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 영혼이 향기로웠던 날들, 돌아갈 수 없는 시간으로 안내하는 마법
필립 클로델 지음, 심하은 옮김 / 샘터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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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시간들을 우리는 되돌아 갈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 시간들을 추억하며 기뻐하기도 하며, 슬퍼하기도 한다.

때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들도 있겠지만, 아련히 떠올리면 입가에 미소와 잔잔한 행복을 주는 그런 시간들도 있다.

 

이 책 <향기>는 지나온 나의 수많은 시간들 중에서도 다시 기억해 내고 싶은 풋풋함과 그때만이 느낄 수 있었던 아름답고 흐뭇했던 기억들을 떠올려 주게 하였다.

 

<향기>는 저자가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는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로렌 지역에 속한 곳에서 경험한 장소와 사물, 그리고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냄새와 향기를 통해 사로잡혔던 순간들을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향기>를 통해 비로소 자신과  내면의 풍경애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었다고 말한 것처럼, 나 역시도 이 책을 통해 나의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 잠시나마 들어가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저자의 마지못해 이루어졌던 칫 키스에서는 '천사가 내려준 허브'라는 안젤리카의 푸른 향기를 느끼고,  멘톨과 감귤의 도도한 향기에 습격 당하는 애프터셰이브에서는 다시 아기가 되는 아버지의 향기를 느낀다.

청소년기의 몰래 어른들의 세계를 즐긴 후에 느껴지는 축축한 셔츠와 술, 담배냄새.

 

어린 시절의 냄새, 가난과 슬픔의 냄새였다.p 60

 

프랑스 작가 셀린은 양배추 냄새를 푹 익어버린 빈곤의 향기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그 시절 저자는 양배추를 거의 일상으로 먹었나 보다. 식은 양배추는 암살자와 같다는니 양배추를 관절의 일부라느니, 사랑받지 못하고 비난당하고 추방당한 약자라는 표현이 색다르다.

나는 아직도 몸에 좋다는 데도 양배추 냄새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최초의 시간들의 향기, 부드러운 살결과 크림과 파우더의 향기, 달콤하게 재잘대던, 고요하고 평온하던, 늘 보호받았던 먼 유년기의 향기.

그리고 아아, 안타까워라, 우리가 길을 나서서 몸을 바로 세우고 홀로 걸어가자마자, 너무도 빨리 달아나버린 향기. p 110 (잠든 아이 中)

 

어린 시절, 지나온 시간들에 대해 어쩜 이렇게 냄새와 향기로 표현할 수 있을까?

나는 참 향기에 약한 사람이다.

기억나는 향기가 별로 없다.

 

처음 제주에 와서 친구를 만났던 눈 밭의 신선함과 여름 내내 놀던 바다 냄새.

그 바다 냄새가 그리워 다시 제주에 와서 살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따금 나는 그 바다 냄새를 맡으러 가야 하기도 한다. 내게 있어 비릿한 느낌의 바다냄새는 어린 시절 가장 즐거웠던 시간을 되돌려 주는 향기가 아닐까 싶다.

 

이 책 <향기>의 저자는 우리와 사는 곳도 다르고 살아온 모습도 다르기에, 여기에 나와있는 향기 중에 몇 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읽고있노라면 그 향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저자의 되돌아 갈 수 없는 그 시절과  나의 되돌아 갈 수 없는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는 그런 냄새와 향기들이 가득하다.

 

너무도 바쁘게 살아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그 시간들 속으로, 이 마법같은 <향기>를 맡으며 되돌아가보자. 그리고 나를 만나보자. 그때의 나를 느끼고, 잠시나마 자신의 내면 풍경을 되돌려 보는 것도 좋으리라....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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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소크라테스라면 - 지금 우리에게 정의, 쿨함, 선악, 양심, 죽음이란 무엇인가
아비에저 터커 지음, 박중서 옮김 / 원더박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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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대화편이란 책을 몇 년전에 구입하였다. 두께가 있는 책이였고, 주석이 달려 있던 네 개의 대화편을 수록한 책이였는데 한 3분의 1정도만 읽고는 지금까지 책꽂이에 자~알 모셔놓은 책이다.^^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인지 유난히도 읽기가 어렵고 꼭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손이 잘 안가고 있는 그런 내용이였다.

