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시대물로설보다는 현대물로설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그래도 현대물로설도 재밌게 보이는 책들이 많고, 눈길이 가는 책들도 많다.

그런데 보관함에 담아 놓은 책들을 보면 거의 시대물로설만 담아 두었는다는 것.

로설중에도 시대물, 현대물, 환상 / 판타지 로설도 많이 나오는데 난 여전히 첫번째로 시대물이고

두번째는 환상 / 판타지 그 다음이 현대물~

하지만 공간이동 로설은 딱 질색~

재밌어 보이는 로설을 담아본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은 서은수님의 <공주, 선비를 탐하다> 사인본이고 외전까지 갖고 있다.^^

 

이서형의 로맨스 소설. 예기치 않은 소나기처럼 찾아온 아이. 처음부터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녀를 여자로 보는 일은 없어야 했다. 은사의 딸이자, 후배의 동생, 친구의 처제. 손댈 수 없는 성역이나 다름없었다. 처음부터 접근 금지란 딱지가 붙어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욕망을 부정하고 무시했다. 그녀는 그저 어린애일 뿐이라고 계속 억지를 부렸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소녀가 아니었다. 스물여섯의 성숙한 여자였다. 하여 그는 스스로를 속이는 짓은 집어치우기로 했다. "오늘 너 갖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몽땅 차지할 거야." 이제 어떤 것도 그를 막을 수가 없었다. -알라딘 책소개

 

 

 

 

 

 

 

 

 

 

 

 

 

 

 

 

 

 

 

연재사이트에서 독보적인 조회수를 올리며, 업데이트 때마다 주간, 월간 베스트를 석권한『인소의 법칙』
현실적인 여학생의 본격 인터넷 소설 파헤치기!

여름방학 하면 역시 담력시험!
그런데 인터넷 소설 담력시험에선 진짜 뭐가 나온다던데……?

안티카페 사건이 끝나 평화로운 나날도 잠시, 1반과 8반의 피구시합이 반 싸움으로 번지고 만다. 그 대안으로 제시된 것은 다름 아닌 담력시험!

한밤중의 폐교에서 길을 잃은 함단이와 우주인의 앞에 펼쳐지는 기이한 일들, 그 속에서 지금까지 감춰져 왔던 우주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점점 더 이야기에 박차를 가하는, 드디어 4권!    -알라딘 책소개

 

 

진소라의 로맨스 소설. "그냥 결혼하면 안 될까요?" 망했다. 유지은이 처음으로 한 무모한 발언이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함께 다닌 동창의 형님에게 세 번째 만난 날 청혼하다니. 그 청혼을 형님, 박정훈 씨는 단번에 거절했다. 그것도 자존심 상하게. 운명의 장난은 언제나 결정적. 선글라스를 끼고 혹시나 마주칠까 두리번거리며 집으로 오는 길. 정훈이 지은의 팔을 붙잡았다. "하죠, 그 결혼."

-알라딘 책소개

 

 

 

 

 

 

 

 

 

해연의 로맨스 소설. 깊은 야음의 색을 띤 검은 머리와 창백한 기마저 도는 흰 피부. 차갑지만 고고한 사내, 제국 최강의 검성 바르카스 공작. 독선적이고 종잡을 수 없이 제멋대로고, 그런 점을 조금도 숨기지 않는 동화 속 왕자님이 줄줄이 튀어나와도 발치조차 따르지 못할, 수려하고 오만한 황태자. 그들이 사랑하는 단 한 명의 여인. 찬란한 에메랄드빛 눈동자와 요정 같은 아름다움. 사교계의 꽃, 비밀스러운 레이디 아스릴의 달콤한 로맨틱 에센스.

-알라딘 책소개

 

 

 

 

 

 

 

한희연의 로맨스 소설. "바로 당신 옆에 서 있던 사람이에요. 저자가 당신을 죽여요." 8년간 가족처럼 지낸 벗의 배신으로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되어 버린 때였다. 이 잔혹한 상황을 예고했던 아이를 다시 떠올린 것은.

