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6 - 조선 뱀파이어 이야기
조주희 지음, 한승희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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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은 주저하였으나

호기심은 악귀가 되어

새신랑을 휘감아...

 

여보.

 

놀랬잖소.

왜

울고 계시오?

왜

세상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셨나요.

 

저를 숨겨주지 못했나요.

 

그렇게 재만 남기고

신부는 사라지고

 

사방엔

새신랑의 통곡소리만

가득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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