 

그런데 <이럴 때 소크라테스라면>은 철학적 내용은 훼손하지 않으면서 접근이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었다고 하여 '플라톤의 대화'편을 다시 도전해보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이럴 때 소크라테스라면>에는 플라톤의 <크리톤>, <메논>, <에우티프론>, <변론>, <파이돈>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앞의 네 편은 초기의 '소크라테스' 대화편으로, 더 나중에 이루어진 플라톤의 철학적 발전과는 분명히 구분이 되는 것이라 한다.

 

<크리톤>은 민주 국가의 시민으로서 법률을 준수해야 의무를 논하고 있는데, 소크라테스에게 날아온 징병 영장을 두고 친구들은 망명을 권하고, 소크라테스는 법을 지켜야 한다는 논리로 서로에게 설득을 시키려 한다. 그러나 친구들은 결국 소크라테스를 설득시키지 못하였고, 지신의 논리대로 군대에 입대를 하였다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고려해야 마땅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려의 대상으로 삼을 사람을 선별해야 한다고 말이야. 즉 일부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되, 나머지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무시해 버리라는 거였지. p 37

 

이 문장을 읽으면서 요즘 베스트 셀러가 되고 있는 <미움받을 용기>의 내용이 떠올랐다.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거나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는 없는 것이라는 것. 10명 중에 한 두명은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꼭 생기는다는 것. 왠지 소크라테스의 주장과 일맥상통한 내용인 것 같다.

 

<메논>에서는 현대 학계의 배경과는 상반되는 지식과 학습의 본성에 관해 논한다.

타고나서 쿨한 걸까? 아니면 배워서 쿨해지는 걸까?를 두고 지식과 가르치다에 대한 이야기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 마일스와의 논의로 펼쳐진다.

 

<에우티프론>은 광신적으로 보수적인 한 아테네 사제의 이야기를 통해 경건과 윤리를 탐구한다. 소크라테스가 학생들에게 가르친 내용에 관해 운영위원회에서 고발이 들어와 해명을 하게되는 이야기이다.

 

당신은 좋거나 나쁜 행동이 그 자체로 좋거나 나쁘다고, 그렇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그런 행동을 승인하시거나 승인하시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어떤 행동이 좋거나 나쁜 까닭은 단지 하느님께서 그런 행동을 승인하시거나 승인하시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p 183

 

<변론>은 소크라테스가 재판에서 내놓은 변론이다.

재판에서의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보면 자신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기 보다는 자신을 고발한 사람이 잘못 고발한 것이라 말하며 자신의 철학이나 생활 방식을 전혀 바꿀 가능성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발인과 다른 사람들에게 던지는 질문에 사람들이 곤란해 하거나 혼라스러워 하며 더욱 격분하기도 한다.

 

<파이돈>은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하루를 이야기한다.

죽음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논하고 있다.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라든가, 죽음이 영혼과 신체의 분리 인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들.

 

여전히 내게는 소크라테스의 질문이 어렵기만 하다.

보통 질문이라 하면 답이 있기 마련인데, 아니 우리가 그런 사회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질문에는 답이 있다라는 고정관념을 갖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여튼 소크라테스의 질문에는 답이 없다. 끝없는 질문이다~~

소크라테스가 말한 것처럼 그의 질문에서 가르침을 받으려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잠자고 있는 지식들을 상기시켜야 하는 것이리라..

 

<이럴 때 소크라테스라면>은 내가 갖고 있는 책과는 다르게 현대적으로 바꾸어 대화편들을 그냥 옮긴 것이 아니라 이야기 형식으로 그 속에 대화 내용이 들어가게 구성되어 있어, 그나마 읽기가 수월하기는 하였지만, 그 내용은 여전히 쉽지가 않다.

