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못 먹었던 따뜻한 칼국수~

(물론 찬바람 불 때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는 계절 겨울에

칼국수가 딱이지만 그래도 나한테는 가을에도 딱 맞는 칼국수~)

겨울에 군밤이랑 군고구마도 나오고 호빵, 붕어빵, 호떡도 있을 것이고.

벌써부터 군침이 마구돈다.^^

음식을 받아줄 때 좋아하는 음식들을 조금씩 만들어 먹고싶다.

귀찮을 땐 나가서 먹거나...^^;;

 

칼국수 잘 하는 이모집에 가서 먹었다.

이모님은 갈 때마다 양을 푸짐하게 주신다.

자주 온다고 많이 주고 오래만에 왔다고 많이 주고.^^

조금만 달라고 해도 "알았어" 해 놓고도 많이 주고.

이런 게 따뜻한 사람의 정이 아닐까 싶다.*^^*

 

아래 그래픽노블 상품페이지 밑줄긋기 그림을 보니 너무 좋다!!!!

유럽 미술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로 꼽히는 렘브란트에 대한 그래픽노블이다. 예술가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렘브란트의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그가 명성을 얻어나가며 잃었던 것들에 대해 풍부하고 사실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재구성했다. 2014년 영국의 가디언지에서 ′One of the best graphic novels ′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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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대중화를 지향하여 탄생한 '서울시인협회'의 첫 작품집 주제는 '음식'과 '맛'이다. '시의 대중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지하철 시집>에 이어 발간하는 이번 시집의 제목 <맛있는 시 집(家)>은 '밥이 희망이던 시절을 그리워한다'는 뜻에서 정해졌다. 창간호인 이번 시집에는 열네 명의 시인들이 참여하여 갖가지 음식과 사랑을 주제로 각 다섯 편씩의 시들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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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사랑 시선 134권. 권예자 시인의 두번째 시집. 시인은 방법적인 부정정신을 통하여 이 세상의 그 모든 것을 비판하고 비워낸다. 그의 방법적인 부정정신은 '비움의 미학'이 되고, 이 비움의 미학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나서야 비로소 '자유로운 존재'가 된 전화기처럼, 또는 '늘고 병든 몸 서로 다독이며 편견없는 하나'가 된 재활용품들처럼 그 자유를 얻게 된다.

이 자유는 '언젠가 나를 찌르고야 말' '칼날'이 되기도 하지만, 그러나 순천만의 '흑두르미 떼'처럼 '당선작으로 뽑힌 가을날'의 아름다움이 되기도 한다. 권예자 시인의 <비밀 일기장>은 싸움의 기록이며, 이 싸움을 통해서 거목으로 자라난 나무들(시인들)의 비밀 일기장이라고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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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사랑 시선 133권. 2003년 계간 「미네르바」로 등단한 강준철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시인은 '뒤집기 미학'의 선구자이다.

이 '뒤집기의 미학'의 생산성이 마침내 '동백꽃의 관능'으로 꽃 피어나고,

그 아름다움이 만리향으로 퍼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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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시선 392권. 생동하는 몸의 세계를 꿰뚫는 투명하고 냉철한 현상학적 시선과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미지로 독특한 시세계를 펼쳐온 이현승 시인의 세번째 시집. <친애하는 사물들>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펴내는 이번 시집은 '몸을 위한, 몸에 의한, 몸의 것일 수밖에 없을 나날의 삶의 육체성이 어떻게 조직되고 통제되는가를 바닥까지 들여다보려는 몸의 헌정서'이다.

사물을 골똘하게 바라보는 날카롭고 지적인 통찰과 예민한 감성이 어우러진 가운데 논리정연하면서도 단정한 시편들이 신선한 공감을 일으키며, 새로운 각도로 일상을 들여다보며 세상의 양면적 속성과 존재의 본질을 파고드는 철학적 사유가 빛나는 위트와 유머 속에 슬픔이 깃든 삶의 아이러니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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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시선 393권. 2012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안희연 시인의 첫 시집. "매우 감각적인 언어를 수집하고 배치하면서도 자신이 구사하고 있는 언어의 진폭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등단한 지 3년 만에 펴내는 첫 시집이다.

