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대전복수동정지윤 > <우리나라 10대 기업 중견 간부들이 전하는 샐러리맨 성공 키 32마디>

<우리나라 10대 기업 중견 간부들이 전하는 샐러리맨 성공 키 32마디>
1. 일을 시작함에 있어 목표를 설정하라
2. 날마다 자신의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라
3. 사람이 재산이라는 생각을 가져라
4. 말하기보다 듣는 쪽에 치중하라
5. 생각한 것을 실천하고 있는가를 되짚어라
6. 요구하기 전에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라
7.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
8.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9. 작은 손해에 연연하지 마라
10. 어려운 일이라도 멈추지 말고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라
11. 절대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말라
12. 업무진행에 있어서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라
13. 일도 사람의 마음이라는 생각과 자세를 가져라
14.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살펴라
15. 업무에 있어서는 상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개입시키지 말라
16. 자신의 일을 사랑하진 못할지라도 즐겁게 임하라
17. 매사에 공과 사를 구분하라
18. 타인의 험담에는 침묵하고 칭찬에는 동참하라
19. 늘 상사가 보고있다는 마음으로 스스로 자신을 감시하라
20. 되풀이만 않는다면 실수는 배움이며 수정하면 되므로 언제나 자신감을 가지고 일하라
21. 편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어느 파벌에도 속하지 마라
22. 때로는 회사보다 자신의 행복과 이익을 생각하라
23. 성급히 판단하지 말고 준비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때를 기다려라
24. 지금 자신의 능력이 회사 배경없이 순수하게 몇 %인가를 점검하라
25. 조직에서는 실력만으로는 안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26. 성실함도 중요하지만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테크닉도 중요하다
27. 일에 있어서 자존심이란 아무런 무기도 도움도 되지 않는다. 오히려 걸림돌일 뿐이다.
28.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은 정말 오산일 뿐이다.
29. 때로는 자신의 신조를 바꿀 줄 아는 유연함도 필요하다
30.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생각으로 사람과 사람, 회사와 가정의 밸런스를 조정하라
31. 궁극적으로 인생은 어차피 홀로 걷는 것이다. 누군가 이끌어주기를 바라지 마라
32. 평생 이끌림을 당한다면 당신은 행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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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업이 성공한다
필립 코틀러 외 지음, 남문희 옮김 / 리더스북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날 성공적인 기업이란 최대한의 이익을 내면서 동시에 사회적 가치의 증대에도 공헌하고 있음을 증명해내는 기업 즉 비즈니스와 선행 두 가지 모두를 잘해내는 기업이라 나는 확신한다’ P27 칼리 피오리나(전HP회장 겸 CEO)

 

이 책이 가진 의미를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한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외 기업들에게 세계화는 성장과 시장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요소와 더불어 소위 ‘레드오션’이라는 쉴틈없는 경쟁의 틈바구니속에 놓이게 하였다. 현재의 위치를 뛰어넘어 가장 잘 팔리고, 소비자의 충실도와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기업들은 세밀한 시장조사, 마케팅, 경영전략등을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다. 이와중에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 기업이 사명으로서 일반적으로 간주되었던 회사나 주주의 이익을 우선시했던 시각과 태도에서 벗어나 사회봉사활동이나 공익사업등에 참여 및 기금 조성,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전략을 시도함으로써 과감한 혁신과 경쟁우위를 점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기업 환경의 시대적 변화와 요구속에서 기업이 나가야 할 방향, 유형(6가지), 전략, 대안 그리고 문제점등을 구체적 사례와 더불어 소개함으로써 기업 및 물론 이와 관련된 NGO, 각 사회봉사단체등에 합리적 판단기준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크게 이 책은 기업의 사회적 참여활동을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는데,