 

도저히 한 번 읽어서는 잘 모르겠는 책...소크라테의 대화..

또다시 읽어봐야 겠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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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과 만나는 과학교과서 상상력을 깨우는 초등 과.수.원 4
과학노리 글, 전국초등과학교과연구모임 감수 / 사이언스주니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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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은 그 이름만으로도 왠지 어렵고, 복잡하며, 묵직한 느낌이 든다.

어릴 적에 과학을 좋아했던 나이지만, 이론이란 말이 나오기만 하면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 같아서 괜스레 멀리 떼어놓고 바라보곤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래도 쉬운 과학만 좋아했던 듯..^^

 

이제 어른이 되고 보니 어릴 적에 어려웠던 이론들이 이해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의 이론들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이해하게 도와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상대성 이론과 만나는 과학교과서>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대상은 초등학생이다.

그래서인지 책 속의 활자들이 적당히 큼직막해서 좋고,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어렵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 책의 제목이 상대성 이론이지만, 상대성이론만을 갖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성이론이 나오게 된 시작과 배경 그리고 과정들과 그 이후에 발전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상대성이론과 만나는 과학교과서>는 총 여덟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 첫번째 이야기는 우주의 신비한 힘 '블랙 홀'에 대해서 들려주고 있다. 빅뱅과 태양에 관한 이야기, 핵분열과 핵융합 등 블랙 홀이 생기게 되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이야기 하여 준다.

 

중력은 결국 별이 타오르게 하는 힘입니다. p 16

 

블랙 홀은 별의 죽음에 있어서의 한 과정입니다. p 25

 

두 번째 이야기는 고대의 천문학자들을 통해서 천문학이 시작되어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이야기에는 우리가 잘 아는 아리스토텔레스도 있고, 코페르니쿠스도 있고, 관찰의 기초가 되어준 점성술에 관한 것도 있다.

 

세 번째 이야기는 뉴턴과 중력에 관한 것이다.

뉴턴의 어린 시절을 우울했지만, 성공회 신부인 외삼촌에 의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부분은 성공회 신자로서 무지 반갑고 새로알게된 사실이였다.^^

 

뉴턴은 많은 법칙과 이론들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

 

네 번째 이야기는 중력의 원인을 밝혀 낸 아인슈타인의 이야기이다.

이 부분에서 상대성이론에 대한 셜명이 나온다. 복잡하기만 할 것 같은 상대성이론을 그림과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이제 아인슈타인에게 모든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뉴턴이 얘기한 대로 중력은 물체가 서로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물체에 의해 시공간이 휘어지는 것이고, 이 휘어진 시공간이 중력을 일으킨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p 88

 

다섯 번째는 다시 블랙홀로 돌아온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에서 발견한 블랙홀, 그리고 스티븐 호킹과 블랙홀의 정체로 이어진다. 블랙홀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지점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을 '이벤트 호라이즌'이라고 한단다. 우리 말로는 '사건의 지평선' 이란다.

 

 

 

 

여섯 번째에는 은하의 탄생과 블랙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은하의 형성이 거대 블핵홀의 작용에 희한 것이 많다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일곱 번째에는 우주의 대사건 은하 충돌, 여덟 번째에는 블랙홀과 웜홀의 선물 타임머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웜홀 이론은 영화 <콘택트>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상대성이론과 만나는 과학교과서>를 읽고 나니 과학의 역사를 읽게 된 듯한 느낌이다.^^

전체적인 과학의 역사는 아니였지만, 블렉홀이라는 것이 발견되고 알게 되기까지의 관련된 천문학의 시작에서부터 과정, 그리고 중요한 역할인 뉴턴의 중력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그리고 스티븐호킹과 웜홀까지.