시인은 세계의 소멸과 존재의 몰락이 진행되는 가장 어두운 세계를 하루하루 살아내야 하는 자의 통증에 대해 쓴다. 사라지는 세계 속에서 사라지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내정된 실패의 세계 속에 우리는 있다"고 시인은 단언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노래할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찬란한 목소리는 묵직한 울림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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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37, 338권. 1970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장편 소설. 솔제니친은 1945년 포병 대위로 복무 중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스탈린과 스탈린 체제를 비판한 것이 문제되어 체포되었고 이후 수용소 생활과 수용소 병원 생활은 그의 작품에서 주요 모티프가 되었다.

특히 악성 종양으로 사망 선고까지 받았던 그는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암 병동>을 썼고, 1953년 스탈린 사망 이후 펼쳐졌던 소련 내부의 혼란과 비극, 나아가 복잡다단한 인간 사회의 자화상을 병원이라는 폐쇄된 공간을 배경으로 그려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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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내는 작품마다 다수의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영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한 세라 워터스의 다섯번째 작품이자 국내에 소개되는 네번째 작품이다. 세라 워터스는 매 작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플롯은 물론 역사적인 배경에 대한 탁월한 묘사까지 더해져, 읽는 즐거움과 함께 문학적 가치도 충분한 소설을 쓰는 작가로 평가받으며 맨 부커 상 후보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2차대전 직후 서서히 몰락하는 영국 귀족 가문의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소재로 한 <리틀 스트레인저> 역시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기이한 스토리에 예민한 사회 관찰과 날카로운 비판을 적절히 더해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히 재현해냄으로써 세라 워터스의 역사 스릴러 거장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에 힘입어 공포소설로는 드물게 맨 부커 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스티븐 킹이 '2009 최고의 소설'로 선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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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년차 대리인 토끼 '설대리'가 겪는 직장생활의 다양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글로 풀어냈다.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챕터는 월, 화, 수, 목, 금 설대리의 일주일을 의미한다.

첫 번째 챕터 '월요일, 전투 시작'은 <아무 일 없는 것처럼>의 시작을 나타내는 장으로,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직장인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월요병'에 대한 이야기를 포함하여 구직, 면접, 신입의 회사 생활 등 설대리의 직장 생활의 스타트 라인을 끊는다. 두 번째 챕터 '화요일, 어쩐지 찝찝해'는 회사 생활 중 일보다 더 힘들다는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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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SF 작품집. 김상현, 황태환, 이재인, 백상준, 듀나, 정도경, 김창규, 정세호 8명의 작가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글과 세계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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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대한민국 최고의 글쟁이, 그림쟁이들이 모였다. 무슨 거창한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다. 그저 먹고사는 얘기를 소박하게 한 상 담았을 뿐이다. 이들의 빼어난 글솜씨, 화려한 그림솜씨도 이번만큼은 그들의 진솔한 삶의 얘기를 담아내는 데 충실했다. 그래서일까? 소소하고 사소한 얘기가 삼삼하게 배어든 책장을 넘기다 보면 나 자신의 얘기처럼 다가온다.

먹는 얘기로 떠들썩한 세상이다. 그렇다고 제대로 먹는 것도 아니다. 음식은 있어도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화려한 음식이 눈앞에 있지만 허기를 채우지는 못한다. 이 배고픔을 달래고자 사람 얘기를 모았다. 음식에 추억을 버무려 먹는 사람들. 그래서 강된장과 호박잎, 고구마 '따위'만으로도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다. 그 아련한 맛, 그 음식과 함께한 그리운 사람. '그런' 사람들의 '그런' 음식과 '그런' 얘기에는 힘이 있다. 배고픈 독자들의 허기와 마음을 채워주는 힘 말이다.  -알라딘 책소개

 

 

롤랑거리 6번가에 있는 7층 저택. 일대에서 가장 높은 그 저택의 맨 위층엔 아무도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수수께끼의 건물주 보이드씨가, 그 아래엔 각 층마다 다양한 입주자들이 살고 있다. 3층에 사는 라벨은 겉으론 평범해 보이지만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그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힘들 쓰고 싶어 하지만, 사람들은 너무나 가볍고 무서운 소원을 빈다. 게다가 저택의 입주자들 주변을 맴돌며 그들에게 의뢰를 하는 의문의 귀족, 마라공작이 나타나면서 보이드씨의 저택에서는 기묘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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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의 로맨스 소설. 까칠한 남자 이재호. 삼정그룹의 총수인 그에게는 부족함이란 없다. 잘생긴 얼굴에 완벽한 비율의 바디라인까지, 신은 언제나 이런 인간 하나를 만들어내서 사람들의 심사를 뒤틀리게 만들곤 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그에게도 옥의 티가 있었으니 괴팍하고 이기적인 그놈의 까칠한 성격이었다.