첫번째은 공익캠페인으로서 지역사회의 인식과 참여를 증가시킴으로써 특정 사회문제를 지원하는 형태를 말한다. 그 대표적 예로 <밴앤제리스>의 지구 온난화 저지 캠페인, <퍼레이드>의 기아퇴치운동등을 들 수 있다. 두번째는 공익연계마케팅으로서 특정 사회문제에 대한 기여가 상품 판매로 연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 예로 <라이솔>의 청소캠페인, <타겟>의 학교발전기금 보금등을 들 수 있다.  세번째는 사회마케팅으로서 특정 행동변화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것에 명확한 목표를 두고 있다. 그 예로 <베스트바이>의 전자제품 재활용이나 <돌>의 ‘하루 5가지 캠페인’을 들 수 있다. 네번째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서 회사의 직원들이 직접적으로 나서서 활동을 하는 방식을 말한다. 그 예로 <IBM>의 ‘교육 재창조’프로그램, 연방저당공사의 ‘노숙자 돕기’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다섯번째는 사회공헌활동으로서 기업의 특정 서비스와 자산을 직접 전달하거나 현물을 기증하는 것을 말한다. 그 예로 <콘아그라푸즈>의 기아 어린이를 위한 급식, <뉴욕타임즈 컴퍼니>의 저널리즘 지원등을 들 수 있다. 여섯번째는 사회책임 경영프랙티스으로서 환경보호 및 사회복지에 기여하는 임의 경영 및 투자활동을 말한다. 그 예로 <시스코시스템스>의 에너지 절약과 <나이키>의 환경을 고려한 상품 혁신를 들 수 있다.

 

이렇듯 6가지 유형들이 각 기업들에게 진정 기대했던 효과와 결과를 주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명과 가치에 바탕을 두며,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연관된 특정 사회문제를 선택, 합리적 제휴파트너(NGO, 공익단체)와의 연계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직원, 주주, 소비자등의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며, 이를 장기적 시각과 비용 측면을 고려한 사회적 책임활동이 필요하면서 단기적 홍보 행위나 요식행위로 자칫 회사의 이미지와 발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활동들이 적절하게 회사의 판매, 시장점유율,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회사 비용등 측면에서 추적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과 구축이 뒤따름으로서 진정한 경영우위와 사회적 선행부문을 만족하는 사회적 책임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과거, 자연재해나 긴급재난, 불우이웃돕기등에 사회단체와 정부등의 직간접적인 압력에 못이겨 생색내기에 급급했던 우리 기업들도 이제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를 시도해봄으로써 기업의 내실적 변화와 이미지 강화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시각장애우를 위한 삼성의 안내견 제공이나 유한킴벌리 푸른숲 가꾸기 캠페인처럼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참신한 사회활동들이 국내외적으로 전개되어 돈만 벌려는 기업이 아닌 사회의 질적 발전을 같이하는 기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런 활동들이 근본적인 취지에서 벗어나 단순히 대외적 홍보활동으로 단명적으로 끝났다면 소비자는 절대로 기업을 믿을 수 없으며, 기업 역시 단명적 성장에 봉착할 지 모른다. 하지만, 진실한 동기와 사회책임 의식을 가진 적극적 활동과 참여로써 직원들에게 물론 소비자, 주주들에게 회사의 추구하려는 목표와 가치 그리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함께 이끌어냄은 물론 새로운 제품개발, 조직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다소 많은 분량의 내용이었지만 구체적 사례와 표를 통해 정리함으로써 재미와 흥미도 동시에 주었던 책인 것 같다. 다만, 6가지 유형들이 사례로 소개된 기업들 사이에서 혼재되어 존재하다 보니 다소 엇비슷한 결론과 문제점등이 보였으며, 끝부문에서는 지루함을 느낀 것을 빼놓고는 꽤 괜찮은 책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NGO나 각 사회단체, 시민단체이 자신들이 펼치고자 하는 사업들을 기업들이 해주기만을 앉아서 기다리는 수동적 자세가 아닌 적극적 자세로 그들에게 자료와 지원부문등을 제시함으로써 쌍방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효과를 발생할 수 있음도 한 부분으로 다루고 있어 기업은 물론 관련 민간, 사회단체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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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행복이 커지는 가족의 심리학 ㅣ 토니 험프리스 박사의 심리학 시리즈 1
토니 험프리스 지음, 윤영삼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높아지는 이혼률, 학대받고 아이들, 버려지는 노인문제등으로 가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흔들리면서 전통적인 유교국가였던 한국사회는 또다른 시련을 겪고 있다. 가정의 행복을 우선시했던  옛 선인들의 말씀들은 잊혀진지 오래고 이제 우리는 과거와는 다르게 가족의 문제를 인식하고 접근해야할 시기가 오고 있다. 각 사회단체 활동과 정부등의 정책적 도움보다는 가족 한 개인 개인에게 관심을 돌리고 그들의 문제를 파악해야 시기에 이 책은 현대사회속에서 가족의 문제점과 사례를 보여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원적 방법과 원칙을 제공함으로써 좀 더 나은 가족의 역할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간혹 길을 지나가다 보면 아이에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윽박지르고, 때리기까지 하는 부모를 보게 된다. 그들은 아이를 자기의 기준과 판단에서 맞추려 하고 이를 어길시에는 가차없는 비난과 책망을 하게 한다. 하지만, 결국 이것이 가족안에서 계속적으로 일어나면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하지 못하는 '어른아이'로 만드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이 안다면 어떤 기분일까? 백화점, 마트등에 가면 원하는 무엇이든 사달라고 하는 아이. 떼를 쓰고, 울기까지 하면서 부모를 당황케한다. 이들 앞에 무너지는 부모들의 모습과 행동들을 보면서 어른들은 한마디씩 한다. '애 교육이 엉망이네'라고 말이다. 하지만, 핵가족과 저출산율은 이런 어리광을 인정하게 만들고 있는지 모른다. 자기 아이는 최고로 키우기 싶기 때문에 무슨 것이든 다 받아주려는 희생적인 부모들이기에 말이다.

