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세계 -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의 미래예측
제이슨 솅커 지음, 박성현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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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그것과 관련된 책이 요즘 핫하다. 미래학자들이 정말 바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지금까지 예측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기 때문이다. 전례에도 없었던 사례라고 하니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정말 궁금한 것이 많다.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가 지금 가장 핫한 화두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을 보면 여러 분야에서 다루었다. 그래서 조금은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깊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맛만 보고 나온 느낌이다. 그리고 저자는 계속해서 자신의 책을 소개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읽는 사람으로서 불편했다.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자신이 쓴 책을 읽으라는 뉴양스로 들렸다. 미래학자의 맛보기 책이라 가벼운 느낌도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 책에서 다룬 이야기들을 보면 그동안 뉴스를 꾸준하게 시청한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문제들을 다루었다. 그래서 특별히 새롭다는 것은 없었다. 하지만 그동안 두서없이 나열되어 있던 정보들을 한곳에 정리해 준 느낌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 대신 코로나19로 변화된 미래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갖게 된다. 이미 많은 학자들이 예견해왔다. 사람들은 건강에 더 신경 쓸 것이며, 유통업과 무역업의 발전이 있을 것이고, 비대면 접촉 산업들이 더 활성화될 것이다. 매장 크기는 점점 축소되고, 예전처럼 건물을 가지고 있으면 나의 노후는 안정이라는 공식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럼 그 안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요즘 사람들 외로움에 익숙하다고 하지만, 이렇게 비대면 사회가 진전된다면 그 안에서 외로움은 더욱 느낄 것 같다. 인터넷상으로 사람들과 만나지만, 로봇을 만나는 것과 다름없는 모습일 것이다. 왜냐하면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 보여주면 되기 때문이다. 사람의 감정을 다룰 수 있는 그런 산업도 필요로 하지 않을까가 개인적인 생각이다. 사람은 함께 살아야 한다. 처음부터 우리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앞으로 미래 사회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늘 함께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우리는 이제 분수령에 서 있다. 기업 입장에서 많은 인력이 사무실 밖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해도 이에 대해 거부감이 강했는데 이제는 어쩔 도리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일부 기업들은 애초부터 그렇게 운영해 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운영을 지속하며 관리비를 줄이고 직원들이 좀 더 만족스럽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의료 분야는 수요가 높고 오랫동안 미 노동청 자료에서 향후 10년간 급격히 성장할 직종으로 분류됐다. 인구가 고령화되고 수명이 길어지는 한편 국민 소득이 증가하면서 향후 의료에 대한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자 상거래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이제 전자 상거래는 편의의 물제가 아니라 필수품이 되었다. 향후 그 입지는 훨씬 더 분명해질 것이다. 공급망의 경제적 수요를 사람들로만 모두 충당할 수 없기에 자동화는 필수적이다. 그런데도 앞으로 다가올 수십 년간 공급망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늘어갈 것이다.

미래의 전문직을 살펴보면 원격 업무를 기반으로 한다. 의료 서비스, 유통망, 제조업, 무역 등은 여전히 현장에서 일할 노동자가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비즈니스 직업과 전문가의 역할은 대부분 온라인화가 될 것이다. 오래도록 이 같은 조짐을 보였다. 의료 서비스업, 유통업, 원격 직업에 대한 사회. 경제적 선호가 커졌고 코로나19는 이를 성큼 앞당겼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된 이후에도 이 직업들은 장기간 선망의 직업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체적으로 교육의 혜택을 받는 비율이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좌 수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사람들은 학비가 너무 비싼 일부 고급 교육에 대해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교육에 비싼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었다. 그랬을 때 보장되는 확실한 네트워크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온라인 강좌만으로 영향력 있는 교수, 이론가, 수상자 그리고 훗날 미래 지도자가 될 동료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맺어가기란 쉽지 않다. 사람들이 네트워크를 첫 번째 가치로 여기고 교육을 그다음으로 생각한다면 리버럴 아트 칼리지뿐 아니라 명문 대학들의 학비 또한 약간의 가격 하락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학생들은 네트워크를 위해 학교 밖으로 대체할 만한 경험을 찾아 날설 것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당수 기업이 최대한 많은 노동자를 재택근무로 전화하는 조치를 했다. 많은 경우 코로나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일상이 될 전망이다. 보다시피 화석 연료와 에너지 수요는 일과 교육, 에너지의 미래와 맞물려 있고 장기적으로 그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향후 주식 시장 주요 지표들을 보면 단기적인 수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보수적 심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기는 어려워 보인다. 게다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비롯된 상당한 리스크가 주택 시장 및 고용 시장에 오랫동안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중앙은행이 수십 년에 걸친 경기 순환 주기를 지나면서 경제의 거의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중앙은행은 부채, 주택저당증권, 국채, 주식, 심지어 실물 자신에까지 손을 댈 것인데 매입에 들어가는 돈은 만들어 낸 돈이다. 애초에 존재하지 않던 그런 돈 말이다.

출산율이 둔화됨에 따라 일어나는 가장 큰 문제는 복지 부채가 재원이 마련되지 않은 채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재원을 충당할 세금을 낼 부양인구가 줄어든다는 데 있다. 결국 재원을 충당할 노동자 비율이 감소하는 한 200조 달러 이상의 향후 복지 지출은 재원이 마련되지 않는 처지에 놓일 것이다.

