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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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9-06-20  

후애님~ 

집에 돌아오셨는지요?
늘 제 서재에 놀러오시다가 안오시니 얼마나 쓸쓸한지~
아버님일로 많이 힘드실것 같은데, 거기다가 후애님의 건강도 좋지않다고 하니 정말 걱정되네요.
20일쯤 오시는 걸로 알고있는데, 어떻게 되신건지 궁금해서 안부남깁니다.
건강하게 일 마무리 잘하시고 집에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건강 잘 돌보시구요. 소식 기다릴께요.^^

 
 
후애(厚愛) 2009-06-21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시간으로 밤 9시30(한국시간 오후1시30)분에 도착했어요.
집에 와서 대충 짐 정리도 하고 먼지가 쌓인 가구를 청소도 좀 하고 했더니 많이 피곤하네요.^^ 비행기를 세번 갈아 탔더니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앞으로 어머님 홀로 사실 집을 청소도 해 드리고, 아버님 물건들도 정리 해 드리고 왔답니다. 물론 제가 아프다보니 거의 옆지기가 했지만요.
집과 시댁에서 2주가 넘는 동안 구토를 해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지요.
월요일날 병원에 예약을 하고 하루빨리 검사를 해 보려고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순오기 2009-03-01  

어머나 후애님, 매화꽃이 활짝 폈네요.^^
섬진강변의 매화마을이 가고파요~~ 어찌나 장관이던지, 장광(장독대)도 압권이었고요.^^ 

엇그제 메일 봤는데 답이 늦었어요.
어제까지 정신없이 바빴네요~ 2층 이사보내고 새로 들어오고...
큰딸 이부자리및 짐보따리 택배하고, 오늘 점심 먹여 올려보내면 여유가 있겠네요. 두 달 데리고 있으면서 맛난 것도 안 해먹였더니 쪼매 미안스럽긴 하지만... 

거기도 봄이 오고 있나요? 
여긴 봄햇살이 눈부셔요~~~~~ 행복하시길! ^^

 
 
후애(厚愛) 2009-03-02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에 매화마을이 있었군요. 저도 활짝 핀 매화꽃이 보고파요~~^^

자식들에게 해 주고픈 마음은 많은데 뜻대로 안 될 경우가 있지요. 틀림없이 큰따님이 엄마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알 거라고 생각해요.^^;

이곳은 아직 봄은 아니고 여전히 겨울 같아요. 작년에 내린 눈도 아직 안 녹고 그대로 있답니다. 요즘은 우박이 내리다가 눈이 내리다가 오늘은 소리없이 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빨리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물론 제가 모르던 사이에 봄이 왔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아직 겨울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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