다고 팽개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또 보기에는 역시 시집만한게 없다. 아이들이 좋아한 시집을 추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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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 3,4,5학년 교과서에 골고루 실려 아이들이 좋아한다. 붕어빵 아저씨가 왜 결석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