"저는 절대 후주님 곁에서 몰래 도망치지 않을 것입니다. 후주님께서 이 나라 어딘가에 숨기신 제 어머니를 되찾기 전까진 말입니다." 보아서는 안 될 것을 보고, 느껴서는 안 될 것을 느끼는 여인, 정효이. "설령 네 몸이 잔악한 내 기운을 견디지 못해 바스러져도, 한 발자국이라도 더 내게서 떨어지지 마라, 절대로." 대대로 절대 권력을 누려 온 수란 상단의 후주, 서단휘. 처음 효이가 그에게로 뛰어든 순간, 이미 운명은 시작된 것이었다.

-알라딘 책소개

 

 

 

이래경의 로맨스 소설. 그녀, 선우정. 하늘을 날다. "선우정, 사실대로 말해. 왜 죽으려고 했어?" "내가 죽긴 왜 죽어?" "그럼 왜 떨어져? 야밤에 왜 내 리조트에 비상을 걸었냐고, 이 자살미수자야!" "아니라니까! 테라스에 나왔다가 옆 테라스에서 섹스하는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왜! 그 바람에 너무 놀라서 뒷걸음질 치다가 난간에 걸려 꼬꾸라진 거라고!"

그, 이제호. 머릿속이 해맑은 선우정의 노예를 자처하다. "나 지금 시내에 갈 거라니까 왜 해변으로 와?" "내가 널 따라 못 가니까." "같이 가자고 한 것도 아닌데 그게 무슨 소리야? 제호야, 클럽엔 나 혼자 갈 거야. 가서 나처럼 괌에 혼자 온 잘생긴 남자를 찾아서 유혹할 거라고." "기가 찬다. 선우정, 그런 위험한 생각은 대체 어떻게 하는 거냐?"

동창생. 15년 만의 재회. 우리, 그때처럼 다시 푸르러질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오데고의 로맨스 소설. 천애 고아 신세로, H. J그룹 회장 민환에게 거두어져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아가씨로 자란 정연. 그녀는 후견인이자 '오빠' 민환에 대한 연정을 품지만, 어느 날 떨어진 다른 남자와의 약혼 명령. 괴로워하는 정연을 냉정히 내버려 두려던 민환. 그런데 약혼식 드레스를 입은 그녀를 보는 순간, 이제껏 의식한 적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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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의 로맨스 소설. "자, 자유다!" 궁을 나갔다 와도 좋다는 출패를 받아든 순간, 이융의 일만 명 미녀 중 최고의 못난이 사인의 눈에는 궁궐 어디에도 없던 문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4살에 궁궐에 들어 온 지밀나인 사인. 새어머니의 상을 당해 휴가를 받고 궁궐을 나와 본가로 가는 여정에 의문의 사내와 동행하게 된다. 갑자기 많은 집단들의 추격을 받게 되고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이현서의 로맨스 소설. 린은 올해로 열여덟, 이곳에서는 몰라도 자신의 세계에서는 사내와 합방을 하기에는 어린 나이였다. 더욱이 처음이었다. 린은 빨리 자신의 처지를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입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심장만 더 두근거릴 뿐이었다. 이 노릇을 어쩌면 좋을까?

'이 육신은 단지 영혼이 담긴 그릇에 불과하다. 내가 고작 열여덟 살이지만 이곳에서는 열여덟이면 혼기 꽉 찬 나이이니, 문제가 되지 않을 거야. 무엇보다도 언제 돌아갈지도 모르는데 여기서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어?' 린은 갖가지 변명을 끌어들인 다음에야 옷고름을 풀려는 그의 손을 잡았던 손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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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바람이의 로맨스 소설. 칼 같은 업무 처리와 빈틈없는 성격으로 유명한 서건휘 팀장. 사랑이 버거운 팀 막내 한다정에게 고백하고 차이다. "백 일." "네?" "백 일 동안 연애해 보자고." 그런 게 어디 있어요?" 그리고 끝을 정해 둔 계약 연애의 시작. 사랑이 부담스러워 연애를 피했건만, 진지하게 다가오는 그에게 그녀의 마음이 흔들린다.

