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나니까 감기에 걸렸어요..ㅠㅠ

간밤에 기침을 심하게 해서 그런지 오늘은 목이 많이 붓고 아프네요..

다행히 집에 감기약이 있어서 먹고 간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한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까

기침은 멎었는데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요즘 저는 아픈게 왜이리 많은건지...

속상하고 울고싶어요..ㅠㅠ

이달만 그런가...

 

그래도 기운내고 매일 매일 웃으며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요물이 나오는 책이나 기담 같은 책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예쁜 책이 나오다니... 보는 순간 너무 반가웠어요.

이동희님의 <요운당> 표지도 무척 마음에 들고요, 내용도 무척 재밌어 보이는 책입니다.^^

이 책은 소장용으로 갖고 싶은 책이랍니다!!!!!^^

이동희 장편소설. 부윤현 북역 후미진 골목, 약재상 '요운당'에는 요물이 드나든다. 기이한 사연을 가진 자는 그곳에 가라. 볼 수 없는 자들의 세계에 발을 걸친 기인이 그곳에 있다. 요운당, 먼 구름 속 그곳에.

-알라딘 책소개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71권. <구덩이> 작가 루이스 새커의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일견 평범해 보이는 학교생활의 갈등에서 시작해 환경오염과 대체 에너지 개발이라는 묵직한 문제를 다루어낸 장편소설로, 흥미진진한 전개와 다 읽고 나면 퍼즐을 완성한 듯한 느낌을 주는 치밀한 짜임새가 일품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2015년 8월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9위에 오를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야기는 크게 두 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축은 우드리지 사립학교 아이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이다. 모범생 타마야, 문제아 채드 그리고 채드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마셜 등 세 아이가 주인공이다. 13살인 타마야는 지금껏 공부 잘하고 규칙 잘 지키고 선생님 말씀 잘 들으며 자라온 착한 아이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범생이’라고 놀림받으면서 혼란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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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맛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톡톡 튀는 음식칼럼을 연재해 호평 받은 젊은 셰프 정동현은 음식을 따따블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알려준다.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대기업 바이어라는 멀쩡한을 내던지고 요리본능에 끌려 영국 요리학교로 날아간 그가 이 책의 식단을 서양의 코스 요리와 일품 요리 메뉴로 차린 것도 그 때문이다. 저자는, 모르고 먹었을 때는 그저 그랬던 서양 음식에서 깊고 풍부한 맛과 풍미를 찾아주기 위해 맛깔스런 문장과 경쾌한 스토리텔링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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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아빠는 아이들과 하루 평균 6분을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그러다 아들이 청년이 되어서 입영 통지서를 받아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기분으로 식구를 돌아보게 된다. 무슨 이야기든 듣고 싶고,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 그것은 아빠도 마찬가지다. 곧 떠나보낼 아들에게 들려 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무성하게 떠오른다. 그러나 아빠와 아들 모두 마음만 그러다가 시간을 흘려보내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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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낭만가객, 평론가 황현산의 시화집. 한국일보에서 2014년 초부터 연재했던 27편의 이야기들을 한데 모았다. 가히 '시 마을에서 세상 보기'라 할 만하다. 우물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이 필경 좁고 편협하다면 그가 시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넓고 여유로우며 다양하되 처연하다. 시가 꿈꾸는, 응당 꿈꾸어야 하는 세상에 대한 저자의 간절함이 편마다 읽는 이의 가슴을 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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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알퐁스 도데와 우리에게도 친숙한 생텍쥐페리의 작품 <어린 왕자>를 한 권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단한권의책 출판사에서 새롭게 그린 삽화를 올컬러로 담고, 영문판을 뒤에 수록하여 우리말과 영문판을 동시에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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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realism>은 후장사실주의자들이 창간한 잡지-단행본이다. 후장사실주의는 1960년대 남미의 시인들이 초현실주의를 패러디해 만든 밑바닥사실주의infrarrealismo의 멤버였던 로베르토 볼라뇨가 자신의 소설 <야만스러운 탐정들>에서 밑바닥사실주의를 내장사실주의visceralrealismo로 패러디한 것을 패러디해 만들어진 용어로 통일된 이념이나 공유하는 철학이 없는 일종의 문학 그룹이다.

< Analrealism> vol.1에는 소설과 에세이, 비평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이 실려 있으며 작가들은 각자 쓰고 싶은 것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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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 가작 입선작. 니타도리 게이의 소설로, 보통 가작 입선작은 출간하지 않음에도 본격 미스터리와 호러, 청춘 학원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융합한 뛰어난 작품성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2014년도에 TV 드라마화 된 '전력 외 수사관'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를 필두로 한 '니와카 고교생 탐정단 사건부'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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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성작가 6인의 감성 충만 단편집. 인천은 개항 이후 많은 부침을 당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바다와 섬, 공항을 끼고 있어 정주하지 못하는 공간으로서의 외로움을 지니고 있다. 또한 하루하루를 노동으로 버텨야 하는 고향을 버린 이들의 삶이 녹아 있는 곳 또한 인천이다. 인천이란 공간 속에 묻어있는 흔적들, 숨은 이야기, 삶의 불씨들을 여기 인천에 살고 있는 6명의 여성작가들이 남다른 감성으로 다가가 활활 지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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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발칙한 연애>의 작가 김은정의 첫 번째 미스터리 소설. 화려한 싱글 생활을 만끽하던 유산 전문 변호사, 조윤건. 어느 날 후견인이 되어 달라며 한 노인이 찾아온다. 그가 내건 조건은 그의 전 재산 중 5%.

이어서 들어온 또 다른 후견인 요청. 그것은 다름 아닌 생활 지도사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만 9살 소년 안단테의 건. 게다가 그 아이의 담당 검사는 그가 연수원 시절 잠시 만났던 여자, 나인영.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조합이 세트로 그의 인생에 예고 없이 들이닥치면서 스릴과 서스펜스가 난무하는 반전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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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는 왕과 신하가 학술과 정사 주제를 놓고 난상토론을 하던 '경연(經筵)' 제도가 있었다. 그러나 원래 공부에 관한 이야기는 재미가 없는 법. 어린 나이에 즉위한 왕에겐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그래서 신하들은 어린 왕의 지루함을 달래 줄 이야깃거리가 필요했다.

< 조선야화>는 매일 밤 왕에게 온갖 종류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 신하의 일생을 담고 있다. <삼국지>, <박물지>, <수신기> 등 옛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신비로운 사건부터 같은 시대 조선 밖 여러 나라들의 정세까지…. 조선 시대 민간을 떠돌던 야화(野話)가 궁궐의 야화(夜話)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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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4 17: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14 18: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5-11-14 17: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님이 포스팅 하신 책들 저도 다 궁금하네요
감기 드시고 아프셔서 어쩌나요

후애(厚愛) 2015-11-14 18:44   좋아요 1 | URL
네^^ 요즘 눈길 가는 신간 책들이 많이 나오네요.
약 먹고 푹 쉬고 나면 괜찮아질거라고 믿어요.^^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