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씨앗으로 집에서 연꽃 키우기~
내가 연꽃을 좋아해서 이번에 옆지기는 연꽃씨앗을 도전했다.
매일 따뜻한 물로 갈아줘야 한단다.
씨앗이 가라 앉으면 괜찮고
물 위로 뜨면 가망성이 없는 씨앗~
여튼 2주동안 정성스럽게 물을 갈아주고 보살펴 준 옆지기.
그런데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이번에는 실패했구나... 했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옆지기가 눈을 감아 보라해서 감았더니 나를 데리고 작은방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봐~
씨앗 7개중에 두개가 싹을 틔웠다.
어멋나...
너무 신기해서 계속 쳐다만 봤다는...
그리고 고맙다 말도 함께~
전 세계를 다니며 최고의 식재료를 구입해 요리사들에게 공급하는 저자가 뉴욕 구석구석을 누비며 보석 같은 맛집들을 발굴해 소개한다. 지금 뉴욕에 살고 있거나 혹은 방문할 예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Must Eat!” 해야 할 골목의 숨은 맛집들이 가득하다. 음식점들마다 꼭 먹어야 할 대표음식도 꼽아두었다.
뉴욕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뉴욕에선 이곳에 모인 사람들만큼이나 다채로운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일본 최고의 스시 장인이 만든 스시를 만날 수 있고, 이탈리아 최고의 모차렐라 치즈를 살 수 있으며, 정통 유대 음식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점심으로 이슬람의 하랄 푸드를 먹는 게 가능하다.
전 세계 6천만 독자가 열광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2부 <왕들의 전쟁>이 전면 개역 개정판을 선보인다. 가상의 대륙 웨스테로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권력과 생존을 위한 투쟁을 다룬 이 소설은 지극히 환상적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지독히 현실적인 이야기, 전형적 영웅 서사시의 구조를 결정적인 순간에 깨부수는 파격적인 전개로 판타지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더불어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조지 R. R. 마틴이 작가 겸 프로듀서로 참여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 역시 60여 개국에서 방영되는 등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3회 고바야시 히데오상 수상작. 사노 요코는 60세 무렵부터 번잡한 도쿄를 떠나 일본 최초의 컬러 영화 [카르멘 고향에 돌아오다]의 촬영지인 군마 현의 산촌에서 생활했다. '대학촌'이라고 불리는 기타가루이자와에서의 약 5년간의 전원생활을 주로 다룬 연작 에세이집이 바로 <어쩌면 좋아>이다.
< 어쩌면 좋아>는 기타가루이자와 지역 별장에 사는 사람들을 비롯해 지역 토박이들과의 교류를 그린 '커뮤니티 문학'이라 할 수 있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사노 요코처럼 60세 이상이므로 '초로 문학'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좋아>는 일본 근대 문예 평론의 창시자라는 고바야시 히데오의 이름을 딴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사노 요코의 삶에 대한 유쾌하면서도 가슴 먹먹하게 하는 통찰이 잘 녹아 있는 연작 에세이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