-알라딘 책소개

 

 

 

 

 

 

 

 

 

이정운의 로맨스 소설. "결국, 들키고 말았군." SA 소프트의 엉뚱 발랄한 신입사원 신세아. 완벽한 능력, 잘난 외모 그리고 매력적인 미소. 여사원들의 왕자님으로 군림하고 있는 남자, 한재하 이사의 치명적인 비밀을 알게 되었다. 겉보기에는 유능한 엘리트 한재하. 그의 숨겨진 본모습은?

-알라딘 책소개

 

이 책은 아직도 저자 친필 사인본을 주네

 

 

 

 

 

솔해의 로맨스 소설. 대학교 동아리 선배였던 민욱을 회사 선배로 다시 마주하게 된 설아. 과거 그의 고백을 받아 주지 못했던 그녀로서는 실로 난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그녀의 일상에 일련의 패턴이 생겼으니…. 출근 시간 30분 전에 회사 앞에 도착하기. 두 잔의 커피를 사기. 대체 몇 시부터 나왔을지 모르는 선임에게 한 잔을 건네고 속없이 웃기. 그리고 와장창 깨지기.

그렇게 그녀 나름대로 선의를 베푸는데도 불구하고 그에게서 돌아오는 것은 대찬 면박뿐. 그런데 그런 그의 행동이 언젠가부터 그녀를 헷갈리게 했다. 과연 설아는 그와 썸을 타는 것일까, 쌈을 벌이는 것일까? 이상 속 썸과 현실 속 쌈의 미묘한 경계를 넘나들며 사내 선후배의 아슬한 밀고 당기기가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서은수의 로맨스 소설. 남들은 몇 십 년씩 준비한다는 대과에서 열넷, 어린 나이로 장원급제하여 단번에 종육품 관직을 제수받은 타고난 선재 김서율. 보령의 현감으로 발령을 받아 내려가는 길에 맹랑한 꼬마숙녀와 조우한다.

꼬질꼬질한 무명옷을 입고 있으면서도 하대를 하며 짐짓 위엄 어린 말투로 부탁을 가장한 명령을 내리는 아이. 서율은 아이가 낯설지 않지만, 쉽게 기억나지가 않는다. 그저 몰락한 사대부의 여식으로 여기며 아이의 뜻에 맞춰주고 헤어지는데, 잠시 후 도둑으로 몰린 아이를 다시 만나 위기에서 구해준다. 아이는 훗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밑도 끝도 없이 사라진다.

충청도 온양행궁으로 피접을 온 아홉 살, 어린 공주 은명. 역도로 몰린 외가의 몰락과 어머니인 효경왕후의 죽음을 목도해야만 했던 어린 소녀는 관비가 되었다는 외사촌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하여 상궁과 나인 몰래 외출을 감행했다. 위기의 순간, 자신을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준 서율에게 매료된다. 음모와 배신으로 점철된 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모후를 잃고 의지할 곳 없는 어린 공주는 서율을 새로운 안식처로 삼는데…  -알라딘 책소개 

 
 

남혜인 장편소설. "너는 나를 언제나 패배시키는 적이었으나 꽤나 좋은 동반자였다." "닥쳐라! 이제 와서 그 말하여 무엇이 달라질 것 같나!" 자신과 누구보다 닮았던 자. 그래서 서로에게만 집중했고, 광적으로 집착했다. 다만 한쪽은 상대방을 온전히 얻기를 원했고 한쪽은 상대방을 온전히 꺾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동반자였음에도 이러한 파국에 이르렀다.

"이번 생은 끝났다. 그러나 다음 생에는 너의 적이 아닌 너의 기사가 되리." 다음 생이 존재한다면, 당신에게 검을 바치리니. 뜨거웠던 불꽃이 초라하게 꺼졌다. 그렇게 로안느 왕국의 공작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은 바하무트 제국의 황제 아르하드 로이긴의 검에 죽었다. '그런데 어째서 살아 있는 건지.'