부동산 산업은 코로나19의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분야와 관련하여 여섯 가지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1. 기업 사무실 수요의 감소

2. 자영업 가게 수요의 감소

3. 주택 공급 과잉 및 가격 하락의 위험성

4. 관광 밀집 지역의 부동산 고위험성

5. 업무 공간에 대한 선호의 변화

6. 물류 창고 및 유통 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

앞으로 수년간 좀 더 많은 사람이 농업 분야를 찾을 것이고, 그 인기는 10여 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 가도 음식을 구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나 공포심이 앞으로도 사람들을 괴롭힌 것 같다. 특히 커리어를 설계하는 젊은 세대는 훨씬 실제적인 우려일 수 있다. (중간 생략) 사람들이 미래에 필수적인 인력과 그렇지 않은 인력이 무엇인지 갑론을박하는 사이 놓치고 있던 주제가 바로 농업이다. 농업이야말로 전형적인 필수 산업이다. 먹을 것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제품이 어디서 오는지, 어떻게 제품이 나에게까지 전해지는지, 언제 제품이 도착하는지 같은 질문은 간과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그리고 전 세계가 느슨하지만 공급만으로 연결되고 확장될 것이며, 느슨하게 연결된 공급망에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나는 미래학자로서 합리적으로 전망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해 몇 가지 문제가 드러났는데 이에 따라 내놓은 전망은 결국 가장 기초적인 사실들로부터 추론해 낸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음식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항상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안정감을 원한다.

-사람들이 음식을 얻거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그 안에서 안정감을 얻어야 사회는 정상적으로 기능한다.

미디어와 SNS는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감추어졌던 것들을 활짝 드러냈다. 수면 아래에는 합의 편향, 사이버 심리전의 위험, 주관화된 진실 등이 숨어 있었고, 이것들 중 어떤 것도 긍정적이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국가 안보에 갖는 중요한 함의를 생각하면서 국가 안보와 정치적 안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뽑아 정리해 보았다. 평온한 일상에 코로나19가 소음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다는 점을 착안해 'NOISE 프레임워크'라 이름을 붙여 보았다.

Necessities (필수품) : 식량 물, 에너지, 주거지, 안전

Occupations (직업) : 일자리, 소명, 취미

Information (정보) : 정확하고 완전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

System (시스템) : 금융, 보건 대중교통, 교육

External (외부요인) : 국제관계, 군사, 공급망, 무역

미래는 지금과 다를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이다. 앞으로 지속할 변화는 잠재적으로 빠르게 달라진 변화를 두고 '일자리의 미래'라 한다. 리더는 앞으로 무엇이 다가오는지 앞으로의 변화가 리더십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다가오는 변화로 인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업무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특히 갈수록 변화하고 지리적으로도 더 분산된 기업의 조직 사다리에서 승진하려면 리더십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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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리처드 J. 라이더 & 데이비드 A. 샤피로 지음, 김정홍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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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참 잘 지었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무엇이 있을까? 도대체 무엇이길래 중간쯤 가야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일까? 작가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그만큼 자기 자신을 경험하고 세상을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삶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삶이란 무엇일까? 왜 우리는 삶에 대해서 힘들다고 말하는 것일까?

요약해 본봐, 내가 느끼는 두 가지 질문은 바로 이것이었다. 삶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의 제목처럼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알 수 있는 것이지 처음부터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계속 행복만 지속할 수 없듯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인생 곡선이라는 것을 만나게 된다. 순탄하게 산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뒤돌아보니, 그래도 남들과 비교해보니 나름 순탄한 삶이었다고 말은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이야기인 것 같다. 인생의 중반쯤 살아보니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가 보다. 굴곡을 많이 경험한 사람일수록 할 이야기가 많아진다. 작가는 이것을 가방을 다시 싸는 것으로 표현했다.

아마도 <다시 시작합니다>와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 다시 내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는 없지만 재정비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때 작가는 결심한다.

1. 내 마음과 영혼의 행복한 시간을 위하여 다른 일을 줄일 것.

2. 내가 원하는 것, 공부나 그 밖의 것, 을 하기 위해 다른 불필요한 것들을 버릴 것.

3. 자신에게 yes라고 말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No라고 말하는 법을 배울 것.

4. 인간관계를 새롭게 넓히기보다는 지금의 관계를 좀 더 새롭고 창조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5. 항상 저 밖에 있는 최상의 것을 잡으려 애쓰기보다는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들 안에서 아름다움과 만족을 찾을 것

6. 긴 안목으로 볼 것, 그리고 인내를 배울 것.