모TV 프로속에서 비정상적으로 사람들에게 욕을 하거나 심하게 자기 동생을 괴롭히는 아이들의 모습들에 대해 저자는 이런 사례에 대한 심각한 이해와 접근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렇게 아이에게 자신의 행동과 말에 대한 책임을 지워지지 않는다면 그들은 자유를 뛰어넘은 방종에 가까운 무례함과 비이성적 행동을 하게 되고, 이를 암묵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그것은 사회의 문제로 거듭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가르쳐야 한다는 원칙없이 덥썩 아이를 갖고 대처능력이 없이 아이들을 다루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저자는 강하게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부모 역시 스스로 제대로 된 자아와 인격 소양을 갖추지 못한다면 아이들 역시 그와 똑같은 삶과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비정상적인 성장을 하게 되고, 이는 사회에 큰 짐과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서는 아이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간에도 자신의 전에 속했던 가족의 부모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서로가 심각한 오해와 편견들로 심각한 갈등을 야기하고 심지어 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가족은 모든 하나의 인간으로서 늘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소중한 존재다(P131)'

이 말이 주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인간은 태어남부터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성장하고 생활하게 된다. 죽을 때까지 그는 울타리 안에서 자아라는 하나의 인격을 만들고, 완성해간다. 그러기에 개개인들은 집단속에 하나가 아닌 독립적인 인격을 가진 주체적인 하나의 소중한 존재임을 알고 존중하는 것이 가족의 출발점이며, 진정 이 책이 주려고 했던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가족안에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사회에서 뿌리를 내리고 제대로 된 역할과 책임을 질 수 있을까? 이 책은 내가 성장하게 배웠던 내외적인 경험들에 대해 한번 곱씹어 보는 계기를 주었으며, 미래에 결혼을 하게되면 좀 더 나은 부모로서 성장할 수 있는 조언과 디딤돌 마련해준 좋은 책인 것 같다. 가족이 요즘 들어 하나의 여관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가족간에 이야기는 점점 없어지고 서로를 진정 받아들이고 얘기할 수 없는 시기에 이 책이 주는 가르침과 이야기를 우리들에게 큰 도움을 줄 듯 싶다. 우리 한번 이 책의 끝부분에 나오는 '가족선언문'을 집안 잘 보이는 곳에 두어 매일은 아니더라도 늘 맘속으로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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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물만두 > '오픈 하우스'와 '타임 서비스'를 우리말로 바꿔 주세요~~~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 사이트를 개설, 일반 국민을 참여시켜 함부로 쓰이고 있는 외래어,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을 매주 하나씩 공모하여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도시 개발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 자치 단체나 정부가 지정하여 재개발하는, 도시 속의 도시’를 뜻하는 외래어 ‘뉴타운(new town)’의 다듬은 말로 ‘새누리촌’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몇 년 전부터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각종 부동산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정책들이 쏟아져 나왔음에도 그것들이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해서인지 좀체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 이상 부동산이 투기나 재산 증식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서 일반 국민들이 좀 더 생산적인 분야에 힘을 쏟았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그런데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용어들이 온통 한자어투성이 입니다. ‘양도세 중과세’, ‘분양권 전매 제한’, ‘무주택 세대주’, ‘청약 부금’, ‘토지 임대부 공공 분양’ 등이 그러합니다. 이젠 이들 용어가 그리 낯설지 않을 정도로 방송 뉴스나 신문 기사에 빈번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그런 만큼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우리말을 활용한 정책 용어들이 많아야 할 텐데 별로 그런 것 같지 않아 못내 아쉽습니다 .