-알라딘 책소개

 

 

  

김지운의 로맨스 소설. 반짝반짝 작은 조약돌 같은 아이, 내 서리야. 네가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뿌듯했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했다. 눈 속에, 머릿속에, 마음속에 자꾸만 들어차 버리는 너 때문에, 너의 부신 웃음을 그냥 맑게만 바라볼 수가 없어질까 봐. 몸과 마음의 경계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버릴까 봐. 사랑을, 애타는 손길을, 미친 열망을 참고 또 참아 보려 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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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영의 로맨스 소설. 철저히 혼자였다. 그녀가 할 줄 아는 건 오직 도망뿐이었다. 그런 그녀의 앞에 그들이 나타났다. 지친 그녀에게 웃음이라는 단비를 뿌리고 믿음이라는 뿌리를 내리게 해준 사람들. 그리고 그가 있었다. 처음으로 깨달았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그 어떤 불신보다 강하고, 그 어떤 괴물보다 강하고, 내 모든 것을 내던지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다는 걸.

-알라딘 책소개 

 

 

 

 

 

 

효진의 로맨스 소설. 현국의 절대지존, 황제 가천에게 바쳐진 꽃 서화란. 거래였다. 처음부터 그를 사랑할 생각은 없었다. 미친 듯이 그를 원하고 갈망하게 될 줄은 몰랐다. 황제가 자신을 사랑해 줄수록 더 위험해질 줄도 몰랐다. 자신을 기다릴 파국의 결말 따위, 그땐 알지 못했다. 여인들의 시기와 암투로 얼룩진 황궁. 수많은 모략과 음모 속에서 화란은 무사히 황궁의 꽃으로 피어날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이서윤의 로맨스 소설. 너와 함께 있으면 숨을 쉴 수 있어. 아슬아슬한 벼랑 끝. 단 한 번도 제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드러내 본 적 없는 그가, 당장 부서져도 억울할 것 없이 가슴 속 버석한 먼지만 남은 그가 욕심내고 싶은 단 하나. 치명적인 독화(毒花), 하지만 매력적인 꽃. 그의 것이다. 그의 허락 없이 바라보는 다른 놈의 눈은 잔인하게 찔러 멀게 하고 싶다. 당장이라도 그의 손 안에 넣어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곳에 가둬 두고 싶다. 나는 널 기어이 내 곁에 둘 거다.

-알라딘 책소개

 

 

 

 

 

 

 

정이준의 로맨스 소설. 엘리트 냄새 풀풀 풍기는 완벽 사수, 한석주. 사수에게 친근한 반말을 듣는 게 소원인 신입사원, 송이서. 기구한(?) 사연으로 여자기피증에 걸려 연애를 못 하는 남자와 주어진 삶이 너무도 무거워 연애 따위 할 시간 없는 여자. 첫 만남부터 꼬였던 두 사람의 인연. 두 사람의 연애인 듯, 연애 아닌, 연애 같은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민지원의 로맨스 소설. 무소불위의 재력, 환상적인 몸매, 드높은 콧대를 갖춘 사교계의 꽃 오드리 보티네. 가족에게 금이야 옥이야 사랑받고, 주변에서 칭송받기만 해 온 그녀가 약혼자의 차가운 거절로 깨닫게 된 진실이란?

"나, 추녀였어?" 그랬다. 완벽한 줄 알았던 그녀는 사실 지독하게 못생겼던 것이다. 위선에 찬 사교계를 박차고 떠난 그녀가 향한 곳은 기숙사제 남학교. 여교사로 부임하여 새 출발을 하려 하지만, 이곳 결코 만만치가 않은데?

-알라딘 책소개

 

 

 

 

“보니야, 보니야, 무슨 생각 해?”
“네가 귀찮다는 생각.”


어릴 적 백치였던 소꿉친구가 황제가 되어 찾아왔다.
이별의 순간은 짧았지만,
순수했던 그 아이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이 변해 있었다.
이젠 모두들 그를 악마라고 부른다.

햇살 부서지듯 선명했던 네 금빛 머리카락을 기억해.
시리도록 말갛고 푸르렀던 네 푸른 물빛 눈동자를 기억해.
언제든지 나를 붙잡아주던 그 작은 손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

열다섯, 과거가 아닌 현재의 너는 어떨까.
어떤 눈으로 나를 바라볼 거지?