결과는 현재, 바로 지금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정답이다. 일년살기라는 모임을 하면서 나도 많이 느꼈던 것이다. 내가 생각한 대로 오지 않는 미래를 위해서 아등바등 사는 것보다 현재 지금 이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는 것. 작은 즐거움, 작은 행복들을 만들어 나간다면 결국 이것이 연결되어 큰 행복으로 이어진다. 이 책에서도 강조하는 내용이고 나 또한 <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이라는 책 말미에서 했던 말이다. 순간을 행복하게 보낼 것. 그것이 당신이 진짜 행복하게 사는 첫걸음이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존 가드너 [자신감의 회복]에서 조금 다르게 이야기하고 있다. "권태의 치료 약은 오락거리가 아니라 해야 할 그 무엇, 관심을 쏟아부을 만한 대상을 찾아내는 것이다." 삶의 다음 단계를 어떻게 살 것인가는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어떤 일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우리는 바람직한 삶에 대해 '장소, 사랑, 일 그리고 목적의 총제"라고 정의했다.

여기 바람직한 삶을 위한 공식이 있다.

자신이 속한 곳에서 살아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삶의 목적을 위해 자기 일을 하는 것.

이 한마디에 들어있는 네 가지 요소는 각각 독립된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삶 속에 녹아들어야 한다. 이를테면 당신이 살고 있는 장소가 당신에게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당신의 일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시간을 빼앗지 않으며, 당신이 일하고 생활하는 곳에 가장 가까운 이들이 있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바람직한 삶을 이룰 수 있게끔 하나로 묶어주는 끈이 바로 '목적'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에 눈을 뜰 수 있게 해주는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어야만 당신이 원하는 '바람직한 삶'을 향해 여행을 계속할 수 있다.

우리가 성숙해지면 성숙해질수록 내면 깊이 잠자던 영적인 관심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마련이다. 융은 그것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인생의 절반, 즉 30대 중반을 넘긴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은 삶을 종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었다. 그들이 병들게 된 것은 현존하는 종교들이 선사하는 깨우침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교적인 세계관과 인생과 능력을 되찾지 못한 환자들 가운데 온전히 치유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많은 사람이 중년의 나이에 이루러 삶에 대한 정의를 바꾸게 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때까지 품어왔던 삶에 대한 정의가 외형에 치우친 것이었다면 이제 좀 더 내면의 가치를 중시하는 쪽으로 변해가고 있다.

오직 당신만이 지니고 있는 그 생각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존재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자신을 배신하는 것이다. 나약 당신이 속한 세상에 기여하지 못함으로써 그곳에 속한 모든 사람조차 배신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쓸모 있는 존재임을 느낄 때, 그리고 자기보다 원대한 그 무엇과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있음을 느낄 때 무한한 활력이 샘솟는다. 바꿔 말해 자신이 지고 있는 짐을 왜 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안다면 그보다 더 많은 짐도 너끈히 지고 갈 수 있다.

당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좀 더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확인할수록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당신에게 맞는지 판단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가능하다면 당신이 지닌 몇 가지 재능에 순위를 매겨보라. 만일 현재의 직업이 당신의 네 번째 재능과 연관되어 있다면 당신은 열정의 4분의 1만을 그 일에 쏟고 있는 셈이다. "열정"은 신에 의해 '부름받음'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이다. 신의 부름에 귀를 막아버린 사람들이 어떻게 자기 일에 열정을 가질 수 있겠는가?

기본적으로 인간의 두뇌에는 일종의 '성장 프로그램'이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늘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며 정신과 육체, 그리고 영혼을 위한 양식을 끝없이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이 사실을 애써 무시하다가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모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은 욕구와 그 일을 통해 존중받고 싶은 욕구를 가슴 깊이 지니고 있다. 중요한 것은 돈보다도 이 두 가지 욕구가 일의 진정한 가치를 결정한다는 사실이다. EF 슈마허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서 일의 중요한 세 가지 기능을 이렇게 밝혔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계발할 기회를 주는 기능, 다른 사람들과 함게 일함으로써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그리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기능이 그것이다."

꿈꾸는 것을 실제로 경험하고 싶다면 우리 자신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 꿈에 그리는 우정이나 사랑을 갖고 싶다면 바로 내가 누군가의 친구나 연인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명확히 파악해야 할 것이다.

침묵 휴가를 보내면서 다음에 적은 것들 중 한두 가지를 붙들고 깊이 생각해 보자. 누구와 의논할 필요는 없다. 그냥 듣기만 하면 된다.

1. 감춰진 나의 재능을 재발견하자.

2 당신의 목적을 되찾자.

3. 당신의 직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자.

4. 당신을 위한 '개인 이사회'를 새로 선출하자.

5. 성장의 칼날을 다시 갈자.

6. 인간관계의 가방을 다시 꾸리자.

7. 시간과 돈의 사용을 검토하자.

8. 바람직한 삶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리자.

9. 매일 자기 자신을 새롭게 하자.

