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구는 비가 내려요~

 

문은숙님의 기담 시리즈가 드디어 나왔네요~

이번에도 기대가 됩니다~

근데 나오는 신간책들이 모두 예약이라서 불만 ㅠ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문은숙의 로맨스 소설. 유수경, 박복하다면 박복할, 고생과 근심별자리 주민 몇 년 차에 바쁘게 몸을 움직이며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살아나가기 위한 최선인 줄만 알았다. 나를 생각하지 않는 삶. 현실을 유지하기 급급한 삶. 쓸쓸하지 않았다, 서글프지 않았다. '그'를 만나기 전까지는. 목연오, 무서우리만치 아름다운 눈을 가진 그 남자가 그녀의 삶에 한 발 들어선 순간 세상이 온통 치자꽃으로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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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작가 아루코의 옴니버스식 최신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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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해의 로맨스 소설. 아버지가 모시던 분의 손녀였던 그 녀석에게 의사가 되어 다시 나타났다. 우리가 함께였던 그 시절부터 나의 세상은 너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세월이 흐르고 상황이 바뀌고 전세가 역전되어도 여전히 내 안에 그대로인 너, 한준희.

"주문을 걸었지. 넌 별거 아니라고. 길 가다 발치에 걸리는 돌 같은 거라고. 그러니 의미를 둘 것 없다고. 그런데 내가 하루 종일 그 돌만 보고 있었어. 어쩌겠어? 내 옆에 둬야지. 다른 누가 차지 않도록." 할머니를 모시던 분의 아들이었던 그 녀석이 의사가 되어 내 옆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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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서의 로맨스 소설. "나는 널 사랑했고 너도 날 사랑했는데, 우리는 지금 왜 이런 곳에 있는 거니." 중요한 건 사랑하는 지금이다. 오늘도 나는, 우리는, 태양에서 세 번째 돌 위에서 사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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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하여 미술, 연극, 오페라와 영화의 유명한 장면들을 유쾌하게 재창조하는 수잔 허버트의 그림은 열성적인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런 그녀의 그림들을 새롭게 모아 펴낸 이 책은 다양하게 엄선된, 지금까지 가장 사랑 받아온 그녀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이전에 공개된 적이 없었던 작품들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어 허버트의 매력적인 ‘고양이 세계’의 입문서가 될 것이다.

수잔 허버트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수채화는 매력적인 고양이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미술작품, 연극, 오페라, 그리고 영화 속의 유명한 장면들을 재현한다. 작가 필생의 작업 중 최고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 모음집은 독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상상의 세계를 누리게 해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로망 컬렉션 5권.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과 제3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로 주목받아온 전아리의 로맨스 소설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장과 플롯을 자유자재로 구사해온 작가는 이번에도 어딘가에 존재할 법한 미지의 섬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능수능란하게 펼쳐놓는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예스럽고 관능적인 문체로의 파격적인 변화를 꾀한 야심이 엿보이는 소설이다.

한 노인이 길에서 쓰러져 숨을 거둔다. 노인이 죽는 순간 마지막으로 내뱉은 말은 ‘미인도’. 노인의 소지품에서 일주일 전 실종신고가 접수된 대학생 황종민의 학생증이 나오고, 지문 감식 결과 놀랍게도 노인과 황종민이 동일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멀쩡한 청년이 불과 며칠 사이에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사망한 것도 미스터리인데 자신이 황종민의 고교 동창이라 밝힌 노인이 사건의 전말을 들려주겠다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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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계간 「사람의 문학」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던 최창윤 시인의 첫 시집. 시 창작 외에도 월간 「미술세계」 등에 미술비평을 발표하고 계간 「사람의 문학」 편집위원, 대구작가회의 사무국장 등으로 활발한 문화활동을 펼치던 최창윤 시인은 2013년 췌장암에 걸려 일 년여 가까이 투병생활을 하다 2014년 8월에 영면했다. 이번 시집은 그의 1주기를 기념하기 위한 유고시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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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소년 탐정단> 그 다음 이야기. 게이고가 자신의 추억 어린 고향 오사카를 무대로 한 편의 미스터리 활극을 펼쳤던 베스트셀러 <오사카 소년 탐정단> . 그 히로인 다케우치 시노부가 돌아왔다.

< 시노부 선생님, 안녕!>은 주인공 시노부 선생이 파견 유학 형식으로 대학에 진학하면서 아쉽게 끝난 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 의 감동을 잊지 못한 독자들이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후속편을 써 달라고 요청한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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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시인선 71권. 최문자 시집. 총 63편의 시가 3부에 나뉘어 담긴 최문자 시인의 시편들은 익숙한 우리네 일상이 어찌하여 특별한 상상의 세계로 거듭날 수 있는지 그 과정을 비교적 쉬운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다.