-알라딘 첵소게 

 

김도경의 로맨스 소설. 190cm에 육박하는 장신에 배구 선수 저리 가라 할 만큼 근육으로 다져진 늘씬한 체격. 거기다 마력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길 없는 섹시한 얼굴에 비상한 머리. 명동의 큰손이라고 불리는 부친을 둔 덕에 빵빵한 재력까지 탑재한 그는 10대 시절부터 여자들이 줄줄 따랐다.

연애도 한때. 4년간 그 짓을 하고 나니, 질리고 물려서 여자라면 꼴도 보기 싫어졌다. 그래서 대학 입학과 동시에 여자들을 딱 끊었는데…. 어라? 이 여자는 뭔가가 다르다. 자신을 보고도 피하기만 할 뿐, 도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천하의 이근우가 먼저 관심을 드러내며 호의까지 보였는데도 말이다. 처음으로 그의 가슴을 떨리게 만든 여자. 안 되겠다. 가져야겠다, 이 여자.  -알라딘 책소개

 

 

잠비의 로맨스 소설. 장원으로 급제 하였으나, 관직에 뜻이 없는 한양 땅 제일의 게으름뱅이. 정선재. 높은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이유도 모르고 상주 땅에서 오작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의문의 여인. 허명이. 십년이 넘도록 상복한 채 임금을 받드는 충신 중의 충신. 신소명.

매일 매일을 궐의 지붕에서 풀이나 씹다가 퇴궐하는 것이 일상인 정선재, 그가 어느 날 소명과의 내기에 진 대가로 상주에 암행어사로 내려가게 된다. "상주 땅에 일어난 살인사건을 해결하시게." 등을 떠밀려 할 수 없이 내려오긴 했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다. 그때 그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여인 명이. 상주관아에 소속된 오작인인 그녀는 한눈에 선재의 신분을 파악해 버린다.  -알라딘 책소개

 

 

 

 

호연의 로맨스 소설. 이제 막 짝사랑의 끝에 선 이정의 앞에 10년 전 같은 반 친구였던 소년이 남자가 되어 나타났다. 다정하게 허기를 채워 주고 귀를 기울여 작은 소리까지 들어 주는 남자. 자꾸만 마음이 쓰여 돌아보게 된다. 놓치는 줄도 모르고 보내 버렸던 10년 전의 인연이 여전히 반짝이며 선재를 보고 환하게 웃는다. 달고 깊게 잠들 수 있게 해 주는 단 한 사람. 그녀가 다른 남자를 보는 게 점점 더 견딜 수가 없다. 웃게 해 주고 싶어. 두 번은 놓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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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네이버 웹소설 빅 히트 로맨스 '위험한 신입사원',
지금 책으로 만나보세요!

입사 3년차에 아직도 사무실 막내인 유림.
그런데 그토록 기다려 온 신입사원이 하필이면
회장님 친손자라니!

“선배, 전 에스프레소로 부탁할게요.”
우아한 도련님, 신입사원 차승현

“야, 이 미친 새끼야!”
졸지에 하녀 신세, 3년차 선배 정유림

그들의 티격태격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위험한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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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의 난 무섭고 무뚝뚝한 열아홉의 너를 만났고
열아홉의 난 해맑게 웃던 열일곱의 너를 마음에 담았다.

봄날, 불어오는 미풍에 린넨 커튼이 천천히 나부끼고
햇살 아래, 앉아 있는 고운의 얼굴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하필 녀석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반짝거리는 눈망울이 그를 보며 싱글 웃었다.
정말…… 한순간이었다.

열일곱 열아홉,
풋풋하고 찬란했던 그 시절, 우리들의 이야기.

Start.  -알라딘 책소개

 

 

우리는 몰랐다.
그 외에도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는 걸.
아무리 사랑이 있다 해도.