10. 웃음을 되찾자

살아 있다는 느낌을 찾아 방황하는 것, 그것이 곧 인생의 절반에서 만나는 위기다. 살아 있다는 느낌이 어디에서 오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런 느낌은 마음, 몸, 감정, 영혼 그 어느 영역에서든 우리가 지닌 재능을 시험하고 발휘할 때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이 나이보다 더 빨리 늙고 삶의 생기를 잃어가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짊어진 짐이 너무 무겁기 때문이다. 기처드 그렉은 "짐을 가볍게 한다는 것은 제 손으로 삶을 정돈하는 것. 외적 혼란으로부터 탈출하는 것, 삶의 주된 목적과 무관한 많은 소유물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내일의 목적을 갖고 열정을 다해 오늘을 살라, 대충 그런 뜻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부자라 해도 당신이 즐길 수 있는 건 오로지 이 순간뿐이라는 얘기지요. 모든 건 너무 빨리 끝나버리니까요. 오늘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참된 성공의 증거라는 뜻입니다. 딕, 당신에게 별것 아닐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바람직한 삶이란 이미 성공한 것을 하나하나 음미하는 걸 의미합니다. 나의 건당, 나의 가축들, 아이들, 제때 내리는 비, 뭐 이런 것들 말이지요. 다음 주 내내 마실 우유가 그득하다고 해도 지금 내가 우유를 마실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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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샤이 - 가슴 뛰는 삶을 위한 단어 수업
케빈 홀 지음, 민주하 옮김 / 연금술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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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 필사를 많이 했다. 그만큼 좋은 말들이 많았고, 다시 천천히 읽어보고 싶다라는 느낌을 받은 책을 만나것 같다.

단어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닌것 같다. 단어의 어원을 살펴보니 만든 사람이 정말로 많은 고민을 했고, 그에 합당한 단어를 만들려고 한것 같다. 단어의 어원을 연구한 사람을 인터뷰 해서 쓴 글인데, 약간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단어의 어원을 살펴보면서 의미를 다시한번 파악하게 된것 같다.

왜 이런 책이 많이 팔리지 않았을까? 연금술사에서 만든 책은 겐샤이와 비슷한 류의 책들이 많은 것 같다.

믿고 보는 출판사란 생각이 든다. 꼭 다시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해 봐야겠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나는 늘 리더의 첫 번째 의무가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영감을 주다 inspire'라는 단어가 다른 사람의 꿈에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이며 그것의 반대말인 '끝나다 expire'가 생명을 거두어 간다는 의미임을 알 때 그 단어들이 새롭게 살아난다. 생명을 불어넣는 단어들을 배움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꿈을 이루도록 도울 수 있다.

겐샤이Genshai는 누군가를 대할 때 결코 그가 스스로를 작게 느끼도록 대해선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어머니는 내가 이루고자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일관되게 말씀하셨고, 다행히도 나는 어머니의 말을 믿었다. 어머니는 자신의 삶이 아무리 힘들지라도 언제나 나에게는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셨다.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가도 단 한 가지는 빼앗을 수 없다. 인간의 마지막 자유, 즉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자유, 자신의 방식을 선택할 자유가 그것이다.

등불을 들고 타인의 길을 비춰 주는 사람은 자신의 길을 더 분명히 볼 수 있다.

제임스 앨런은 [생각이 만드는 기적]에서 말했다.

"인간은 자기 자신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하고 부서지기도 한다. 인간은 생각의 무기고에서 자기 자신을 파괴하는 무기를 만든다. 또한 자기 자신을 위해 기쁨과 힘과 평화의 집을 지을 연장을 만들기도 한다. " 내 안에는 신성함이 있다. 내 안에는 위대함이 있다. 나는 내가 나 자신이라고 믿는 것을 내 삶으로 끌어당긴다.

'믿는다 believe'는 '사랑한다. be love'는 의미이다. 내가 나 자신을 믿을 때, 나는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나는 나를 존중하는 것이다. '존중 respect'는 '보다 spect'라는 뜻과 '다시 re'라는 뜻을 담고 있다. '존중'은 곧 '다시 보는 것'이다.

나는 날마다 다음의 네 가지를 알 필요가 있다.

1. 나의 길에 나타난 사람들 People은 나의 목적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2. 행동 Actions은 기회를 잡는다.

3. 생각 Thoughts은 내가 의미 있고 중요한 삶을 창조해 나가도록 돕는다.

4. 행복 Happiness과 천복의 순간들

사람들, 행동, 생각, 행복. 이것이 길 PATH을 만든다!!!

그는 '진정한 authentic'이라는 단어를 소개하며, 그것이 '자기 자신'이라는 의미의 '아우토스 autos' 와 '되다'라는 의미의 '헨테스 hentes' 두 단어에서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손동작까지 덧붙이며 미소 지었다. "따라서 '진정하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케빈, 재능을 낭비하는 것은 죄입니다."

그가 계속 말했다. "우리 모두는 본래부터 부여받은 재능이 있습니다. 나는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지 않는 것은 잠재 능력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라고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열정은 당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한다. 기꺼이 고통받으려는 빅터의 의지는 그를 그의 재능으로 이끌었다. 열정은 그가 하도록 되어 있던 일을 하도록 이끌었다. 즉 다른 사람들이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도록 돕는 일을. 빅터는 가르쳤다. "인간으로서 우리의 핵심적 욕구는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것이다. 사람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길과, 그것에 뒤따르는 모든 고통과, 그가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는 길은 가장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에게 삶의 깊은 의미를 알아갈 많은 기회를 준다." 우리는 종종 고통을 통해 그 의미를 발견한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모든 벽에는 문이 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순수한 의미에서 열정, 즉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위해 기꺼이 고통받으려는 마음은 종종 우리를 우리의 길로 이끌어 주는 문이 된다.

그대의 희망이 신의 법칙이나 인간의 법과 모순되지만 않는다면 그대가 바라는 어떤 것이든 이룰 수 있다. 그대가 기꺼이 그 대가를 치르고자 한다면."