이때 놀라운 건 그 표현력에 있어 시 전편이 긴장감을 잃지 않은 허리뼈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유연성을 잃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더불어 감출 수 없는 시편마다의 색채감은 읽는 우리로 하여금 눈앞에 그 시의 세계를 왕성한 소화력으로 재현해내게 하는데 이때 감탄의 지점이라 하면 컬러감을 발휘하는 소재들이 뿜어내는 특별한 자기만의 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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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막을 내리고 고종이 승하한 후, 일본으로 강제 유학을 가게 된 고종의 사랑스러운 막내 딸 덕혜옹주. 조국으로 되돌아오기까지 그녀가 겪은 비극적인 삶을 통해 한국사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동화이다.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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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청소년 문학 시리즈 15권. 독특한 개성을 지닌 아이들이 날개학교에서 새로운 꿈을 찾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린 청소년소설이다. 틀에 박힌 학교생활에 참을 수 없는 갑갑함을 느끼는 몽희, 이혼하고 새 가정을 꾸린 부모들에게 짐이 된다는 이유로 유학길에 올랐던 은규, 폭력 가정에서 자라 학대받은 분노를 품은 태수, 날라리로 불리다가 겨우 마음을 잡은 아영, 이렇게 네 명의 아이는 각자의 아픔과 희망을 품고 날개학교로 찾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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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교수, 퓰리처상 수상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등 48명이 직접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은 '버려야 할 한 가지'를 털어놓았다. Talent Lab의 허병민 대표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대를 이끄는 세계적인 석학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데 꼭 필요했던 버려야 할 한 가지를 꼽고, 그것을 버리면서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해달라고.

이에 세계를 움직이는 각계각층의 지성 48명이 답하면서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었다. 평생을 살면서 한 번 얼굴 보기도 힘든 석학들의 어디에도 게재된 적 없는 글이 이 한 권의 책에 담겨있다. 21세기를 움직이는 지성들의 삶에 대한 통찰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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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이슈는 2010년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전담 작가로 활동했으며 <스파이더 맨 : 스파이더 아일랜드>를 쓰기도 한 댄 슬롯이 스토리를 담당했다. 그의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이야기에 움베르토 라모스의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그림이 더해져 대중성이 높은 작품이다.

이슈 5. 스파이더 능력을 지닌 신디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그녀는 스스로를 '실크'라 칭하며 피터와 함께 움직이려 하고, 피터는 예상치 못한 신디의 행동에 당황하는 눈치다. 스파이더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블랙캣과 일렉트로는 파커 인더스트리즈의 직원 새자니를 납치하고 피터를 방송 카메라 앞으로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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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사의 정수가 담긴 도서관의 역사를 만난다. 건축사학자인 제임스 캠벨과 사진작가 윌 프라이스가 21개국 80여 개에 달하는 유수의 도서관을 직접 순례하며 인류 문명의 흐름이 오롯이 담긴 도서관의 역사를 추적, 기록한 책이다.

고대 도서관의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된 터키 에페소의 셀수스 도서관, 헬레니즘 시대를 대표하는 페르가몬 도서관에서 중세 도서관의 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는 말라테스타 도서관과 누아용 참사회 도서관, 르네상스 정신을 형상화하며 도서관 양식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이탈리아 베니치아의 마르치아나 도서관, 화려한 로코코 양식의 오스트리아 장크트 갈렌 수도원 도서관과 아드몬트 수도원 도서관, 현대를 대표하는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서 네덜란드 티유 델프트 도서관까지, 이 책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도서관과 도서관 건축물을 따라가며 도서관의 역할과 위상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추적, 도서관의 역사를 통해 인류 문명의 역사를 조망하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미스테리아」 2호에 참여한 한국 작가는 곽재식과 김재희, 해외 작가는 조이스 캐럴 오츠와 크리스티아나 브랜드다. 곽재식의 단편 '범인이 탐정을 수사하다'는 1948년 혼란스러운 경성을 배경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누아르다. 한국 팩션 미스터리의 대표 작가로 꼽혔던 김재희의 '소년 탐정 삼미자-설중화재'는 18세기 학자 정약용과 이가환이 조선판 셜록 홈스와 왓슨 콤비의 고아한 재미를 선사한다.