우리는 알았다.
그 외에도 더 많은 것들이 걸림돌이 될 테지만
그럼에도 사랑이,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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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치열하고 뜨거웠던 중앙고 3학년 3반의 여름.
착하고 예쁜 부반장 이재이.
그녀 때문에 두 배로 뜨겁던 반장 윤제희.

“애들이 내 말은 잘 안 들어서.”
“누가 제일 안 듣는데?”
알고 싶었다. 누가 이재이 말을 안 듣는지, 멍청하게 키득거려 그녀를 부끄럽게 만드는지. 만약 알게 된다면 단단히…….
“너.”
“뭐?”
“너잖아. 내 말 제일 안 듣는 사람.”

2002년, 열아홉 풋사랑과 다시 만난 스물여덟의 여름.
한국대학병원 피부과 전공의 윤제희.
한일 유니폼 영업팀 대리 이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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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생활은 다를 바 없습니다. 부부로서 지켜야 할 상식을 지켜 주시면 문제없습니다." 분명 맞선이었다. 이 남자와의 만남은.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심사가 있습니다. 10개월을 무사히 통과 시, 혼인 신고서를 작성하죠." 제약 회사의 능력 있는 대표 이사이자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외모를 가진 이 남자는 왜 맞선을 가장한 면접을 통해 아내를 고용하려는 걸까?

"가족 구성, 학력, 모두 합격입니다. 추천인 보증도 확실하고요. 게다가 심혜윤 씨는 매력 있는 여자입니다." 이 사람이 왜 이런 결혼을 하느냐 따위 중요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이 결혼을 원한다는 것. 그 순간, 남자가 매혹적인 미소를 짓는다. "결혼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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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혜의 로맨스 소설. "그 동기애의 범위라는 거. 왜 지켜야 하는 거지?" "그거야, 대리님이 나한테 친절한 건 어디까지나 동기애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동기애가 아니면 되는 거잖아." 짤막하게 내뱉은 승준은 빈 종이컵을 손으로 우그러뜨렸다. "말하지 않았나. 나, 그 정도는 너 좋아한다고." 사랑에 시니컬한 그녀, 차윤서. 그녀 한정 오지랖 백단, 유려한 달변과 찬란한 미소로 무장한 남자의 불씨를 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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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따윈 짤 수 없이 속수무책으로 빠져 버린 그녀에게
강준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다.
그저, 직진.
다른 곳 보지 않고, 다른 맘 품지 않고
오직 그녀를 향해 달려가는 것, 그 하나.

“밀어내지 말아요.
섭섭해서 울고 싶어지니까.”

“밀어내지 말라고.
신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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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의 로맨스 소설. 사라진 신부를 찾아 다시 인간 세상에 나타난 뱀파이어 루베르이. 전대 로드인 렌과의 계약 기간은 3년. 그 안에 서영을 찾지 못하면 루이는 렌에게 몸을 빼앗기게 된다. 이제 그에게 남은 시간은 6개월 남짓.

갑자기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하는 그의 심장. 신부의 낙인이 부르는 두근거림을 좇아 날아간 그곳에서 루이는 꽃잎 하나를 발견한다. 꽃잎은 바로 서영의 또 다른 기억 한 조각. 사람들이 가득한 대학 축제. 꿈속에서도 잊은 적 없는 목소리를 듣게 된 그는 서영에게 다가가 그녀의 손에 입을 맞춘다. 하지만 서영은 루이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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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사랑과 인생이 시들해질 나이가 됐다는 것을.

그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외치고 싶지만
나이 사이로 꼬깃꼬깃 접어 놓은 경험치가
모험은 하지 말라며 다독거린다.

“환기가 필요해.”

이왕 마음먹은 일, 저질러나 보자.
어차피 인생이란, 뭐가 나올지 모를 복불복 같은 것.
그러니 good까지는 아니더라도 not bad 정도만 되길 바랄 뿐.

