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7Jh8JhvkBcY?si=AYfQQZ1k4rQGuIpz
선생님 덕분에 요즘 화가 잘 안난단 댓글 넘 웃기다 ㅋㅋㅋ

https://youtu.be/a4fFnB0VUYE?si=bgV5A94s__5vCtyv

아니 내가 이름까지 찾아보게 되네.
차은우나 장동건이나 이동욱처럼, 왕년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금성무처럼 오 되게되게 잘생겼다! 감탄하는 정도이지 하트뿅뿅은 아니지만 정국이나 뷔처럼 그냥 쳐다보는 게 참 재밌다. 그냥 쳐다보면 시간이 후딱 간다. 참 재미있게(?) 잘 생겼다!

슬픈 생각으로 끊어내자.
그러니까 루이스 패트리지도 늙을 거 생각하니 갑자기 급 우울하네.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편집자님 누군지 찾아보는데 모르겠네
편집자 맘=어떻게든 복사용지 아끼려고 최대한 피피티 한 페이지에 다 때려넣는 고학생
그런데 폰트는 왜때무네 기본이 볼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네 자영업 사장님 두분 대화를 우연히 듣고 우리 동네에
칼부림이 있었단 걸 알았다. 내일 아마 풀려날 거 같은데 좀 무섭다. 왜 오해를 풀려고도 내버려 두려고도 안하고 화를 내고 흉기부터 휘두르는 걸까. 요즘 확실히 경제도 많이 안 좋아진 거 같고 자기 아픔이나 손해는 대단하게 보면서 남 배려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긴 한 거 같다. 무서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놀라 홈즈 엄마는 유도리아인데 나는 유도라 웰티가 떠올라버렸다.


궁금해서 드라마 이야기해주는 유튜브 봤다. 에놀라 홈즈에서 듀크스베리로 나오는 사람 잘 생겼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함부로 추측하고 함부로 동정하는 것에 혐오감 생길 때가 어려서부터 많았다. 그래서 이 책에 더 매력을 느끼는 거 같기도 하다.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가 설정한 세상에서 등장인물들을 초라하게 망가뜨리면서 즙짜는 소설들. 에세이들. 그러면서 자신의 존재만큼은 세상의 누추한 비밀을 알고 담담하게 바라보고 느슨하게 연대할 줄도 알고 감히 연민할 줄 아는, 함부로 다정하다고 스스로를 어여삐 여기는 가증들. 거울을 봐라. 누추하고 가난한 정신을 가진 초라한 이가 거기 있지 않은지. 네가 잘 알고 경험한 걸 써. 이 미친연놈들아.
는 이 책 이야기 아님.

별별 희한한 통계조사(어쩌면 보이스피싱이나 사기?) 에서 공돌이 공순이(는 나.)들한테 조사나온 아줌마들,
“거, 남의 월급 왜 물어봐요? 개인정보제공 동의 안했고요. 알려드리기 싫어요.”
라는 아주 당연한 반응에 설득하거나 다독일 생각은 않고
“그럼 알아서 적을게요. 120되나? 140? ”
이 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장이면 으레 더럽고. 단순 노무직이며, 나보다도 못난 애들이 가는 것이니 쟤들은 인간 이하의 삶을 살며 최저 임금도 보장 받지 못할 거야. 요딴 생각.
그런 내가 너희를 어엿비 녀겨, 너희에게 노조를 만들어주겠어, 하고 위장취업. 해보니 어때? 너네 학교 선배들 수두룩 빽빽이지?
진짜 업계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당신들은 평생 몰라. 여전히 우리가 3D이기만 한 거지. 그 말 덕에 경쟁률 없어 좋기도 하지만, 함부로 동정하는 모자란 것들 때문에 굉장히 자주 빡치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그게 없다. 신기할 정도로.

요즘 자꾸 ㅎ오빠랑 ㅎㄱ이가 생각난다. ㅇㅎ와 ㅈㅇ도. 나는 겪어보지 않았지만 옆에서 봤으니깐. 당사자가 아니니 함부로 그게 어땠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이 책 덕분에 그 사람들이 많이 생각나는 요즘이 됐다.
ㅅㅎ아저씨도 생각난다. 그땐 서른다섯이 개많은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절에서 나오면 이제 뭐하지 넘 늙었다 난 평생 중밖에 할 수 없다 말씀하셨던 그 막막한 나이가 지금 보면 완전 애기고. 그런 애기가 남의 일 같지 않은 애기들 가여워서 맨날 시주 동냥한 돈으로 동대문구에서 제일 싼 짜장면 사주고. 어찌보면 절에서조차 학업을 관리해주지 않아서 갖은 고생하면서 늦게 검정고시 준비하는 건데.
보고 싶다. 잠을 자면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