 

  한편 최근에는 영어로 된 정책 용어들도 점차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모기지론(mortgage loan, →부동산 담보 대출)’, ‘리츠[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 투자 신탁)’, ‘뉴타운(new town)’ 등이 그러합니다. 이 가운데 ‘뉴타운’이 우리의 눈길을 끕니다. 서울시에서 지난 2002년부터 서울 시내의 몇몇 저개발 지역을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해서 대대적으로 주거 환경을 바꾸어 나가고 있는데 이때 내세운 정책이 바로 ‘뉴타운 개발 정책’입니다. 이 정책에는 주택 수요를 여러 곳으로 분산시켜서 서울시의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켜 보겠다는 뜻도 담겨 있는 듯합니다. 이왕 시작한 사업이니만큼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이 접하게 될 이런 정책 이름에 굳이 영어까지 동원하여 쓸 필요가 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 ‘뉴타운(new town)’이 비록 쉬운 영어로 이루어진 말이긴 하나 단순히 ‘신도시’로 번역하여 쓰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뉴타운(new town)’은 ‘도시 개발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 자치 단체나 정부가 지정하여 재개발하는, 도시 속의 도시’로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신도시’라 하면 일반적으로 ‘분당, 일산, 군포’ 등과 같이 대도시 밖에 있는 새로 건설한 도시를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이 용어는 영국에서 처음 쓰기 시작한 말로 영어권 국가에서는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뉴타운’뿐만 아니라 ‘신도시’를 아울러 이릅니다. 아울러 위성 도시나 배후 도시의 뜻도 갖는다고 합니다. 그렇긴 하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뉴타운(new town)’을 기존의 ‘신도시’와 분명하게 구분하여 쓰고 있습니다 . 이런 점을 고려하여 ‘신도시’와 분명하게 구분되는,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뉴타운’을 다듬어 쓸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국립국어원이 2006년 3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뉴타운’을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했는데 그 결과 총 498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이 가운데 외래어 ‘뉴타운’이 ‘뉴타운’이 기존의 대도시의 근교에 계획적으로 개발하는 ‘신도시’와 다른, ‘도시 속의 또 다른 도시 같은 곳’이라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새동네’, ‘햇동네’, ‘햇마을’, ‘새누리촌’, ‘단장구역’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지난 일주일 동안(2006.3.23.~3.28.) 다시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249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새동네’는 262명(20%), ‘햇동네’는 90명(7%), ‘햇마을’은 175명(14%), ‘새누리촌’은 683명(54%), ‘단장구역’은 39명(3%)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새누리촌’이 ‘뉴타운(new town)’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뉴타운(new town)’이 기본적으로 아주 새롭게 조성하는 마을이나 지역이므로 ‘새누리촌’으로 바꿔 쓰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회원님께서도 ‘새누리촌’이 ‘뉴타운’을 대신하는 우리말로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널리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주(2006.3.23.~3.28.) ‘정해진 시간에 한하여 값을 많이 깎아 주거나 덤을 많이 얹어 주는 판매 활동’을 가리키는 외래어 '타임 서비스(time service)'를 대신한 우리말을 공모했는데 그 결과 총 548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이 가운데 ‘타임 서비스’가 ‘값을 많이 깎아 주거나 덤을 많이 얹어 주기 위하여 특별히 정한 시간’과 ‘특별히 시간을 정하여 값을 많이 깎아 주거나 덤을 많이 얹어 주는 일’을 아울러 가리킨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다음 다섯을 투표 후보로 선정하였습니다. 회원님께서는 ‘타임 서비스’의 다듬은 말로 다음 다섯 가운데 어느 것이 좋으십니까?


  1. 특별할인시간(특별히 싼값으로 할인하여 판매하는 시간을 가리키므로)

  2. 에누리시간(값을 많이 깎아 주는 특정한 시간을 가리키므로)

  3. 반짝떨이 (짧은 시간 동안 아주 싸게 파는 일을 가리키므로)

  4. 반짝할인 (짧은 시간 동안 싼값으로 할인하여 판매하는 일을 가리키므로)

  5. 깜짝에누리 (짧은 시간을 특별히 지정하여 값을 많이 깎아 주는 일을 가리키므로)

  

  한편 이번 주 3월 30일(목)부터는 ‘건설사나 건설업자가 본보기집(모델 하우스)이나 체험관 같은 곳을 만들어서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들어와서 보거나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일. 또는 그런 경우’를 뜻하는 외래어 ‘오픈 하우스(open house)’ 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합니다.