홀가분하게 떠난 자유 여행. 그리고 예상치 못한 변수.
거기에 한 남자가 끼어들더니 자꾸만 그녀를 들었다 놨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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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예순세 번째 이야기. 속칭 악역 전문 배우 김우연. 대중들에게도, 자신에게도 김우연은 언제나 악당이었다. 그런 그를 처음으로 마주했을 때 느낀 것은 이 얼마나 표정이 없는 사내인가. "그거 멀미 때문이야." "네?"심각한 김우연 빠돌이이자 인기절정의 실력파 배우 이연. 그는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지었던 표정 중에 가장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정말 가끔씩 생각하는데, 너는 무슨 팬질이 아니라 사랑이라도 하는 것 같다?" "뭐?" "지금 네가 짓고 있는 표정, 질투라도 하고 있는 것 같거든?" "…." "마치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랑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쪼잔한 남자 친구 같아." 이상하게 구체적인 건우의 말에 살풋 이연의 인상이 구겨졌다. 방금 자신의 표정이 도대체 어떤 표정이었단 말인가. 애초에 지금 자신의 매니저는 뭐라고 하고 있는 것인지 이연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나랑 우연 선배랑 둘 다 남자인데? 형 어디 아파?"  -알라딘 책소개

 

 

 

내가 좋으냐?”
“따, 딱히 그, 그런 건 아니에요.”
“그럼? 딱히 그런 건 아니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산중에 남자라고는 아버지 말고 당신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당신은 굉장히 잘생겼고요.”

사냥꾼의 딸 여지.
그리고 눈사태 속에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

사랑해선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사랑해 버렸다.
바보처럼, 그의 맹세를 믿어 버렸다.

하지만 그녀를 버리고 떠난 사내는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다!

사내의 정체는, 그리고…… 둘의 운명은?
두 남녀가 일으키는 정염의 불꽃, 백열(白熱)!   -알라딘 책소개

 

 

차혜진의 로맨스 판타지 장편소설. 시간을 지배하며 오랜 세월을 살아온, 이기적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황제와 앨리스로 선택될 운명이면서도 그와 사랑에 빠진 소녀, 엘리샤. 비극적인 운명 앞에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생기발랄하게 펼쳐지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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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의 로맨스 소설. "잠시의 일탈입니까?" 탑에 갇힌 공주. 보미는 사각의 틀에 갇혀 가장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고 있었다. 공주에겐 잠시의 일탈이었다. 아니, 일탈이어야 했다. 하지만 불꽃처럼 타오른 사랑의 끝, 가랑비가 내려 그들의 마음을 적신다.

갑작스러운 이별의 끝, 처음을 나눈 두 사람이 다시 만나 또다시 일탈을 나눈다. 미안하다, 사과를 하는 여자. 그런 여자의 입술을 틀어막는 남자. "제발 그 입 좀 닥쳐." 가랑비는 어느새 거센 폭우가 되어 그들을 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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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의 로맨스 소설. 냉정한 유진헌을 뿌리째 흔든 어머니의 부정(不貞). 가눌 길 없는 마음을 붙들며 찾은 낯선 곳에서 진헌은 우연인 듯 운명인 듯 봄을 만난다. 마법 같은 하루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간 두 사람. 얼어붙은 진헌의 마음에 날아든 봄의 씨앗은 7년이란 시간이 지나서야 움을 틔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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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다현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아내로서, 며느리로서의 일이 일종의 서비스업이며 감정노동이라고 말하는 여자 진영. 사랑만으로 희생해야 하는 결혼보다 보장받을 건 확실히 보장받길 원하는 계약직 아내이길 원하는 그녀는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민호의 제안에 계약직 아내 일을 수락하는데….

소설은 사랑에 서툰 두 사람이 사랑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으려 하지만 결국 서로를 위로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류다현 작가는 서로를 얽매인 '계약'이 '사랑'과 '신뢰'로 변해가는 모습과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낸다. -알라딘 책소개

 

