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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무비 리틀 클래식 북 ㅣ 어린 왕자 (솔출판사)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원작, 공나리 옮김 / 솔출판사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 먼저 읽었어요~ ㅎㅎㅎ
책을 훑어 본다는 게 그만 읽고 말았네요.^^
이 책 참 좋아요~
감사히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은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책은 몇 번이고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질리지도 않고 재밌습니다.^^
그림들이 너무 좋아서 몇 장만 올려보아요~

"저기..... 양 한 마리만 그려줘요!"
"헉!"
"양 한 마리만 그려달라고요......"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거예요! 이 양에게 풀을 많이 줘야 할까요?
왜냐하면 내가 사는 곳은 엄청 작아서....."
그렇게 나는 어린 왕자를 알게 되었다.

"양이 작은 나무들도 먹는 거 맞죠?"
"그럼, 정말이지!"
"아! 이제야 안심이네! 그럼 당연히 바오밥나무도 먹겠죠?"

"양은 눈앞에 보이는 건 뭐든 먹어치우지."
"가시가 있는 꽃이라도요?"
"그럼! 가시가 있는 꽃이라도 다 먹을걸."
"그러면 가시는 대체 무슨 소용이에요?"

'바람을 싫어하다니..... 식물로선 안된 일이군..... 이 꽃은 꽤나 까다로운 성격이구나....'
어린 왕자는 생각했다.

"아하! 드디어 나를 숭배할 사람이 왔구나!"
"'숭배하다'가 무슨 뜻이에요?"
"'숭배하다'란 말은 '내가 이 별에서 제일 잘생기고, 제일 옷을 잘 입고,
제일 부자이며, 제일 똑똑한 사람임을 인정한다'라는 의미이지."
'어른들은 정말이지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