너무 지쳐서 눈물조차 나오지 않은 때도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 여행은 그가 가진 모든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 빅터 프랭클이 '빛을 비추는 존재는 반드시 불에 타는 과정을 견뎌야 한다'라고 말한 의미를 채드는 배웠다.

'우리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면, 우리가 바라보는 사물이 바뀐다.'라는 말이 있다.

사페레 베데레

이 문구는 라틴어로 '방법을 알다'라는 의미의 '사페레 sapere'와 '보다'라는 의미의 '베테레 vedere'가 합쳐진 것이다. 사페레 베데레는 '보는 법을 아는 것'이다. 그것은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라는 속담을 '믿는 것이 보이는 것이다.'로 바꿔 놓는다. 사파레 베데레를 가진 사람은 안을 들여다볼 뿐 아니라 앞을 내다본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믿지 못하는 것을 믿을 수 있고,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빈치는 인간이 사물을 볼 때 처음에는 뇌로, 그다음은 마음으로, 그러고 나서는 눈으로 본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었다. 그는 보는 법을 아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데 결정적인 요인임을 깨달았다. 그것은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라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다'에 집중하게 한다. 사파레 베데레가 없는 사람들을 이렇게 말한다. "나는 그 다리에 도착하면 그곳을 건널 것이다." 사페레 베데레가 있는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건너기 전에 그 다리를 볼 것이다."

사페레 베데레는 사후 판단과 예지력과 통찰력이 합쳐진 삼차원의 관점으로 본다. '사후 판단 hindsight'은 뒤를 보는 것이다. '하인드 hind'는 '뒤'라는 의미이다. 그것은 우리가 지나온 곳이다. '예지력 foresight'은 앞을 보는 것이다. '포 fore'는 '앞'이라는 뜻이다. 그것은 우리 앞에 있는 것을 말한다. '통찰력 insignt'은 안으로부터 보는 것이다. 그것은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이고 심장 박동으로 느끼는 것이다.

마일즈 먼로는 자신의 저서 [비전의 힘]에서 이렇게 썼다.

"시력은 눈의 기능이며 비전은 마음의 기능이다. 비전은 눈이 볼 수 있는 한계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가슴이 느낄 수 있는 자유 속으로 들어가게 한다. 가슴이 무엇을 믿을지를 머리가 결정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런 다음 아서는 '비전이 없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멸망한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라는 성경 잠언의 구절을 인용했다. 비전이 있으면 사람들은 확신을 갖고 앞을 내다본다. '확인 confidence'은 '믿음 faith과 함께 con 간다'라는 뜻이다. 분명한 비전은 우리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나아가게 한다.

비전은 눈을 감았을 때 보이는 것이라고 우리는 말한다. 어떤 것이 되기 전에 우리는 먼저 그것을 봐야만 한다. 제임스 앨런은 말했다. "고귀한 꿈을 가져라. 그러면 꿈꾸는 대로 될 것이다. 당신의 비전은 언젠가 될 당신의 모습에 대한 약속이다."

겸손 humiliy'의 어원은 흙을 의미하는 라틴어 '후무스 humus'이며, 이것은 특히 색깔이 짙고 영양분과 유기질이 많은 흙이다. 씨앗을 비옥한 땅에 심으면 그것은 훨씬 더 큰 것으로 탈바꿈한다. 작은 도토리가 참나무가 된다. 봄에 정성 들여 심은 아주 작은 씨앗이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이룬다. 이 모든 것이 양질의 토양인 후무스와 함께 시작된다. 우리 삶에 충분한 흙, 후무스가 있다면 우리는 자라고 발전하며 우리 주위에 있는 것들을 무성하게 자라나게 할 것이다. 겸손은 성장을 낳는다.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한다고 인정하는 겸손함을 지닌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다. 일생 동안 배우려는 자세를 가짐으로써 우리는 성장한다. '성공'과 '겸손'은 서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닌 듯하지만 두 단어는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겸손'과 마찬가지로 '성공'의 어원학적 뿌리 역시 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성공 success'은 '뚫고 나오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수케데레 succedere'에서 파생되었다. 중간 부분인 '케데cede'는 '씨앗 seed'의 어원이다. 씨앗이 비옥한 땅, 즉 후무스를 뚫고 햇빛 속으로 나올 때 그것은 성공의 길을 따르는 것이다. 뚫고 나오는 것이 곧 성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뚫고 나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기름진 토양을 이용하는 일이다. 우리는 겸손에 기반과 뿌리를 둠으로써 성공의 씨앗을 심는 것이다. 성공 없이는 진정한 겸손이 없고, 겸손 없이는 진정한 성공이 없다.

