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한테 용돈을 주면 똑같이~

옷이나 신발을 사 줘도 똑같이~

큰조카도 질투가 있지만 막내가 질투심이 좀 많다고 해야하나..

(이건 나의 착각~  역시 큰조카도 질투심이 많다는 걸 조금전에야 알았다는 ㅎㅎㅎ)

그래서 뭘 사줘도 똑같이 공평하게 해 준다.

 

근데...

이번에 내가 아차, 실수했다!! ㅋㅋㅋ

물론 실수했다는 걸 큰조카 때문에 알았지만... 크크크

 

이모, 너무해!!!

뭐가 너무한데?

이모, 저도 책!!!

아....

 

동생한테만 책 보내줬다고 심술부리는 큰조카~^^

 

너 요즘 자격증 공부에 취업준비에 알바하는데 책 볼 시간 있어?

이모, 저도 머리 식히고 싶을 때가 있거든용~

야~ 로설 안 보잖아!!!

다른 책!!!!

너한테 맞는 책이 이모한테 없는데^^;;;

 

큰조카는 이순신을 무척 좋아해서 이순신 책이 나오면 거의 다 본다.

그리고 로마, 신화, 잔인하면서도 재밌는 어른들이 보는 동화나 호러 만화를 좋아하고.

미메시스 같은 만화를 좋아하고... 그리고... 디자인에 관련된 책들, 그리기... 박시백님 책...아이구 머리아퍼

 

이모가 책 사 줄까?

아니요, 책 사지 말고 이모집에 있는 책 주세용~

 

가만히 책장을 훑어보다가

아 있다!!!!

큰조카가 좋아할 만한 책들이 이제야 눈에 들오는구나.. ㅎㅎㅎ

 

봐요 있잖아요 헤헤헤

알았어~ 챙겨서 갖다 줄께~

이모 감사감사~

 

이번에는 큰조카를 위해서 책들을 챙겨야하네.^^ ㅋㅋㅋ

이래서 미리미리 똑같이 공평하게 챙겨서 보내 주었으면 오늘 내가 편히 낮잠을 잤을텐데...킁

 

 

이번에도 보고싶은 책들이~

시대물도 그렇고 윤인완님의 <버닝헬.신의 나라>도 그렇고.

 

효진의 로맨스 소설. 현국의 절대지존, 황제 가천에게 바쳐진 꽃 서화란. 거래였다. 처음부터 그를 사랑할 생각은 없었다. 미친 듯이 그를 원하고 갈망하게 될 줄은 몰랐다. 황제가 자신을 사랑해 줄수록 더 위험해질 줄도 몰랐다. 자신을 기다릴 파국의 결말 따위, 그땐 알지 못했다. 여인들의 시기와 암투로 얼룩진 황궁. 수많은 모략과 음모 속에서 화란은 무사히 황궁의 꽃으로 피어날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윤인완님의 <버닝헬.신의 나라> 서사 판타지~ 

 

 

뜻하지 않은 시기, 어쩌다 시작된 독립생활에 관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섯 살 연하의 웹툰작가 이윤창, 그와의 연애 이야기가 담겼다. 이들의 연애는 연재를 통해 그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사화되고, 당시 매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에는 김진 특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소소한 일상, 때로는 자신을 망가뜨리면서 개그 소재로 활용하는 작가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더 귀엽고, 그래서 더 궁금하다. 소소한 재미를 넘어서, 곱씹어볼수록 빵빵 터지는 재미는 덤이다. 또한 이런 점들이 독자들의 공감을 사고, 다음 이야기가 더욱더 궁금해진다. 
-알라딘 책소개

 

 

작가 타카기 나오코가 어린 시절 우연히 만나 16년간 함께 지냈던 개, 무쿠와의 인연을 그린 자전 만화에세이다. 어느 날 불쑥 나타난 천덕꾸러기 개가 조금씩 가족의 울타리로 들어와 그들의 곁을 지키다 마침내 먼 곳으로 떠나기까지, 그 모든 순간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을 울고 웃기다 마침내 황금빛 추억으로 물들인다.