  부디 회원님께서도 이번 주 중 저희 사이트를 찾아 주셔서 외래어 ‘타임 서비스(time service)’와 ‘ 오픈 하우스(open house)’ 의 다듬은 말을 결정하는 데에 직접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를 방문하실 분은 여기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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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tella.K > 코카콜라의 진실/구글, 성공 신화의 비밀

 

최강의 파워 브랜드 그들의 성공 드라마

코카콜라의 진실
콘스턴스 헤이스 지음|김원호 옮김|북@북스|545쪽|1만7000원
구글, 성공 신화의 비밀
데이비드 바이스 등 지음|우병현 옮김|황금부엉이|479쪽|2만원


미국 애틀란타에 있는 코카콜라 본사를 방문했을 때다. 샘물처럼 솟아나는 코카콜라를 마음껏 마셔가며, 한때 코카콜라가 ‘신비의 영약(靈藥)’ 대접을 받았고 소화제로 팔렸다는 역사를 구경할 수 있었다.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 네온사인으로 현란하게 치장하거나 온갖 기괴한 장난감으로 가득 채운 사무실. 모터로 조류(潮流)를 일정하게 흐르게 만들어서 마치 러닝 머신의 원리처럼 운동을 할 수 있게 만든 미니수영장. 게다가 이발소와 안마 시설까지 있는 회사. 모두 “즐겁지 않으면 창의력이 나오지 않는다”는 창업자의 생각에서 비롯됐다.

코카콜라가 120세의 할아버지로 ‘전통산업’을 대표한다면, 구글은 8세의 어린이로 ‘IT산업’의 선봉 역할을 한다. 코카콜라가 자본주의의 상징이라면, 구글은 정보화사회의 첨단을 달리고 있다. 그런 두 회사의 뿌리를 다룬 책이 동시에 번역·출간됐다.

지난해 코카콜라는 악재의 연속이었다. 급기야 시장점유율과 시가총액 모두 경쟁업체인 펩시에 밀려 업계 2위로 내려앉았다. 창립 120년 만에 위기를 맞은 코카콜라가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해낼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뉴욕타임스 기자였던 콘스턴스 헤이스의 유작(遺作) ‘코카콜라의 진실’은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해줄지 모른다.

책 곳곳에는 코카콜라 원액의 탄생, 1900년대의 소다수 판매점, 역동적인 보틀링(bottling) 체계, 세계로의 확장, 그리고 최대의 실패작이라 할 수 있는 뉴코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코카콜라가 대중음료수로 널리 알려진 것은 마케팅의 힘이었다. 특히 1931년 미국의 대공황기 때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광고에 도입하여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던 사람들에게 작은 사치를 누릴 기회를 선사했다. 당시 겨울철 판매증대 전략을 고민하던 회사측은 산타클로스를 광고에 등장시키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이에 비해 구글은 갓 태어나 힘이 넘친다. 1뒤에 ‘0’이 100개나 붙는 큰 숫자를 뜻하는 ‘구골(googol)’을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추진하던 프로젝트를 ‘구글’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 그대로 사명(社名)이 된 회사. 창업 후 7년밖에 안된 지난해부터 ‘구글 쇼크’로 거론되는 엄청난 힘으로 전자상거래, 유통, 통신, 출판, 부동산, 광고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영토 확장을 하고 있다. 현재 구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틀어 가장 영향력 있고, 주식 가치가 GM과 포드를 합친 것보다 더 큰 기업이 됐다.

‘구글, 성공 신화의 비밀’은 1995년 봄 스탠퍼드대학에서 창업자인 래리와 세르게이가 만났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 지부터, 무료로 제공되는 유명 요리사의 최고급 호텔식 점심식사, 터치패드로 작동하는 화장실 등 구글의 은밀한 내부 모습도 담았다. 거대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맞서 싸우는 핵심 전략까지, 기업 성장 소설을 읽는 것처럼 재미있게 얘기하고 있다. 저자들은 비용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최고로 하는 입소문 마케팅을 구글에서 배워야 한다고 지적한다. 창업 7년 만에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26위(세르게이 브린)와 27위(래리 페이지)에 오른 공동창업자의 성장 과정과 사생활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최홍섭기자 hscho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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