어도담의 로맨스 소설. 자수성가한 사업가 도슨 씨의 외동딸 비비안 G. 도슨. 그리고 그녀의 주변에 머물게 된 에윈 G. 글래스턴. 자기투자의 일환으로 그와 친하게 지내라는 제안을 수락하게 된 비비안은 에윈에게 예의를 갖추려 하지만 그는 명백한 비웃음을 날릴 뿐. 너무나 똑똑한 열두 살 소녀와 왕의 사생아라는 굴레에 갇힌 소년의 만남. 이렇게 시작된 이야기, '알라망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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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디아의 로맨스 소설 <광해의 연인>이 새롭게 돌아왔다. 개정판은 전 5권이었던 구판을 새롭게 편집하고 미공개 단편을 추가해 본편 3권, 외전 1권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출간된 1권에는 구판 1권에서부터 2권 전반부까지의 내용이 담겼으며, 연재 당시 독자들의 사랑을 담뿍 받았던 그림작가 하이진이 새로 표지를 그렸다.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는 18세 소녀 경민에게는 남들과 다른 사연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대대로 시간여행 능력을 가진 시간여행자 가문 출신이라는 것. 하지만 그 때문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경민에게 이 능력은 그저 없느니만 못한 골칫거리일 뿐이다.  -알라딘 책소개

 

 

소화의 로맨스 소설. 수묵화처럼 다른 명도로 겹겹이 펼쳐진 산 아래, 너른 먹빛 기와지붕을 가진 고택 하나. 그 솟을대문의 높은 문턱을 지나는 순간,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2년만의 휴가로 부친의 고향을 찾은 태준. 우연히 마주친 여행객을 본 순간, 명치에 둔통을 느껴야 했다. 엄마와 함께 지낼 집을 알아보려 봉화로 내려온 정윤. 울고 있는 그녀 앞에 불쑥 나타났던 남자는, 버거울 정도로 솔직한 눈을 하고 성큼성큼 제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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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환의 로맨스 소설. 늑대인간의 후예, 기류한. 퇴화한 종족으로 인간에 더 가까운 남자. 흥분하면 야수로 돌변하는, 저주받은 운명 때문에 독수공방 30년. 특이체질, 모단미. 감정이 짙어질수록 체향도 짙어지는 여자. 맛있는 냄새를 폴폴 풍기는 탓에 늘 류한의 혓바닥 위에 놓인 그녀. 7살의 신붓감을 만나 13년간 그녀가 자라기만을 기다린 류한과 제 장미를 꺾었다는 이유로 그를 사들인 단미의 홀랑 발랑 까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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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권으로 구성된 장편소설이며,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 위에 써 내려간 픽션이다. 저자 윤이수는 '작가의 말'에서, 지난 2013년 봄날 창덕궁을 찾았다가 차마 못 다한 생이 서러운 효명 세자(본명 이영)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효명 세자는 조선 제23대 국왕인 순조의 맏아들로, 19세 때부터 병약한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을 했다. 비록 22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인물이지만, 그 이름처럼 효성스럽고 명민했다고 전해진다. 짧은 생애였으나 세도정치를 억제하고 왕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문학과 예술에서도 남다른 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이와 같은 그의 성정은, 가상임에도 소설 곳곳에서 실감 나게 구현되고 있다. 또한 당시의 시대적 갈등, 세권 다툼은 소설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는 플롯으로 작용한다.

1권 '눈썹달'에서는 여자 주인공 '라온'과 남자 주인공 '영'이 운명처럼 마주하여 서로 벗이 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 영감네 담배 가게는 연일 가슴앓이 하는 사내들로 북적거린다. 여인에 관한 고민을 기막히게 상담해주는 저잣거리의 유명 인사 '삼놈이'가 이곳에서 일하기 때문인데, 그의 본명은 '홍라온', 실은 꽃다운 미색의 남장여인이다.   -알라딘 책소개

 

요즘 생각이 참 많다.

결정을 했는데도 자꾸 갈등이 생기고

한번 깨진 믿음인데 다시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들고

신경을 쓰다보니 요즘 몸이 안 좋았다.

몸이 안 좋았지만 기분전환을 시키고 싶어서 어제는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했었다.

1년전에 매직을 했었는데 다시 약간의 곱슬머리가 있어서 매직을 했는데 무척 마음에 든다.

하지만 가격은 마음에 안 들었다는...ㅠㅠ

 

오늘은 몸이 좀 좋아져서 살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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