 

아마도 제목의 상대성이론만 설명이 되었다면 아이들이 지루해하거나 어렵다고 느낄 수가 있었을텐데, 상대성이론이 나오기까지의 배경과  그 영향력까지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만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쓰여진 과학교과서이기는 하나, 나처럼 과학적 지식이 많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도 읽을 만한 책이라고 본다.

흥미로운 과학의 역사와 함께 재미있는 상대성이론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초등학생 누구라도, 상대성 이론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청소년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읽어보기를 권한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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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 해독 밥상 - 34kg 감량한 이경영 박사의
이경영 지음 / 조선앤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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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여러번 해보았다.

굶기도 해보고, 원푸드도 해보고, 한의원과 양약으로도 해보았다. 참 수영도 해보았다.

정말이지 다양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그나마 효과가 있었던건 수영과 한의원, 그리고 양약이였다. 그때는 정말 늘씬했었다. ^^

그러나...이내 나에게는 요요현상이라는 것이 당연한 듯이 왔고, 다이어트를 하기전 보다 항상 조금씩 더 살이 찌기도 하였다.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의욕이 점차 사라지더라..

지금의 몸무게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 (몸무게는 비밀..그러나 고도비만에 속한다.ㅠㅠ)

2013년에 아이를 낳고 좀 빠지는가 싶더니, 그냥 지금의 몸무게에서 딱 멈추어, 간혹 몇 키로가 더 늘어 조금 몸이 무겁다 싶으면 밥 양을 줄이거나 밭에서 일하다 보면 지금의 몸무게로 다시 돌아오고 더이상 빠지지는 않게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늘씬한 몸매는 희망사항이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다이어트에 관련된 책을 보면 따라하기가 왠지 어려워서 관심으로만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였는데, <저칼로리 해독밥상>은 다른 다이어트 책들과는 많이 다르다.

아니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저칼로리 해독밥상>은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인 저자 이경영 박사의 실제 34kg을 감량한 경험과 18년 노하우가 모두 녹아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그리고 '2주 디톡스 식단'이란다.

2주는 어찌보면 짧은 기간이다. 이 기간안에 이 책에 나와 있는 디톡스 식단을 따라 먹으면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칼로리 해독밥상>이 다른 다이어트 책들과는 다른 특별한 점은 바로 2주 식단의 레시피가 그대로 나와있다는 것이다.

 

 

 

 

 

1일차 식단과 13일차의 식단이다.

보통 다이어트 책들은 어떤 음식이 다이어트에 좋다. 어떻게 먹어라,,라고만 하고 끝나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하면 신경쓰이고 불편하고 잘 안만들어 먹게 되지 않는다. 그런데 <저칼로리 해독밥상>은 친절하게도 식단과 함께 레시피가 나와있다.

음식을 잘 할 줄 모르는 나에게는 레시피를 따라하게 해준 것이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다.^^

 

2주간의 식단을 보니 마트나 시장에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들이였다. 이것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정말 2주간 이 식단을 따르면 감량 효과가 있을까? 왜 2주일까?

이유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은 처음 2주가 감량 폭이 컸다고 한다. 그리고 첫 2주에 결과가 좋지 않으면 다이어트를 지속하기가 힘들어 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2주를 터닝포인트로 잡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한다.

 

<저칼로리 해독밥상>의 또다른 특징은 칼로리만 잡은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독소를 배출 시켜주는 디톡스 식단으로 구성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미 디톡스가 중요한 이유는 많이 알려져 있다.

우리몸에 위험한 다섯 가지 식품독소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는데, 정제된 밀가루, 정제된 설탕, 카페인 식품, 붉은색 육류와 튀김류이다.

아~~ 정제된 설탕 빼고는 내가 모두 좋아하는 것들이다.

어떻게 이 맛있는 것들을 멀리하지? 그것이 나의 최대 관건이다..에혀.

 

 

 

위험 식품독소를 알려 주고 있으니 당연히 식물영양소가 들어 있는 다섯 가지 색깔의 식품의 종류도 알려 주고 있으며, 이 다섯 가지 색깔의 식물 영양소들을 매끼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저칼로리 해독밥상>의 식단에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한다.

