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읽은 책들~
이번에 읽은 시대로로설이 별로였다..ㅠㅠ
아... 돈이 아까워~
중간에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끝까지 읽었지만 내 나름대로 실망..ㅠㅠ
그래도 궁금했던 책이니 일찍 읽어서 다행이다..
안 그럼 나중에라도 구매했을 것이다..
역시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 읽기에 참 좋은 계절~
가을이 너무 좋아~
총22권 읽었음.
내일 올릴까 하다가 어제 읽었던 책을 오늘 새벽에 다 읽는 바람에 오늘 올려본다.^^
내일부터 새로운 책들을 도전~
열심히 먹자~
원작 소설과 TV 드라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왕좌의 게임>이 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미 드라마를 통해 소설의 세계를 완벽에 가깝게 구현해 냈기에 만화로서 존재해야 할 의의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원작자 조지 R. R. 마틴의 생각은 다르다. HBO 드라마와 그래픽 노블 버전을 비교해서 보면 큰 줄기는 그대로이되 미묘하게 다른 연출을 한 부분이 적지 않게 눈에 띈다.
책의 후반부에 실린 제작 노트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는 원작자의 본래 의도를 더욱 충실히 살리려 한 까닭이다. 글로 쓰인 작품을 실재로 만드는 과정에서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왜곡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법이지만, 이 그래픽 노블은 조지 R. R. 마틴이 머릿속에 그린 그대로 구현하는 것에 집중하여 왜곡을 최소화한 결과물이다. -알라딘 책소개
제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잉태되는 순간 그 생명의 주인은 누구일까? 비단 청소년뿐만 아니라 나이를 불문하고 낙태 는 해결 불가능한 인류학적 과제이다. 작가는 쓰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던 이야기를 하기 위해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절묘하게 결합시킨다. 해체되어버린 아이들의 영혼을 위무할 수 있는 환상적 공간을 만들고, 그 환상 공간에서 존재하는 아이가 슬그머니 현실 속으로 들어가게 해놓은 것이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러워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은 낙태나 생명 경시 등 이 시대 신선하지 않을 수 있는 소재를 너무나 잘 직조해낸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그래서 오히려 신선하다는 심사평까지 받았다. 뛰어난 상상력으로 낙태된 영혼에 대해서도 자기가 그린 세계를 동굴로 가시화시켜서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남자는 물론 수컷 포유동물이 순식간에 사라진 지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남자 요릭 브라운(Yorick Brown)의 이야기. 제목의 Y는 Y염색체와 주인공 이름의 첫 글자를 의미한다. 여자들로 가득한 세상에 혼자만 살아남은 남자가 된다면 그곳은 천국이 아니라 지독한 재앙이 될 거라는 무서운 상상을 그려 냈다. 발표당시 미국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독자들 사이에서 실사화를 원하는 만화 1순위로 언급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2002년. 급작스러운 원인불명의 괴질이 지구를 휩쓸어 한순간에 지구상의 모든 수컷 포유류가 전멸한다. 95% 이상의 비행기 파일럿과 트럭 운전사들, 선박의 선장들이 사망했으며, 강력범 수감자의 92% 역시 사망했다. 전 세계 99%의 기술자, 전기공 건설노동자가 사라졌다. 85%의 국회의원이 죽었고 가톨릭 신부, 이슬람 이맘, 정통 유대교 랍비 100%가 사망했다. 남자들이 사라지자 남성 위주로 굴러가던 현대 사회의 모든 시스템은 엉망진창이 됐다. -알라딘 책소개
오사 게렌발 자전적 그래픽노블의 정점이라 할 만한 신간이다. 어떤 물리적인 학대도 없고 사회적인 문제도 없는, 겉보기에는 평범하고 정상적인 가족 관계 속에서 파괴적인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제니의 성장기를 다룬다.