"삶이란 마법 같지 않나요?" 자신을 비어 있는 양동이라고 여기고 만나는 사람들을 모두 샘물로 여길 때, 그 흘러나오는 샘물 밑에 양동이를 두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세요. 삶을 지속시키고 성장시켜 주는 모든 영양분들이 당신의 양동이로 흘러든 것입니다." 변화한다는 것은 고개를 숙이고 따르는 것이다. 한때 잠자고 있던 씨앗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땅을 뚫고 나오면서 구부러지고 꺾어지는 묘목으로 탈바꿈된다. 도전은 변화를 만들고, 변화는 성장의 계기가 된다. 목표를 세우는 것은 일부러 도전을 만드는 한 방법이다. 마치 물처럼 목표는 나를 유지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잘 계획된 목표는 나에게 장애물을 받아들이고 통과하고 돌아가게 하는 힘을 준다. 능력과 재능은 목표 성취를 위한 연료가 돼지만, 재능은 개발하지 않으면 위축된다. 이것이 위축의 법칙이다. 사용하지 않으면 잃는다. 위축은 쇠약해짐을 의미한다. 근육처럼 재능도 쓰지 않으면 약해진다. 도전받고 긴장될 때 근육은 더 강해진다. 이겨냄과 커짐, 변화와 성장, 전개와 발전, 이것이 겸손의 진정한 본질이다. 영국이 극작가 필립 메신저는 이렇게 가르쳤다. "다른 사람을 다스리고자 하면 먼저 자기를 다스려라."

아서는 나를 위해 직접 숨까지 참아 가면서 '영감을 주다'라는 단어의 의미를 설명한 뒤, 그것과 관련된 단어로 주제를 옮겨 갔다. 그 단어는 '용기를 주다 encourage'였다. 그는 자신의 심장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로망스어(라틴어에서 유래한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을 이르는 말)에서 '쾨르 coeur'는 '심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용기를 줄' 때 당신은 그 사람의 심장에 무엇을 보태는 것이다. 당신이 누군가를 '좌절시킬 discourage' 때 당신은 그 사람의 심장에서 무엇을 떼어 내는 것이다.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용기를 주는 사람은 가치를 더해 주는 사람 appreciator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아서는 설명했다. 반명, 영감을 사라지게 하고 좌절시키는 사람은 가치를 낮추는 사람 depreciator이다.

지진이나 거대한 폭풍이 대지를 흔들 때 고대 아즈텍족은 그러한 힘을 한 단어로 표현했다. "올림 ollin" 이것은 아즈텍족의 달력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의 신성한 의식에서 사용되던 많은 도구들에게 발견되는 단어이다. 이 단어는 강력하고 즉각적인 움직임을 전달하는 깊은 의미를 가진 표현이다. 고대 나후아틀족 언어에서 유래한 '올린'은 심장을 의미하는 '욜로틀 yollotl'과 생명을 이미하는 '용리스틀리 yolistli'에서 나왔다. '올린'은 '지금 온 심장을 다해 행동하고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삶에서 진정으로 자신의 기릉ㄹ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올린'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올인(한 곳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을 해야 한다. 지진이 일어날 때, 그것은 목적의식을 갖고 움직이고 행동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임을 알려 준다.

올인한다는 것은 온전히 전념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린'은 시간제로 하거나 단지하고 싶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도로시아 브랜디는 썼다. "무력감과 좌절검의 주문을 깨는 데 필요한 전부는 이것이다. 실패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행동하라. 그것은 실패를 반대 방향으로 돌려 성공으로 향하게 하는 부적이자 공식이며 강력한 명령이다." '매그넘 magnum'은 '위대한'이라는 의미의 라틴어이다. 그리고 '오푸스 opus'는 '작품'을 뜻한다. 나의 위대한 작품 즉 나의 매그넘 오프스는 무엇인가? 위대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온 마음을 다해 뛰어들어야 한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매일 다섯 가지의 긍정적인 일을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하루에 다섯 번씩 나무에 도끼질을 한다고 상상해 보라. 나무가 아무리 크고 단단해도 그 나무는 결국 넘어갈 것이다. 실패가 불가능할 것처럼 행동할 때 보이지 않는 힘이 도와주러 온다. 그리고 그때 아즈텍족이 '올린 하는 심장'이라고 부른 것이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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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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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새벽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고 있다. 어느 책에서 보고 나서 언젠가 읽어봐야지 하며 쟁여놨던 책인데, 읽고 나서 그 여운이 꽤 오래갔다. 오랜만에 참 괜찮은 책을 만난 느낌이라고 할까? 두 시간 동안 후딱 읽게 되었는데,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해서 봤다.

이 책은 멘사의 실제 회장의 이야기라고 한다. 물로 여기서 나온 로라의 이야기는 전혀 다른 이야기지만 작가가 둘의 이야기를 잘 믹스시킨 것 같다. 읽으면서 고구마 몇 개를 먹은 듯한 답답함이 계속 이어졌고, 마지막에 가서야 사이다 한 잔을 마신듯한 스토리는 보는 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이큐 173인 빅터는 한 선생님의 잘못으로 아이큐 73으로 17년을 살게 된다. 남들이 바보라 부른 것을 스스로도 인정하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가정 환경 탓도 있었지만 그의 가장 큰 죄는 자기 자신을 믿지 않았던 죄이다.

실제로 천재였던 그는 주변에서 그를 바보로 부르자 실제로 바보의 삶을 17년간 살았다. 너무나 억울한 17년간의 삶이었지만, 그의 삶을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어쩌면 그는 천재였기 때문에 17년만에 깨닫게 된건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우리는 아직도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나는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는 그것을 깨닫고 난 이후의 삶은 분명 많은 것이 달라졌을 것이다. 아마 우리도 그렇게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고 "어쩜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이 있을까?"라고 한다면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길 바란다. 나는 나의 재능을 스스로 썩히고 있지는 않은지...