 

 

<저칼로리 해독밥상>의 2주 4단계 프로그램 내용이다.

단계에 맞는 식단들을 일일이 알려주고 있으니 칼로리를 계산하거나 머리 아프게 식단을 애써 만들지 않고 단계별 밥상 규칙을 읽어보고 이 책에 나와있는 식단을 그냥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사실은 이 책을 받자 마자 식단을 그대로 따라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아직 시도도 하지 못했다.

콜라비를 수확하게 되다 보니 바빠져서 집에 오면 뚝딱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하기에도 지치고, 아침에는 간신히 눈을 떠 대충 밥을 먹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다이어트 팁을 보니 2주 해독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 지도 알려주고 있었다.

다이어트를 결심했을 때, 생리가 끝난 직후, 주말보다 주초 그리고 휴가에 들어갈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저자의 조언을 들으니 아직 시작조차 못했어도 마음이 놓인다..^^

이 바쁜 시기가 지나면 꼬~~옥 실천해 볼테다!

이렇게 다이어트 하는데 고민되지 않게 식단에 레시피까지 있는데 따라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러니 조만간 꼭 2주 해독 다이어트를 해볼 것이다.

 

아마도 나처럼 막연해서 다이어트를 시작을 못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2주! 아주 짧은 기간이니 꼭 <저칼로리 해독밥상>으로 디톡스 다이어트를 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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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보다 세트 - 전3권 - 개정판, 스토리텔링과 이미지의 역사여행! 세계사를 보다
박찬영.버질 힐라이어 지음 / 리베르스쿨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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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라는 과목은 아이들에게는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외워야 할 것도 많은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 내가 그랬기 때문에 역사가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역사는 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역사가 부족한 나는 요즘에서야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역사 관련 책들을 읽기 시작하기도 하였다.

역사에 관련된 책이라고 하니 당연히 읽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은 제목이 <세계사를 보다>이다. 어~ 세계사를 본다고?

그렇다면 읽는 것보다는 보는 것이 더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죰 쉽게 다가올 수 있겠다 싶었다.

세트의 제목처럼 <세계사를 보다>는 풍부한 그림과 사진, 그리고 지도와 연표를 볼 수 있다.

 

 

각 장이 시작될 때마다 이렇게 지도를 볼 수 있다.

해당되는 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시대의 주변 지역의 사건까지 보여준다. 지도 위의 막대모양은 연대를 표시하여 주고 있다.

 

 

사진을 보면서 세계사의 주요 사건이나 내용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기에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어 준다.

 

 

또 각장이 끝나는 부분에는 '생각해 보세요'라는 코너를 통해 그 시대의 주요 사건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세계사를 보다>는 전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에는 선사와 고대, 2권에는 고대와 중세, 3권에는 근대와 현대의 세계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세계사를 막 시작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성이다. 이러한 구성은 아이들이 세계사를 지루하게 느끼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술술 읽어나갈 수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이 세계사에 관한 책을 읽으려고 하면 권 수가 많은 세계사 전집을 읽기에는 정말이지 많이 부담스러울 게다. 안그래도 어렵고 지겹게 느껴지는 역사인데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니..제대로 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세계사를 보다>는 3권 뿐이다. 그렇다고 내용이 미비한 것도 절대 아니다.

세계사의 중요 핵심은 전부 들어있으며, 거기다가 지도와 연표, 그리고 사진까지 들어있어 아이들이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양이라고 본다.

그리고 역사적 사실의 전후관계와 인과관계까지 잘 나와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는 데도 그리 어렵지 않다.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정확히 연결하려면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는 물론이거니와 연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역사는 역사지도, 연대표, 시대적 배뎡 등이 종횡으로 연결돼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됩니다. p9(지은이)

 

이미지 독서 방식인 <세계사를 보다>세트를 읽게 되면 더이상 세계사가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 세계사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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