인간관계에 서툴고 자기비하로 가득 차 있는 제니가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스스로 내면의 목소리를 통해 자신조차 이해할 수 없었던 가족 간의 기이한 현상을 퍼즐 맞추듯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왜 그토록 불안과 욕구 불만 증세에 시달려왔는지, 부모님은 왜 그런 식으로 행동했는지를 받아들이는 시점에 다다른다.
-알라딘 책소개
2011년 괴담 전문지 「유幽」 편집장이자 일본 괴담환상문학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히가시 마사오의 기획으로 출간된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요괴 소설의 일인자 교고쿠 나쓰히코, 노스탤지어의 마술사 온다 리쿠 등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충격을 주어서는 안 된다"라는 그림책 업계에서 터부시되었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1기 출간작 5종이 총13만 부가 판매되며 재판만 찍으면 다행이라는 그림책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판매를 기록하였다.
-알라딘 책소개
이다의 그림 여행기. 자박 자박, 그냥 걷는다. 작게 걷는다. 사진은 찍지 않는다. 그림으로 그리고, 손글씨로 적는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는 않지만, 돗자리와 간식, 스케치북과 연필만은 철저히 준비한다. 예산은 소액에 체력은 저질, 그래도 사소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안목과 공원에서 혼자 낮잠 잘 만큼의 배짱이 있다.
-알라딘 책소개
조선희의 로맨스 소설. 아름다운 재운을 가리켜 서라벌의 여인들이 부르는 그 이름, 루월재운 ? 달을 새기고 구름을 마른다.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전사서사 김재운과 새로운 운명을 맞이한 장군 김중연. 저를 노리는 저 사냥꾼 적두와 누이를 희생한 박후명의 야심에 맞서 사직을 위해 모든 정을 끊어야 하는 여왕. 첫눈이 올 때까지 만개하는 목련방의 찾아갈 수 없는 금단의 집에서 미칠 것 같은 운명의 사랑이 죽음처럼 가혹하게 펼쳐진다.
-알라딘 책소개
"현실을 타개해 나갈 능력이 없는 시, 나 하나도 감동시키지 못하는 시를 오래 붙들고 앉아 있는 것이 괴롭다"며 절필을 선언한 시인 안도현. 시와 산문의 마음 사이에서 방황하고 긴장한 흔적들을 모아 <안도현 잡문>이라는 문패를 내걸었다.
시인은 시대의 양심이다. 그 양심을 드러내지 않겠다고 선언한다는 것은 시인에게는 고통이다. 지난 대선 당시 발 벗고 나서 지지하던 후보가 낙선하였고, 처음으로 검찰에 기소되어 재판을 받은 후 시를 쓰지 않겠다는 절필을 선언했다. 30년이 넘도록 시인이라는 말을 듣고 살았던 시인의 마음은 어떠했으랴.
-알라딘 책소개
천진하게 웃는 모습으로 많은 트위터리언을 무장해제시킨 반려견 마메 이야기가 담긴 사진 에세이. 시바견 마메를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그 전쟁 같았던 시끌벅적한 일상과 조금 특별했던 날들을 찍고 그리고 썼다.
일본에 사는 한국인 부부의 아내인 저자는 때때로 "그냥 얘 키우는 걸 포기하고 싶다"고 툴툴거리지만, 마메가 좋아하는 오이도 "배탈 날까봐 조금만" 주고, "이거 없이 어떻게 사나"라고 말하는 등 은근한 팔불출 본능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알라딘 책소개
영화 [뷰티 인사이드] 포토 에세이북.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파격적인 설정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남자 주인공 '우진' 역을 무려 21명의 배우가 맡았기 때문이다. 박서준.유연석.서강준.이진욱.이동욱.김주혁.이범수 등 여심을 흔드는 훈남 스타들은 물론이고 이현우.도지한 등의 차세대 유망주, 김희원.조달환.김대명.배성우.김상호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거기에 천우희.박신혜.고아성.우에노 주리까지… 내로라하는 여배우들도 우진 역으로 가세했다. 그리고 그 수많은 '우진'에게 사랑받는 여주인공 '이수' 역으로 한효주가 열연해 '이제까지 맡은 역 중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대체 이 수상한 영화의 정체는 무엇일까?
