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어제 메일을 확인하다 깜짝 놀랐어요.

누가 보내셨지...

궁금해 하면서 메일을 확인했더니..

아...

전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였어요.

저희 집 주소를 모르셔서 생일 선물를 기프티북으로 보내주셨어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였어요.

기억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데...

고맙습니다.^^

 

근데..

정말 너무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한 권만 보내주셔도 큰 선물인데... 이리 많이 보내 주실 줄은 몰랐어요.

아니 기프티북을 확인한 순간 놀랬지요.

책들과 굿즈랑...

 

친구님의 마음을 알기에 부담없이 받기로 했습니다.^^

행복하게 재미나게 즐독할께요.

그리고 굿즈도 잘 사용하고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트북 미녀와 야수 이 책은 전에 친구분께 선물하고 저도 궁금했던 책인데 어찌 제 마음을 아시고.^^

구입할까 망설이다가 안 했거든요.

재밌어 보이는 책입니다.

궁금했었던 책들을 보내 주셔서 더 놀랐습니다.^^

제 마음을 들여다 보신 것처럼 보내 주셔서 놀랄 수 밖에 없네요.

 

아래는 굿즈랑 사은품들입니다.

그림 두장이 들어 있었는데 하나만 꺼내서 찍어 봤어요.

그림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모두 제 마음에 쏙 들어용~

앨리스 가방과 세월호 수건은 짝이 생겼어요.^^

정말 많이 보내 주셨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991년에 개봉하여 뛰어난 작품성으로 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애니메이션부터 13년간 총 5464번 공연을 한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디즈니 테마파크의 인기 관광 명소,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며 재탄생한 라이브액션 뮤지컬 영화까지 모든 '미녀와 야수''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사진, 캐릭터 스케치, 스토리보드 등 그림 자료들을 가득 담았을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제작자, 감독, 작가, 배우 들과의 인터뷰와 유명 기고문의 인용문이 함께 실려 있다.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출간 이후 13년 만에 출간하는 공지영 작가의 소설집. 2000년 이후 집필, 발표한 작품들 중 21세기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작과 신작 산문을 수록한 이번 작품집은, 작가의 매력적인 문장들과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 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끊임없이 장편소설을 집필하면서도 단편소설이 갖춰야 할 소설 미학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고 평가받은 작가의 최근 작품 경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철학은 정답에 대한 의심에서 시작한다. 정답을 확신하는 사람은 질문하지 않지만, 의심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묻는다.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올바른 질문을 제기하는 것, 그것이 바로 철학이다. 이진우 교수의 포스텍 철학 강의를 바탕으로 집필한 이 책은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 호르크하이머, 아도르노, 사르트르, 베냐민, 포퍼, 아렌트 등 정답의 시대를 성찰한 ‘의심의 학파’ 11인이 무엇을 의심하고 어떻게 질문을 던졌는지 살펴본다.

의심의 학파 11인이 무엇을 의심하고 어떻게 질문했는지를 추적한다. 이들의 방대한 철학 체계를 무리하게 설명하기보다는, 각 철학자의 핵심 명제와 질문을 곱씹고 그와 관련된 우리 삶의 문제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문화 산업은 소비자를 기만한다’는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명제를 통해 여행·육아·요리 예능 프로그램이 현실을 어떻게 왜곡하는지 짚어보고, ‘타자는 내 존재의 비밀을 쥐고 있다’는 사르트르의 명제를 통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권태감을 느끼는 현대인의 문제를 들여다보는 식이다.

 

 

서른셋의 나이에 장편소설이 아닌 첫 단편소설집으로, '미국인'의 정체성이 아닌 '미국에 사는 사람'의 정체성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던 인도계 미국 작가 줌파 라히리. 모국어라 할 영어가 아닌 외국어인 이탈리아어로 직접 쓴 첫 산문집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를 통해 작가적 모험을 감행했던 그녀는 또다시 이탈리아어로 두 번째 산문집을 펴냈다.

<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에서는 내면의 빈 공간을 채워주고 자아를 실현해줄 새로운 표현 수단으로서 이탈리아어를 선택하고 배우는 과정을 그녀의 삶과 연결해 작가 특유의 명료한 문체로 진솔하게 드러낸 바 있다. 영국 런던의 벵골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한 줌파 라히리는 정체성의 갈등과 혼란을 영어와 벵골어, 이탈리아어의 관계를 통해 설명했다.

 

 

 

읽고 쓰는 사람들을 위한 격월간 문학잡지 「릿터」 5호. 커버스토리는 '4월 16일'이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플래시픽션은 그날의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기계적으로 등분하여 실었다. 사건과 관련 없어 보이는 인물들의 삶에 슬픔이 틈입하는 과정을 최은영, 김혜진, 백수린, 이혁진, 유재영 작가의 다섯 시선으로 에둘러 재구성한다.

이슈는 여섯 필자의 글을 실었다. 사회 공동체를 붕괴시키는 데 주저함이 없었던 권력, 이를 방기하거나 이에 동조한 언론, 진상 규명을 잔혹하게 방해한 정권 등 4월 16일 이후 비상식적 난맥상을 짚는다. 여기에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식으로서 문학과 영화, 문학 운동, 애도 조형물의 역할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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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7-04-14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선물 받으셨네요.늦었지만 생일 축하 드립니다^^

후애(厚愛) 2017-04-14 19:24   좋아요 0 | URL
네 멋진 선물을 받았어요. 축하 감사합니다.^^
카스피님 오랜만이에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