남들은 나에게 아무 말 하지 않는데, 스스로가 '나는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닌지 말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자신의 뇌를 3%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 재능도 마찬가지 일 것 같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다 쓰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스스로에게 의심을 갖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날 수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기어 다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바보 빅터처럼 살지 않았나... 뒤돌아보게 된다. 뭔가 나를 가로막는 일이 있을 때마다 너무 쉽게 포기한 것은 아닌지, 실제로 나는 더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스스로가 개발하지 못한 사람은 아닌지... 바보 빅터는 17년 만에 깨달은 것을 나는 40여 년이 지나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나님은 우리를 최고의 작품으로 만드셨다. 나 또한 스스로를 최고의 작품으로 여기고 내 재능을 발휘하면서 살아야겠다. 진정한 멋진 여성이란 자기 스스로 멋진 여성이라는 것을 믿는 순간부터가 아닐까?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나체 수도승들의 인생 목표는 깨달음이야. 그것은 인생을 걸어도 될 만한 가치 있는 목표지. 깨달음. 인류애. 애국, 예술적 발전, 미지의 탐구, 사회 공헌 ... 이런 고귀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은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아. 고귀한 목표는 비교급이 아니니까. 무엇보다 고귀한 목표는 우리를 당당하게 만들어. 그리고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게 하지. 그 에너지가 어느 정도냐 하면,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도 해."

고귀한 목표는 사랑이 충만한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었다. 로라는 생각했다. 고귀한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사람들은 어느새 고귀한 인간이 되어간다는 것을. 로라는 레이첼 선생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었다.

사람들은 정신의 힘을 과소평가한다. 정신은 정신일뿐이고 현실에서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신은 행동을 지배한다. 표지판을 잘못 본 등산객의 경우처럼 정신은 심지어 육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당신이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당신의 현실이 결정된다.

교통사고 이후 내 삶을 달라졌단다. 오늘이 지상에서 마지막 날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일 후회 없는 하루를 살기 위해 노력했지. 너희도 임종하는 순간을 상상해보렴. 과연 실패했던 일들이 후회가 될까? 아니, 절대 그렇지 않아. 오직 시도하지 않은 것만이 후회로 남지.

바로 그걸세. 자네가 아무리 세상의 기준과 다른 길을 가고 있더라도, 자네 스스로 자신을 믿는다면 누군가는 알아줄 거야. 내가 이렇게 자네의 가능성을 발견한 것처럼 말이지. 하지만 반대로 자네가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그 누구도 자넬 믿어주지 않을 걸세."

누구나 일이 안 풀릴 때가 있단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그리고 꿈을 포기하려고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 하지만 모두 변명일 뿐이야. 사람들이 포기를 하는 이유는 그것이 편하기 때문이야. 정신적인 게으름뱅이기 때문이야. 로라. 너의 고귀한 목표를 되새겨보렴. 너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그것은 가치 있는 일이야. 그렇다면 이런 상황쯤은 이겨내야 해.

훗날 그는 회고하기를 자신이 글을 쓰지 못했기 때문에 힐튼 호텔을 만들게 되었다고 능청을 떨었죠. 물론 성공 비결은 따로 있었습니다. '벨보이 시절의 나보다 일을 잘하는 사람도 많았고, 나보다 경영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자신이 호텔을 경영하게 되리라 믿는 사람은 나 혼자뿐이었다.' 이것이 그의 성공 비결이었습니다. 콘래드 힐튼은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스스로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도 자신을 과소평가하면 재능을 펼치지 못합니다. 자신이 말굽밖에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말굽밖에 되지 못하고, 바보라고 생각하면 진짜 바보가 되는 것입니다. 콘래드 힐튼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의 재능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기가 가진 재능을 발견하라. 당신의 가치는 당신 자신이 만드는 틀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는 숫자로 가늠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절대 자신의 능력을 재단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믿으십시오. 스스로를 위대한 존재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행동도 위대하게 변할 것입니다. 때때로 현실은 여러분의 기대를 배반할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몇 번의 고배를 마실 것이고, 그때마다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이 밀려올 것입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의기소침해지거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찾아올 때마다 17년을 바보로 살았던 빅터 로저스의 인생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소박한 상상이라도 그걸 현실로 만들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런 경험이 많아지면 더 큰 상상도 실현할 수 있다고 믿게 돼. 커다란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발전했다는 게 느껴져. 나는 그게 즐겁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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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알려주는 입시 맞춤형 공부법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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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아이를 두고 있는 나에게는 솔직히 나에게 와닿지 않는 내용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매우 짧은 시간에 7쇄까지 인쇄가 들어간 걸 보니 정말 많이 판매가 된 책인 것 같다. 그만큼 대한민국 학부모들에게 아이의 대학입시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도 관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먼 미래의 이야기같이 느껴지기 때문에 아직은 확 와닿지 않지만 분명 몇 년 후에는 나도 이런 책을 많이 볼 것 같다.