-알라딘 책소개
카피라이터 출신의 소설가가 쓰고 주목받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사랑'과 '기억'과 '감정' 이야기. 지나간 사랑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전, 꼭 거쳐야 할 감정의 분리수거, 마음이 심플해지는 감정정리법을 감성적이고 위트 넘치는 짧은 글과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전하는 그림 에세이이다.
카피라이터 출신이자 소설가 신주희 작가가 블로그에 올렸던 '사랑'에 관한 핵심을 찌르는 문장들을 모았다. 때로는 따스하고 때로는 눈물짓게 하고, 때로는 더없이 쿨한 감성을 오가는 톡톡 튀는 문장들이 그득하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올바로 정립하고 싶은 이들, 이제 막 끝난 연애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들, 새로운 사랑을 앞두고 지난 사랑의 잘못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한 단면을, 그 기억과 감정의 분리수거법을 펼쳐 보인다.
-알라딘 책소개
유소다의 로맨스 소설. "소녀는…. 폐하께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사옵니다." 황제의 배다른 여동생, 장공주 진. 오래전 건네었던 간절한 눈길을 외면한 건 그였는데…. 상처 입은 가슴속으로 다시금 그가 스며들려 한다. "내가 너를… 은애한다. 아주 많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자, 만승지국의 황제 원. 누이동생을 향한 그의 태도가 어느 날부터인지 묘하게 바뀌었다. 아무리 곱씹고 헤아려보아도 그의 심중을 이해할 길 없다. 혈육에게 연심을 드러낸 황제의 진의는 무엇일까.
-알라딘 책소개
류향의 로맨스 소설. 태자를 대신해 짐승이 되었고, 태자를 위해 그림자가 되었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던 가혹한 운명을 그저 담담히 받아들여 온 무헌. 아무것도 바랄 것이 없었기에 다른 삶을 꿈꾸지 못했던 그에게 어느 날 문득, 바람 한 줌이 깃든다. 어둠 속에 잠겨 있던 그를 유일하게 깨우던 바람 소리처럼 무의미했던 그의 삶에 강렬한 열망을 불어넣은 그녀, 원영.
-알라딘 책소개
배우 이보영은 어릴 적부터 책 읽기를 좋아한 문학소녀였으며, 대학에서도 국문학을 전공한, 누구보다도 책을 사랑하는 여자이다. 배우 생활을 하는 지금도 한가할 때는 서점에 들러 한꺼번에 읽고 싶었던 책을 잔뜩 사오곤 하는 독서 마니아. 그녀는 혼자만의 공간인 서재에서 위로를 받고, 성장했다고 말한다. <사랑의 시간들>은 그녀가 받은 위로와 사랑, 성장의 페이지를 모은 책이다.
이 책에서 그녀는 자신의 서가에서 삶에 위로가 되고, 힘을 주고, 깨달음을 주었던 책들을 빼내어 그 책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귀한 책으로 세상을 밝혀주는 작가들의 밤을, 서재를, 책상을 상상하며 그녀가 쓴 책과 인생 이야기. 이 책을 통해 배우 이보영의 또 다른 매력, 그녀를 더욱 돋보이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지혜를 들여다볼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며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리사와 아키오 소설. 깊은 산골 외따로 서 있는 작고 허름한 가게 '다케야'. 그곳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야스 할머니와 아들 지장 할아버지. 싱고와 나쓰미는 우연히 발길이 닿은 '다케야'의 별채에서 여름을 지내기로 한다. 이렇게 눈부시도록 푸른 산골 마을에서의 설레는 하루하루가 시작되는데…
-알라딘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