조이스 캐럴 오츠의 단편 '흉가'는 어린 시절 흉가에서 겪었던 끔찍한 사건을 회상하는 나이든 여자의 목소리를 통해, 불안정한 10대 소녀의 몽상과 현실을 오가며 온몸에 천천히 스며드는 차가운 공포를 만끽하게 한다. 추리소설의 황금기 주요 작가로 손꼽히는 크리스티아나 브랜드의 단편 '수군거림'은 천사 같은 미모의 소녀가 한순간의 이기적인 선택으로 어떻게 파멸하는지 냉혹하게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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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시선 391권. 한국 노동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서 노동의 삶에 뿌리를 둔 일관된 시정신과 끊임없는 갱신으로 노동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온 백무산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 노동자 문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삶의 근원에 대한 깊이있는 사유로 시세계를 확장하여 새로운 시적 성취를 일구어낸 대산문학상 수상작 <그 모든 가장자리>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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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것! 전생에 무슨 죄를 이렇게 많이 졌어! 다음 달은 호랑이 기운이 가장 강한 때... 이달 안에 호랑이를 잡아야 해! 호랑이띠 숫총각을 찾아!” 절박한 사정에 점집을 찾아 점괘를 충실히 믿고 따르는 ‘점보늬’는 꽃님 신녀의 이 말을 듣고, 호랑이띠 숫총각을 찾아다닌다.

그러다 세 들어 사는 건물의 집주인이 바뀌어, 월세 문제로 집주인 ‘제택후’를 만나는데, 그는 뜻밖에도 건물주 치고는 젊은 남자. 어린 나이부터 돈 모으는 데 혈안이 되어 평범한 일상도 반납하고 오직 아끼고 모으고 불리는 데만 집중해 온 사람이다. 부적과 소금을 가까이 하며 비합리적인 믿음에 매달리는 보늬에게 택후는 기가 질리지만, 택후가 호랑이띠 숫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된 보늬는 어떻게든 그를 이용하려 기를 쓰는데...   -알라딘 책소개

 

 

<흰둥이>, <검둥이 이야기> 등을 통해 진한 감동을 선사해 온 윤필 작가와 괴물 신인 주명 작가의 합작.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탄생한 작품으로, 가장 만화다운 설정으로 가장 현실적인 청소년 세계를 그려 내는 데 성공했다.

197센티의 일진 최장신은 큰 키만큼 성적도 우수하고 운동 실력도 출중해 인기가 많다. 하지만 아무런 가책 없이 반 친구를 빵셔틀 안마셔틀로 부리고, 단지 거슬린다는 이유로 친구에게 폭언하고 손을 쓴다. 아무런 자각이 없다. 이렇게 만족스럽게 생활하던 어느 날, 장신은 온몸이 저리고 열이 끓어 쓰러지고 만다.   -알라딘 책소개

 

 

윤연주 장편소설. 세자 휼은 자신과 척을 진 서인의 수장, 최문석의 권력과 맞서기 위해 암암리에 힘을 키워 운신의 폭을 넓힌다. 그리고 그와 배동으로 있던 한서는 아버지 권중규에게 등을 돌리고 시강원 설서가 되어 휼의 곁을 지킨다. 하지만 휼에게 서진은 거부하기 힘든 아름다운 덫이었다.

명진은 서진의 곁을 지키기 위해 최문석의 뜻대로 부호군에 올라 오군을 맡는다. 그리고 휼에게 제 아비의 편도 아닌, 휼의 편도 아닌 누이 서진의 편에 서겠다는 뜻을 당당히 밝힌다. 또한 서진에게는 그녀가 아비를 위한 권력 다툼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궐에서 빼내줄 것을 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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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우의 한 마디

저는 다섯 살 때부터 투병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투병 생활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벌써 25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죽을 고비도 몇 번을 넘겼고, 인간답지 못한 삶을 영위해야 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손가락 하나 까닥할 수 없어 누워만 지내야 했던 시간들이 꽤 길었던 탓이었죠. 그 무렵 저는 누워 있는 채로 계속해서 생각했습니다.

‘왜 하필 내가 이런 삶을 살아야 하는 거지?’
‘신이 있다면 왜 내게 이런 고통을 주는 거지?’
‘천국은 있을까?’
‘나는 무엇을 위해 태어났을까?’
‘진리는 존재할까?’

