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괴물 노란상상 그림책 30
저스틴 클라크.아서 베이스팅 글, 톰 젤레트 그림 / 노란상상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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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책을 읽고 있는데 코를 킁킁거리고 발을 질질 끄는 소리가 들리네요..

도대체 누굴까?

 

 

 

이런..괴물이 나타났네요.

그런데 괴물이 책을 북북 찢어 우적우적 씹어 먹네요..

게다가 기침을 하면 엉터리 글자들이 마구마구 튀어나오고요.

 

 

 

우리 친구는 용기내어 괴물에게 알려주네요.

책은 먹는게 아니라고... 책은 읽는 거라구요.

우리의 용감한 친구가 괴물과 함께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우주여행 책으로 별과 화성을 탐험하기도 하고요, 요리책을 맛보기도 하네요..

공룡이랑 으르렁 시합을 해보기도 하고요, 어릿광대와 함께 공중제비도 폴짝 넘어보네요.

 

펭귄 책은 너무 추워요. 그러나 바다코끼리의 등에 올라타보기도 하네요.

괴물이야기 책에서는 우리 친구와 같이 있는 괴물과 똑같은 괴물도 있네요.

옛날 이야기도 읽어보고..

친구는 괴물에게 말합니다.

 

한 줄 한 줄 찬찬히 읽어 라고..

 

책을 읽다보니 이제는 잠 잘 시간이네요. 꿈 속에서도 괴물과 함께 책나라를 여행할 수 있을까요?

 

<책 먹는 괴물>은 책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것 같네요.

우리 아이들도 가끔은 책을 찢기도 하고, 책에다 마구마구 그림을 그려 넣기도 하는데..

책은 먹는 것도, 찢는 것도 아니라 '읽는 것'이라고 알려주네요.

<책 먹는 괴물>은 책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알려주는 것 같네요.

책을 읽으면 우주탐험도 할 수 있고, 동물들도 만날 수 있고, 옛날 옛날의 공주님와 왕자님 그리고 옛날 아이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책 먹는 괴물>은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 같네요.

눈으로 휭~하고 보거나 빨리 읽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줄 한 줄 찬찬히 읽는 것이라고요.

 

아이들에게 책에 대해 여러가지 유용한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책 먹는 괴물>.

우리 아이들은 책 먹는 괴물이 나타나면 어떻게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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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 - 영원의 구원을 노래한 불멸의 고전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다니구치 에리야 엮음, 양억관 옮김, 구스타브 도레 그림 / 황금부엉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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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꼭 읽어봐야지 하며 고대했던 <단테의 신곡>을 드디어 읽게 되었다.

<단테의 신곡>은 고전중에 고전인지라 읽기에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 내심 많이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 그런데 황금부엉이 출판사에서 양역관님의 옮김으로 출간된 <단테의 신곡>은 전혀 어렵지도 않았고 참 편히 읽을 수 있었다.

영혼의 구원을 노래하고 지옥과 연옥 그리고 천국을 묘사해주고 있는 이 책에 재미있다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나의 부족한 표현력으로는 재미있다라고 말하고 싶다.


<단테의 신곡>은 단테가 지옥과 연옥, 그리고 천국을 여행하는 형식으로 쓰여진 것이다.

깊고 어두운 숲 속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단테에게 베르길리우스가 찾아온다. 베르길리우스는 단테를 '끝이 없는 세계, 사후의 세계'로 데리고 가겠다고 한다. 두려워 하는 단테..

그러나 사랑하였던 베아트리체, 천국에 있는 베아트리체가 베르길리우스를 보냈다는 말에 기운을 내고 따라 나서게 된다.


지옥의 제일영역에서부터 제구영역까지 죄에따라 벌을 받고 있는 망자들의 모습을 보게되고, 죄를 정화하는 길에 들어서기 전 단계인 연옥을 지나 드디어 베아트리체가 있는 천국에 닿게 된다.


지옥에서 벌을 받는 망자들의 모습은 너무도 무시무시하다.

묘 안에서 화염이 솟아나고 있어 고통스런 신음 소리를 내고 있는가 하면, 끊임없이 악귀의 검이 몸을 갈라 버리게 되어 아픔을 느껴야 하는가 하면, 갈라지고 잘려나간 몸을 하고 있는가 하면, 망자가 뱀이 되고 뱀이 다시 망자가 되는 것을 반복하기도 한다...