아이가 좋은 대학에 나와서 좋은 회사에 들어가길 바라지는 않는다. 다만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무엇을 하던 재미있게 살기를 원하는데, 이왕이면 대학에서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해 보기를 하는 마음에서 일 것이다. 진짜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는 학교를 중퇴한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내 아이가 회사 경험은 해 볼만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직장인으로 남아있는 것보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개척해나가면서 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생각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이 책에서도 말한다.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라는 말. 아이가 정말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도움을 주라는 말을 한다. 아마도 다 아는 말이지만 행동으로 지키는 부모들이 많이 없기에 작가가 하는 말 일 것이다. 나도 아직 와닿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정말로 내 아이가 곧 수능을 보는 아이라면 생각이 많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자식일에 장담하지 말라고 했기에... ㅎㅎ)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정말로 인생에 한번 공부로 불태워 볼 수 있는 대학생활을 인생에 한번 해본다면 그걸로 참 좋을 것 같다. 늦게라도 철들어 공부를 할 수 있고, 나처럼 늦게 깨닫게 돼서 늦게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하게 될 수도 있다. 관심은 갖되 너무 가까이 가지도 말고, 무관심한 척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말라는 부모의 역할. 참 어렵다. 정말 하나님과 나의 팀워크를 잘 이루어서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학생부 종합 전형의 전형 요소에서 당연히 학생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학업 능력이 차지하는 몫이 크다고 대학은 말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학업 '성적'이 아니고 학업 '능력'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학업 능력과 학업 성적이 일치한다면 이 둘을 구분해야 할 이유가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렇듯 성적과 실력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이따 보니, 대학은 성적 좋은 학생보다 실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려고 한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친 재학생의 말은 이 점을 분명하게 해 준다.

OECE는 'OECE 교육 2030'에서 미래 학습자가 가져야 할 4가지 역량을 제시했는데, 그 네 가지는 문해력, 수리력, 데이터 이해력, 디지털 이해력이다. 의사소통의 중요성으로 볼 때 문해력이 가장 앞서 제시된 것은 당연한데, 그 뒤를 이어서 바로 등장하는 역량이 '수리력'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학생들에게 수학이 중요한 과목이라는 반증이다.

따라서 수학을 놓치지 않기 위해 중요한 것은 앞서 나가는 것보다 지나온 단계에 대한 학습 '결손'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 학기에 배운 내용 중 학습 결손이 있으면 반드시 채우고 넘어와야 한다. 매 학년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 학습 결손을 메우기에 적기이다. 예습보다 중요한 것이 복습으로 학습 결손을 점검하는 일이다. 중학교에 들어오는 과정에서도 초등학교 단계의 학습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어른의 기준으로 판단되지 않는 시대다. 그래서 아이에게 스스로 판단하게 하고 부모는 지켜보고 지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은성 씨가 했던 "부모가 아이의 미래를 선택해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한편 세상 모든 부모와 교육자는 아이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택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절한 압력을 주는 것이 성장 과정에서 때로는 필요하다. 아이가 창의적인 생각을 머리에 가득 넣고, 일터로 나갈 힘을 기를 수 있게 만드는 압력은 필요하다.

김연아 선수는 아사다 마오라는 라이벌이 있어서 성장했다고 하지만, 김연아 선수 스스로 훌륭한 연기를 하고, 난도가 높은 기술을 익히는 것에서 오는 만족감이 더 컸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당장의 경쟁보다는 성장이 더 소중하다. 아이 스스로 성장의 기쁨, 새로운 것을 알고 문제를 해결할 때의 기쁨을 언젠가는 맛보아야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되기 책상에 앉게 된다.

그렇다면 학교 공부를 성실히 한 학생에게는 지그도 학생부 종합 전형이 유리한 것처럼 미래에도 학생부 기반의 전형이 유리할 것이다. 즉, 학교 공부를 성실하게 한 사람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대학 가는 문이 열려 있는데, 미래에는 그 문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복잡하게 설명했지만, 한마디로 요약하면 고등학교 다니는 방식이 대학처럼 바뀐다는 것이다. 교과목을 선택하게 되면 학교 시간표 운영에 대학과 같이 공강 시간이 생길 수 있다. 오전 내내 공강이라면 학생은 오후에 등교할 수도 있다.

자유학기제는 진로를 탐색하는 학기라고 말하지만, 원래는 그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진 개념에서 출발한 제도다. '자유학기제'라는 이름에 그 의도가 담겨 있다. 진로를 중시했다면 진로 학기라고 이름을 붙였을 것이다. 자유학기제는 자유를 가르치고 배우는 학기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자유는 곧 선택을 허용한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학생은 경직된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는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

자유학년제는 '공부를 안 할 자유'를 주는 학기가 결코 아니다. 학생이 스스로 계획하고 탐구하는 사이에 학습 습관을 잡아가는 시기라고 해야 맞는 말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단순한 암기 위주의 수동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험생은 다음 세 가지를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이것에 있어서는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한다.

* 개념을 알아야 수능을 잘 본다. 그런데 개념 위주 공부를 하면 먼저 수시에 붙는다.

* 자기주도학습 태도가 갖추어져야 한다. 공부할 마음이 있어야 공부가 된다.

* 독서와 토론을 열심히 해야 한다. 독해력이 있어야 수능 문제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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