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왕자와 낙랑공주 만화로 보는 우리나라 삼한지 2
류기운.이수겸 지음, 동네스케치 그림 / 애니북스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삼국초기를 그린 만화 2권째이다.

유리왕이 고구려 왕으로 집권하면서 부여가 멸망하게 되고 낙랑이 사라지게 되는 순간에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이야기도 재미있고 가슴아프게 그려지고 있다.

임금을 뽑는 과정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잇자국을 가지고 왕을 뽑는다는 생각도 재미있는데 탈해가 왕에 오를때의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그냥 재미로 읽는 것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의 전개가 아이들을 더 다가가게 하고 있다.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등이 왕을 호칭하는 말이란 것도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만화지만 재미만이 아닌 역사를 알고 정체성을 높이는 과정이 될 수 있음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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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 2006-10-18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금이 그런 이야기란 것을 처음 알게 됩니다. 아이들 책이라 해서 그냥 쉽고 간단한 내용만 나오는 것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