어린 나오코가 학교에서 마주친 떠돌이 개 무쿠를 집에 데려오면서부터 그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느 날 초등학교 5학년생 나오코의 교실에 떠돌이 어린 개 한 마리가 불쑥 들어온다. 우연히 이 개와 눈이 마주친 순간, 알 수 없는 감정에 이끌린 나오코는 그만 개를 집으로 데려오고 만다.
-알라딘 책소개

 

 

 

 

2008년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진원지인 미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가 공황 상태에 빠졌다. 거대 금융사와 불건전한 거래를 하고 있던 나라들은 아직도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많았던 그리스는 최근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였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사태의 심각성은 알지만, 그 내용을 제대로 아는 이는 드물다.

『정신병동 이야기』, 『과학 이야기』 등 ‘문제적’ 그래픽 노블을 출간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작가 대릴 커닝엄이 이번에는 거대 금융사들이 탄생한 이념적·역사적 배경과 그들이 천문학적 숫자의 금액을 벌어들인 수법과 전략, 그리고 서민복지와 시장경제, 경쟁과 분배 등의 문제에 관한 좌파 진보세력과 우파 보수세력의 서로 다른 철학과 이념, 심리적 배경을 사실에 바탕을 두고 예리하게 분석한다.

-알라딘 책소개

 

 

 

1902년 초판 출간 후 전 세계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 30개 언어로 출간된 어른, 아이 모두를 위한 세기의 동화 '피터 래빗' 시리즈를 한 권으로 엮어 출간하였다. 시리즈 본편 23편, 베아트릭스의 미출간작 4편이 수록되어 있다.

책 안에는 100년도 더 전에 그린 그림들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한가득 담겨 있다. 피터 래빗 시리즈는 단순히 그림만 예쁜 그림 동화가 아니다. 각 이야기들은 단순한 듯하면서도 그 안에 해학이 있고, 의인화된 동물들은 사람들이 사는 현실 세계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어 어린이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어른을 위한 동화로도 더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알라딘 책소개

 

 

 

 

삶은 어쩌면 평생에 걸쳐 안주할 단 하나의 집을 찾기 위한 여정일지도 모른다. 힘겨운 대낮의 일상을 마치고 어둑해지는 길들을 지나서, 마침내 돌아가 곤한 몸을 누일 장소. 우리는 그곳을 '집'이라고 부른다. 집이 없는 자에게는 휴식이 없다. 주변을 온통 경계하느라 잠조차 편하게 잘 수가 없다. 정처 없이 떠도는 여행자라 할지라도, 그날 밤의 거처를 생각하며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 몸과 마음을 쉬게 할 곳. 든든한 식사와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실 수 있는 곳. 그리고 마침내 구원받을 수 있는 곳.

'개집만한 집'이어도 좋다고 시인은 말한다. 평생 독일문학을 연구하며 수많은 책들을 번역하고 틈틈이 한국어와 독일어로 시를 써온,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전영애 교수의 말이다. 물론 그 집은 물리적인 의미에서의 장소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아무리 편한 장소에 있어도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곳은 집이 아니다. 나라가 아니며 세상이 아니다.
-알라딘 책소개

 

 

 

 

황시백이라는 이가 있었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였고 농사를 짓는 농부였고 동무들 집을 짓는 목수였다. 그는 동무들과 함께 농사를 짓고 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어 살고 싶어 했다. 그런 그가 평생 기대고 싶어 했던 것은 아이들, 함께 나누는 밥상, 괭이로 곡식 일궈 먹는 산자락이었다. 그가 기대고 싶었던 것은 결국 그가 평생에 걸쳐 지켜 내고자 했던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 내면서 스스로 땅을 일궈 함께 나누는 밥을 먹고 싶어 했던 그는 세상을 지독히도 사랑했고, 세상은 그를 불편해했다. 그러했기에 그의 영혼은 세상과는 끝끝내 불화할 수밖에 없었다. <애쓴 사랑>은 세상을 사랑했던 한 영혼이 써 내려 간 아름다운 불화의 내면을 기록한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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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5-07-27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러다 거덜나겠다 ㅎㅎㅎ
그래도 좋다는..

mira 2015-07-27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이 먹어도 엄마가 손자를 더예뻐 하면 질투나더라구요 ㅎㅎ

후애(厚愛) 2015-07-28 18:11   좋아요 0 | URL
그러시구나.. ㅎㅎ 저도 질투가 있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