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 - 디즈니.픽사 합작 20주년 아트 컬렉션
존 라세터 지음, 강진호 옮김 / 인간희극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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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하고 구입했었는데 기대를 안 할 걸 그랬나봅니다.^^;;

그래도 그림을 보면 웃으면서 본 책이라서 만족합니다.^^

그리고 궁금했던 책이라 궁금증도 풀렸구요~

 

처음에는 실망을 좀 했었지만(너무 기대를 했었나봅니다)

보니까 재밌어서 저 나름대로 즐겁게 본 책이라 후회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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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사전 - 신화와 전설 속에 잠든 마법의 존재들
토니양 지음 / 프로방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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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이 책을 보기 전에는 무서울까? 끔찍한 그림들이 있을까? 이런 생각들을 좀 했었어요.^^;;

근데 직접 보니 아니였어요.

'정령'들이 모두 깜찍하고 귀엽고 예뻤습니다.

물론 짓궂게 생긴 '정령'도 있었지만 무섭지는 않고 웃음이 났어요.^^

보면서 아 귀엽다!!!! 예쁘다!!!!!!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정령'들에 관한 판타지, 환상소설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신화와 전설 속에 잠든 '정령' 괜찮네요.^^

 

좋은 책을 선물로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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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0: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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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2: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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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02: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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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10: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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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Photo Essay
태양의 후예 문전사.NEW 지음, 임효선 사진, NEW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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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했어요? 

했죠, 그럼. 유시진 씨는요? 

난 많이 했죠. 남자답게.

 

 

계속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어요?

그런 눈이 어떤 눈인데요?

눈을 못 떼겠는 눈.

 

 

뭐하는 거예요?

입 막은 거죠, 야하게.

계속해보시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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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13: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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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8 11: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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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아트 저널리스트 김홍도 - 정조의 이상정치, 그림으로 실현하다
이재원 지음 / 살림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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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정치는 어느 한쪽으로 기울면 피를 보게 되니 서로 힘의 균형이 맞추어졌을 때 비로소 나라가 안정된다 할 수 있다. 첫 그림에서 본 개처럼 집 밖을 나가 경계 없이 날뛰게 되면 집에 도둑이 들고 화를 입지 않겠느냐? 그러니 주인인 내가 그러지 못하도록 단단히 묶어두고 본분을 망각하지 않도록 단속을 잘해야 하는 것이다. 두 번째 그림에서는 배부른 개가 자기 몸을 긁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스스로에게 만족하다는 얘기일 터 백성도 다를 바가 없다. 궁핍함 없이 저마다의 삶에 흡족하니 이럴 땐 군주가 관여할 바 아니다.”

세손   “소손, 할바마마의 깊으신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사옵니다.”

 

-영조, 그림 속의 개를 꾸짖다 

 

 

정조   “내가 보고 싶었던 그림들이 바로 이것이다. 놀라는 얼굴 표정을 곁에서 보는 듯하고 밥 한술과 한 사발 탁주에 만족해하는 너털웃음 소리가 생생히 들리는 것 같구나. 길거리에서 송사를 벌이는 장면에서는 어떤 판결이 내려지는지 한번 참견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이처럼 서로 부대끼며 백성들과 함께 살아가는 수령이 있으니 과인이 바라던 바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움직임까지 이토록 자세히 읽어내고 그려내다니, 마치 백성들이 그림 속으로 걸어 들어간 것 같구나. 더욱이 표암이 유려한 필치로 느낌까지 적었으니 그 강평이 날카롭게 풍자되어 읽어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기만 하다.”

강세황   “전하께서 풍속화를 보시고 이리 즐거워해주시니 소신 몸 둘 바를 모르겠사옵니다. 이 노상송사의 핵심은 형리에 두고 있사옵니다. 갓을 삐딱하게 쓴 것으로 보아 치기가 어느 정도 올라 있는 모양이옵니다. 수령이 탄 가마 앞뒤로 수행인들이 물건을 이고 지고 있어 행색이 초라하지 않으나 판결문을 적고 있는 형리는 취기가 오른 듯해 판결문을 기술하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는 있을까 걱정되어 조금 강평을 하였사옵니다.”

 

 

- 서민들의 숨결을 그려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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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녕한가요? - 그림, 책으로 나를 그리다
백두리 글.그림 / 생각정원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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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성질은 바꾸기 어려울 수 있으나 그것을 어떤 상황에 놓을지는 자신이 정할 수 있다.

어느 장소에서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자신의 존재 목적과 운명은 달라진다.

 

나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될 지점은 어디든 있다.

내 운명은 나를 돕지 않는다고 절망하기 전에, 나와 맞지 않는 곳에서 계속 주눅 들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기애를 자존심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은 꾸며진 나의 허상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약점까지도 받아들이고

그것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이다.

내가 노력해도 나와 맞지 않는 사람, 나를 싫어하는 사람까지 만족시킨다는 건 불가능하다.

이제는 에너지를 모아뒀다가 내가 꼭 챙겨야 할,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많이 웃어주려한다.

"여보세요? 고독협동조합이지요? 오늘 제가 아주 힘들었거든요.

종일 망아지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노력했지만, 결과는 처참했어요.

사실 그것에 대해서 더는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혀조차도 무거운 느낌 아세요?

 

귀 기울여주세요

 

슬픔이 처절한 이유는

그 슬픔을 아무도 몰라준다는 데 있다.

슬픔은 우리의 두 눈을 가리곤 한다.

그러면 지금 있는 곳에 어딘지도 알 수 없고

사랑을 헤매며 방황하게 되는데,

그 누구도 길을 알려주려 하지도

눈먼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지도 않기에

벼랑 끝에 내몰린다.

생략...

 

토닥토닥

 

 

별것 아닌 일에도

까르르 자지러지고,

못딘 애들에 대해

같이 실컷 욕하다가,

너무 잘나가는 애들에 대해서는

함께 질투도 조금 하고.

토요일 밤을 채우는 여자들의 대화는

영양가 없는 수다로 보이지만.

 

어깨를 토닥이는 작은 손,

괜찮다 괜찮다 다독이는 눈빛,

같리 흘려주는 눈물,

꼭 안아주는 가슴.

'수고했어'라는 따뜻한 한마디로의 마무리.

너희는 나의 비타민이야!

 

체념하고

방황하는 어른 되었지만

어른은 결국 기다림에 순응하고 만다.

순응은 다시 설렘을 꽃피운 후

초조함을 낳는 반복을 거듭한다.

 

꺼지지 않는 설렘과 기대감이 기다림을 멈출 수 없게 한다.

블라디미르와 함께 중얼거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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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1: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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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2: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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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5 18: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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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12: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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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21: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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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8 11: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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