"단테, 왜 그리 마음이 어지러운가, 다른 사람의 말소리가 그리 마음에 걸리는가. 보아야 할 것, 보지 말아야 할 것, 들어야 할 것, 듣지 말아야 할 것을 좀 더 명료하게 구분하도록 하게." p 158


죽기 직전에 자신들이 범한 죄를 뉘우친 사람들이 지옥만은 면하게 되어 머무르는 곳 연옥에서 단테는  일곱가지의 죄를 씻어 가게 된다. 일곱가지 죄란 '오만과 자만, 질투, 분노, 태만, 탐욕, 미식과 포식, 음욕'을 말한다.


"만물이 모두 신의 뜻에 의해 결정되어 있다면, 살아갈 의미가 있을까? 하늘이 자네들을 움직이게 한다네. 그러나 그것을 알고, 그것을 빛으로 삼고,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간다면, 자네들은 하늘의 작용에도 이길 수 있을 것이야. 그것이 바로 자유가 아니겠는가. 혼란은 자네들 마음속에 있을 따름이야. " p 188


연옥에서 만난 신의 뜻과 그 힘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 롬바르드 출신 마르코에게서 단테는 자신의 고뇌에 대한 답을 듣기도 한다.


연옥의 망자들은 본인의 태도와 함께 그 사람의 행복과 정화를 기원하는 살아 있는 사람들의 힘도 작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중보 기도'를 말하는 것이고, '중보기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말해주는 듯 하다.


드디어 천국으로 들어가게 된 단테.

그리고 만나게 된 베아트리체의 안내로 천국의 모습을 보고 깨닫게 된다.


모든 형태는 순간적이며 헛된 것임을, 주가 창조하신 것은 원소라 부를 그런 생명이며, 그것이 하늘나라를 다스리는 힘, 원동력이 되어 형태를 만들어 낸다. 그 형태는 자신을 이루어 낸 똑같은 힘에 의하여 다른 형태로 변화한다. 꽃은 시들어도 그 존재가 사라지진 않는다. 씨로 땅에 떨어져 빛을 받아 꽃을 피운다. 죽음도 삶도, 빛이 사물을 거울에 비추는 것처럼, 하나의 반사에 지나지 않으며, 실체가 없는 것임을... P 230


천국에 있는 영혼들의 모습은 '빛'이었다.

빛은 모래가 되기도 하고 별이 되기도 하고 새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빛이 춤을 춘다. 행복하다....


어렵게 여겨질 것이라 생각했던 <단테의 신곡>은 그 내용이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 있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나 거인들이 지옥의 심판자가 되고 있고,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등장하기때문이기도 하다. 지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는 것도 <단테의 신곡>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 것들이 <단테의 신곡>를 전혀 낯설지 않게 느껴지게 해주었다고 볼 수 있다.


<단테의 신곡>에는 중세 그리스도교적인 사상과 르네상스의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단테가 살던 시대의 사회적인 문제도 담고 있고, 철학, 문학등 많은 것들을 담겨있다.

또한 이 책의 특징은 구스타브 도레의 그림이 페이지마다 실려있는데, 이 그림은 목판화로 1861년 '도레의 신곡'으로 발표된 것이라고 한다. 이 그림들이 <단테의 신곡>의 장면들 모두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고 장면을 연상하는데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 아니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글로 읽을때의 막연한 장면들이 '구스타브 도레'의 그림을 통해 현실화되는 것 같다.


세상에 참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 만큼이나 많은 죄들, 인간들은 왜 이렇게 수많은 죄를 지어야 하는걸까? 이 책에서도 연옥과 천국보다도 지옥의 내용이 더 많다. 지옥의 수도 많다..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든, 안 믿든,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단테의 신곡>을 통해서 죄가 무엇인지, 죄를 짓게 되면 사후에 어떤 벌을 받게 되는지 알게 되어 죄를 짓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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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 : 행복 다이어리북 Vol.1 2016 Present : 행복 다이어리북 1
최인철 지음, 긴 그림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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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면 새해를 준비하는 다이어리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쁜 것도, 실용적인 것도 참 많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보면 사고 싶어진다. 내년에는 꼭 다이어리를 열심히 써봐야지....하면서.

하지만 몇 년 동안 다이어리 쓰는 것에 실패했다.

