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딸애가 여름방학 독서록에 그려 놓은 것을 스캔 받았는데, 마지막 장면의 제 모습이 제법 그럴싸하다. 지난 겨울방학에 이금이 작가를 만나고 와서, 딸애는 번역작가가 되고 싶단다. 이 책 구니버드는 이금이 작가와 고등학생 아들이 공동 번역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