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음)) 브리트니 스피어스 책 읽으실 분들은 읽지 마세요.
진짜 읽지 마요.
넘겨요.
넘겨요. 진짜로.
스포 있어요. 진짜로로로로.
진짜 너무 개짜증나버렸다.
열받음.
아 진짜 미친놈이네.
낙태 자체도 여자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고통인데, 유명한 구남친이 더 씨팔스러운 게 있어서 이 밤에 갑자기 열받아버렸다.
야 여자는 언젠가 가족 될거 예상보다 일찍 소식이 찾아왔다 생각했는데 우린 부모 되기엔 너무 어려? 비밀로 해? 시발롬아 낙태는 병원에서 해도 위험한 거야.
낙태약 먹고 화장실에서 뒹굴고 실신해 있으면 침대로 옮기거나 이불이라도 가져와서 안 아프게 해야지 뭔 기타를 들고 와 뚱땅거려 미친놈아. 음악 천재 납셨네. 음악이 고통을 줄여줄거라고 생각했을 거라고?? 공감능력 없는 놈이었네.
더 시발롬인 건, 지 솔로앨범에 자기 여친을 빗취로 이용하기 위해 역할극에 몰입해가지고 내내 따돌리고 문자로 띡 이별통보 한 거. 이 부분에서 너는 평생 개새끼다 진짜. 너때문에 몇년을 브리트니는 국제썅년이었잖아. 아오.
그거 읽고도 꾸역꾸역 Overprotected 촬영 다 마치고.
난 정말 몰랐어 그냥 그 노래 좋고 멋있었어. 그 노래 뒤에서 얼마나 브리트니가 실연에 제 정신 아니었을지 몰랐어. ㅠㅠ
그리고 이 양반아 바람기는 안 고쳐져. 뭘 믿고 그렇게 사랑했니.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