스케쥴을 꽉꽉 적을 일도 없고, 반복되는 일상이라 생각하다 보니 특별히 쓸 내용이 없다 싶으니 항상 새해 몇 일만 쓰고는 그냥 깨끗하게 한 해가 지나가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2016년도 마찬가지..이쁘고 쓰기 좋은 다이어리를 갖고 싶었다.

인터넷 서점을 뒤져 이것 저것 비교해보다가 드디어 내 눈에 들어 온 다이어리..


<Present 2016 : 행복 다이어리북>


표지도 두꺼운 양장으로 되어 있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오렌지 색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멋있게 보였다. 다이어리의 이름도 마음에 들었다.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의미의 <Present 2016 : 행복 다이어리북>

그냥 다이어리가 아니었다. 다이어리 안에 읽을꺼리도 있었던 것..

<Present 2016 : 행복 다이어리북>의 일반적인 구성은 여느 다이어리와 같다.



 


 


년간 일정을 쓰는 란은 없었지만, 월간과 일간의 일정과 내용을 담을 수 있게 되어있다.

일간은 일 주 단위로 한 페이지에 담겨있다. 다이어리의 내용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조금 부족한 칸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충분한 공간이다.


새해 첫 날부터 감기로 고생을 하여서 올해는 새해 몇 일을 쓰지 못하였지만, 그 이후로는 신기하게도 지금까지 매일 매일 잘 써오고 있다. ^^ 때로는 그 날의 감정을 길게 쓸 때도 있고, 때로는 단순하게 무엇을 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만을 쓰는 날도 있다. 그렇게 쓰다보니 다이어리를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도 잊어버리고 쓰게 되었다.


<Present 2016 : 행복 다이어리북>이 그냥 다이어리가 아닌 다이어리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주일의 이야기를 적고나면 이렇게 저자의 글이 실려있다.

위로가 되어주거나 힘이 되어주거나 행복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글들이 있어서, 일주일의 시작을 혹은 일주일의 마감에 힐링이 되어준다.


미국 코넬 대학의 길로비치 교수는 "결국 하는 편이 낫다.

왜냐하면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점점 커지지만,

한 일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다"라는

유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월 첫째주 다음에 실린 글)


몇 년동안 다이어리 쓰기에 실패를 봐왔던 나로써는 지금까지 잘 써오고 있는 <Present 2016 : 행복 다이어리북>은 특별할 수 밖에 없다.

아마도 그동안은 나를 드러낸다는 것이 두렵고 부끄러워서 다이어리 쓰는 것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제는 특별한 것이 아니더라도... 솔직하게 때로는 아주 단순하게 그 날의 일을 기록하는 것도 의미가 있고 재미있는 일임을 <Present 2016 : 행복 다이어리북>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Present 2016 : 행복 다이어리북>에 자신의 글을 채워가며 발견하는 행복, 기억하는 행복, 그리고 기대하는 행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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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나에게 -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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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나에게>는 다이어리다.

그러나 평범한 다이어리가 아니다.

365개의 질문이 있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5년 동안 기록해보는 다이어리이다.

매년 다이어리에 욕심을 내면서도 그동안 꾸준하게 써오지를 못하였다. 그러나 <5년 후 나에게> 다이어리를 쓰다보면  습관을 들일 수 있을 것 같아 선택을 하였던 것이다.


365개의 질문이라...

그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 매년 다르지 않을까?

다이어리에 무엇을 쓸까 고민할 필요 없이 주어지는 질문에 잠시 생각을 해보고 답을 쓰면 된다.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다.^^ 포켓북 같은 느낌이다.

손안에 들어오는 것이 어떻게 5년의 내용을 담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나의 대답들이 간단하여 공간이 적을까 걱정한 것은 쓸데없는 기우였다.


페이지마다 월과 일자가 적혀있다.

그리고 그 날의 질문이 있다. 질문은 무척이나 다양하다.

아주 사소한 듯 한 것에서부터 시간을 두고 생각해봐야 하는 것들까지 있다.


최근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현재 얼마나 배가 고픈가? 소원 세 가지는? 최근에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눈 사람의 이름을 적어보자, 머리를 감지 않고 버틴 최장 기록은? 등등.....


아쉽게도 올 해 1월부터 시작을 하지 못하고 2월 11일부터 기록하고 있다.