이런 생각들은 오랜 시간 저를 괴롭혔습니다. 나중에 몸이 많이 호전되면서 조금씩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었을 때도 이런 질문들은 저에게 풀리지 않는 갈증들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절에 들어가 살아 보기도 하고, 교회에서 제자 훈련을 받아 보기도 하면서 나름대로의 답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종교서적과 자기계발서, 철학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저의 오랜 갈증은 쉬이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알라딘 책소개

 

 

문언희의 로맨스 소설. 그가 남들과 다른 한 가지는 저를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는 거다. 맞선을 본 그날도 그랬다. 넘어진 저를 향해 아무렇지 않게 결혼하자 청하던 그때부터, 그는 그랬다. 처음엔 오히려 그게 좋았다. 어쭙잖은 동정보다는 관심이 없는 게 더 나았다. 가식적으로 친절한 것보다는, 솔직하게 냉담한 게 나았다. 하지만, 스물일곱 살의 민서하는 전혀 행복하지가 않았다.

"혼인 신고,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기회를 주겠습니다. 이 결혼, 무르고 싶으면 물러도 되는 기회 말입니다." 결혼한 지 3개월, 남편이란 사람이 결혼을 무르라 말하고 있다. 도저히 안 되겠는 모양이다. 그 여자가 아니라면 누구라도 상관없을 줄 알았는데, 저는 안 되겠는 모양이다. 절름발이 아내는 도저히 안 되겠는 모양이다. "네. 그렇게 할게요. 이 결혼, 없었던 걸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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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우리 문학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단편 당선작 모음집. 한우리 문학상은 출판 시장의 침체 속에서 아동.청소년 문학을 활성화시키고,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 제정되었다. 한우리북스는 한우리 문학상을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문학 작품을 읽히고, 우수한 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신인 작가 발굴에 힘쓰고자 한다. 제4회 한우리 문학상부터는 단편 부문도 공모하고 있어 다양한 글을 쓰는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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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출판사, 소설 ‘러브 & 블로그 시티’ 출간
- 슬프도록 아름다운 블로그 사랑 이야기

연지출판사가 소설 ‘러브 & 블로그 시티’를 출간했다. 러브 & 블로그 시티에는 블로그가 이어준 푸른장미, 연극공연장에서 만난 효주, 출판 기념회에서 알게 된 가희. 주인공과 이 세 여성의 뜨겁고 비밀스러운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다.

- 그녀는 그날 기분 좋게 취기가 오르자,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는 오늘 돌아가 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나는 처음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얼른 알아차리질 못했다. '아! 네! 그러세요!' 그러고는 다시 그녀와 건배를 하고 나서야, 머리 에서 그 말의 뜻을 이해했다. 나는 술기운을 빌어 용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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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시리즈 4권.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초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흥수아이라고 불린 뼈 화석의 복원 동상이 화자로 등장하여 4만 년 전 구석기 시대를 생생하게 전한다.

많아야 5~6살쯤으로 보이는 아이. 한창 밖에서 뛰어 놀아야 할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가엾은 아이가 4만 년의 세월을 넘어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흥수아이를 따라가다 보면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구석구석 들여다볼 수 있다. 책의 말미에는 부록을 구성하여 구석기 시대를 자세히 살펴보고 구석기 시대에 썼던 도구들을 사진 자료와 함께 생생하게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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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청소년 문학 시리즈 15권. 나오키 상 수상 작가인 츠지무라 미즈키가 학교라는 복잡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십대들의 미묘한 감정과 교류를 그린 세 편의 단편을 묶은 소설집이다.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와 학교에 흐르는 숨 막히는 정서를 치밀하게 묘사하기로 정평이 난 작가의 작품답게 행간에서 생생한 리얼리티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는 등장인물을 통해 조금씩 맞물려 있어서, 다 읽고 나면 퍼즐 조각을 맞춘 것처럼 전체 그림이 드러나 여운과 감동이 배가된다.

시간 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설정을 비롯해, 도서관에서 찾은 구조 요청 같은 쪽지로 시작된 비밀스러운 펜팔, 영화제에 출품할 작품의 여주인공을 섭외하기 위해 어릴 적 읽었던 책의 결말을 찾아 헤매는 요절복통 모험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십대들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를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함으로써 시간과 삶의 영속성까지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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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5-08-20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사카 탐정단의 경우에는 너무 심심했어요. 솔직히 시노부 선생의 활약이 주라면 주인데, 왜 오사카 탐정단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전작주의가 아니기도 아니지만, 이 시리즈는 별로더라구용.

후애(厚愛) 2015-08-21 11:47   좋아요 0 | URL
이 책 읽어보셨군요.^^
심심한 책은 저도 별로에요. ㅎㅎ
기대하고 읽었던 책들이 심심하거나 지루하거나 별로인 책들은 정말 돈도 아깝고 실망도 크더라구요.
리스트에서 삭제해야겠어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