깡 있는 여자 백진주. 국내 최고의 법대를 그만두고 보석을 배우겠다고 무작정 집을 나온 깡만 있는 소심한 여자. 녹록치 않은 세상에 맞서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술집 아르바이트 첫날, 그녀는 돈 많고 잘생긴 천하무적 까칠남을 만났다. 뜨거운 밤을 보낸 두 사람. 하지만 그녀는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5년 후 어느 날, 꿈에서도 잊을 수 없었던 그녀를 찾아낸 재호. 오랜 갈증을 해소해 줄 탐스런 그녀를 그는 가져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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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슈 형태로 처음 소개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슈>는 2010년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전담 작가로 활동했으며 얼마 전 출간된 <스파이더맨: 스파이더 아일랜드>를 쓰기도 한 댄 슬롯이 스토리를 담당했다. 그의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이야기에 움베르토 라모스의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그림이 더해져 대중성이 높은 작품이다.

<스파이더 아일랜드>와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뒤에 위치하는 내용으로, 이후 <오리지널 신>과 <스파이더버스>가 이어진다. TV를 통해 정체가 공개될 위기에 빠진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아직 카메라와 방송에 익숙지 않은 조나 J. 제임슨의 실수 덕분에 1차 위기는 벗어났지만 일렉트로에게 직격타를 맞은 충격에서는 쉬이 빠져나오지 못한다. 현장에 함께 있던 신디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피터이지만, 회복할 새도 없이 다음 일정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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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슈트를 훔치고 절친한 친구를 죽게 만들었으며 죽은 친구의 여자 친구를 임신시킨 채 도망자 신세가 된 앤트맨, 에릭 오그래디. 숨을 장소를 찾던 중 무작정 예쁜 여자의 꽁무니를 쫓아 들어간 곳은 하필이면 슈퍼 히어로 미즈 마블이 탄 비행 본부였다.

하지만 당황도 잠시, 잔머리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오그래디는 미즈 마블의 옷자락에 올라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고 예상치 못한 기회를 얻는다. 도둑질에 열중하던 중에 우연히 한 소년을 구출하게 되고, 이 광경을 목격한 대미지 컨트롤에서 일자리를 제안 받은 것. 구조 전문 집단 대미지 컨트롤 멤버가 되어 좋은 일도 하고 새로운 연인까지 만나며 에릭 오그래디의 앞길은 활짝 펴는 것처럼 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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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의 로맨스 소설. 운명처럼 시작된 사랑. 열락을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유혹. 하지만 사랑은 언제든 같은 모습일 수 없는 법. 현실의 바람이 불어온다. 사랑이 시작되고 난 뒤에야 비로소 실감되는 남자 합숙소의 요란한 현실. '넌, 운명이 내게 준 선물이야.' 그녀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은 남자. '난, 네게 기쁨이 되고 싶어.' 한 남자의 모든 것이 되고 싶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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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의 로맨스 소설. 이별. 자동차. 죽음. 울부짖는 남자. 외로운 사랑에 종지부를 찍은 7월의 마지막 날, 난 죽었었다. 그리고 기적처럼 2년 전 과거로 돌아왔다. 매일 반복되는 끔찍한 악몽. 기이한 현실이 안겨 주는 혼란. 그 한가운데서 너와 재회했다.

"분명히 우리 만난 적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식상한 멘트에 안 넘어가요." "눈에 익어." "원래 여자한테 작업을 이렇게 어설프게 걸어요?" "아니. 네가 처음." 우연이라도 널 만나지 않길 바랐다. 또다시 얽히면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철저히 무시하자고 마음을 다잡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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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9-22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이젠 칼국수, 군고구마.붕어빵,호떡의 계절인거 같아요 ㅋ 사진을보니 칼국수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지네요 ㅎ 집앞에 칼국수집이 생각나네요^~^

후애(厚愛) 2015-09-22 14:07   좋아요 0 | URL
그쵸그쵸~^^ 워낙에 좋아해서 사 먹을 생각 하니까 너무너무 좋아요. ㅎㅎㅎ
쫄깃쫄깃한 칼국수 정말 맛 있습니다!!!
한번 가서 드셔보세요.^^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15-09-22 14: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22 14: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22 17: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23 1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