몇 줄 안되게 적을 수 있기에 시간적으로 마음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다. 올 해 처음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쓰면서 내년에는 똑같은 질문에 어떻게 답을 쓰게 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5년 동안 같은 질문에 답을 하다보면 자신의 생각이, 자신이 행동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는 것도 참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인것 같다.

이렇게 <5년 후 나에게>를 쓰다보면 자연스레 많은 것들이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두껍기는 하지만 작은 사이즈에 비하면 <5년 후 나에게>는 좀 비싼 가격이 아닌가 싶은 감이 있다.^^

그러나....
5년 동안, 같은 질문을 통해 자신이 생각과 순간들을 담아놓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 아닌가 싶다.

<5년 후 나에게>는 다이어리 쓰기에 습관을 들이고 싶거나, 자신의 변화를 지켜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의미있는 다이어리가 되어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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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두뇌력 Step 3 썼다지웠다 사고력 놀이 - 만 3~4세 메가두뇌력 시리즈
mkids 편집부 엮음 / mkids(메가스터디)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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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두뇌력 썼다 지웠다 사고력 놀이> 는 두뇌 트레이닝의 권위자이신 '타고 아키라 교수'가 감수하신 교재라고 한다. 유아의 두뇌를 발달시켜 주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총 5단계가 있다.

Step 1은 만 1~2세,  Step 2는 만 2~3세, Step 3는 만 3~4세, Step 4는 만 4~5세, Step 5는 만 5~6세.

현재 성주는 다음달 4월이면 만 3세가 되므로 Step 3, 여러번 갖고 놀 수 있는 <썼다 지웠다 사고력 놀이>를 선택하였다.


책인데 썼다 지웠다를 어떻게 하나~ 무척 궁금했다.

<메가 두뇌력 썼다 지웠다 사고력 놀이> 책을 직접 보니 종이가 다르다.

여기에서는 보드라고 표현하였는데 매끈 매끈 한 것이 정말 보드 같다.



 

 



알록달록한 그림들이 선명하면서 이쁘다.

구성은 선 긋기,보기와 같도록 색칠해보기, 도형찾기, 글자 따라 선 긋기, 물건 찾기, 잘못된 행동을 하는 아이 찾기, 분류하여 보기 등 정말 다양하였다.

각 페이지 왼쪽 위에는 그 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운필력, 언어 이해력, 수량 이해력, 창조력등의 능력을 표시하여 주고 있다.

<메가 두뇌력 썼다 지웠다 사고력 놀이>를 하다 보면  창의력, 사고력, 관찰력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두뇌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게 되나보다.


 



우리 성주 같이 해보자고 하니 아직은 이른가보다.

아직은 시작과 끝을 찾아 선긋기를 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 엄마보고 해달란다.

남자 아이라 그런지 그림 그리는 것도 많이 좋아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가끔은 열심히 그리기도 하길래 좋아할 줄 알았는데...지금 성주에게는 조금 빠른가보다.

Step 3가 만 3~4세 아이들이 하는 것인데 학습이 빠른 만 3세는 할 수 있을 듯 하나, 보통의 3세보다는 만 4세에 가까워야 Step 3 가 맞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또 집에는 펜이 없고 수성크레파스(파스넷)과 색연필만 있다.

처음엔 수성크레파스로 하였는데 보드 종이라서 그런지 크레파스의 색깔이 잘 나오지를 않았다.

지우기는 엄청 잘 지워진다.


<메가 두뇌력 썼다 지웠다 사고력 놀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두뇌 워크북이면서 여러번 반복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유익한 장점이라고 본다.


성주에게는 아직 이른 감이 있어서 좀 안타까웠지만 잘 놔두었다가 몇 개월 후에는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했는데 아이들이 여기저기에 낙서하듯 해버려서 아깝지만 어쩔수 없이 버려져야 했던 교재들이 많지 않았을까? 그러나 <메가 두뇌력 썼다 지웠다> 시리즈는 아이들이 마구 마구 그려대도 걱정 없다. ^^ 지우면 되니까~~

<메가 두뇌력 썼다 지웠다 사고력 놀이>를 여러번 반복하여 활동할 수 있으니 더 좋다. 더불어서 아이의 두뇌를 발달 시켜 주는 통합 프로그램이라 하니 아이와 즐겁게 해볼 수 있을 듯 하다.


성주가 이 책을 잘 활용할 수 있을 날이 기다려지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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