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골>, <모던 팥쥐전>, <거기, 여우 발자국>, <모던 아랑전> 작가 조선희님 책이 안 나올까 하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이번에는 시대물 로맨스(한국판타지 / 환상소설)로 <루월재운 이야기> 신간이 나왔다.
상품페이지 책소개를 보니 무척 끌린다.
표지도 무척 마음에 들고
기다렸다가 예약주문이 풀리면 구매하고 싶은 책이이다
그리고 최윤정님의 <기생 초현 살인사건>은 조선비밀수사대 그 두번째 이야기인가(?)
<조선비밀수사대>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 <기생 초현 살인사건>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조주희님의 <밤선비>가 소설로 나왔다는 것!!!!!
만화로 아직 완결인 안 된 상태이지만 소설은 몇 권까지 나올까???
<밤선비> 소설도 무척 기대가 된다
신간알리미 신청은 기본!!!!
이번 <루월재운 이야기>랑 <기생 초현 살인사건> 그리고 소설로 나온 <밤선비>가 무척 기대가 된다.
이 책들을 구매한다면 소장용이다!!!!
아자자~
화이팅!!!!!
너무 집착 하지말자
좋은생각만 하자
그리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도록 하자
*^^*
조선희의 로맨스 소설. 아름다운 재운을 가리켜 서라벌의 여인들이 부르는 그 이름, 루월재운 ? 달을 새기고 구름을 마른다.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전사서사 김재운과 새로운 운명을 맞이한 장군 김중연. 저를 노리는 저 사냥꾼 적두와 누이를 희생한 박후명의 야심에 맞서 사직을 위해 모든 정을 끊어야 하는 여왕. 첫눈이 올 때까지 만개하는 목련방의 찾아갈 수 없는 금단의 집에서 미칠 것 같은 운명의 사랑이 죽음처럼 가혹하게 펼쳐진다. -알라딘 책소개
“참의는 기생 초현의 살인사건을 알고 있는가?”
정조의 물음에 약용이 재빨리 기억을 더듬었다.
“그 사건이라면 15년 전 일어난 살인사건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그렇다네.”
정조가 다시 한 번 깊게 남령초를 빨았다. 볼이 꺼지도록 남령초를 빨아 한 움큼의 연기를 날려도 답답한 마음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강익조의 별단에 의하면 그 아이의 사건이 아직도 미결로 남아 있다고 하더군. 같이 기생을 하던 아이가 은장도로 제 목을 찌르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더구나.”
“송구합니다.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걸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무리도 아니지. 15년 동안 매년 두 차례 있는 재심기간에 단 한 번도 올라오지 못한 사건이니.”
“어찌 그런 일이!”
약용의 눈에 드물게 노기가 서렸다.
좀처럼 화를 드러내는 법이 없는 약용이었다.
지금 약용의 모습을 보면 그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내관을 시켜 당시 사건에 대해 적힌 발사를 가져오라 해 읽어보니 과히 억울할 법 하더구나. 검시 보고서인 시장은 물론이고 신문과 진술기록이 적힌 공초역시 허술하기 그지없었지.”
정조는 내관이 두고 간 보따리를 가리켰다. 약용이 보따리를 열었다.
누렇게 뜬 종이를 든 약용의 손끝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알라딘 책소개
같지만 다른 책! 소설 밤을 걷는 선비!! 원작만화 팬에게는 친숙한 캐릭터들이 활자로 펼치는 활약이 반가울 것이고 만화를 보지 않은 새로운 독자들은 충격적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밤선비’의 매력이 올 여름을 점령한다!
-알라딘 책소개
<속죄>의 작가 이언 매큐언의 2014년 가을 최신작. 출간 직후 30만부가 판매되었으며, 영국 서점 베스트셀러, 전 세계 24개국 출간 예정이다.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백혈병에 걸린 소년과 사흘 안에 아이의 목숨이 걸린 판결을 내려야 하는 고등법원 판사의 이야기이다.
-알라딘 책소개
프랑스 크레아뽈(creapole)에 재학중인 YAKSU 작가의 신작이다. 동서양의 만화 스타일을 혼합한 판타지 만화다. 풀 컬러로 작업된 작화는 흑백 중심의 동아시아 만화와는 다르지만 연출은 프랑스 만화보다 동아시아 만화와 닮아있다.
혼란스럽던 세상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절대자가 오고, 사람들은 이 절대자를 '치우천왕'이라 부른다. 어느 날 치우천왕이 갑자기 사라지고 유성비가 내린다. 유성이 떨어진 곳에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는 암석이 발견되고, 사람들은 이 암석을 '치우'라 부르며 서로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벌인다. 사람들은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치우의 힘을 이용한 '마병' 이라는 괴물을 만들어내고, 결국 자신들이 창조한 이 괴물에게 쫓겨 고립되고 만다. -알라딘 책소개
서별아의 로맨스 소설. 퓨전 한식당 '은택관'의 주인이자 훈남 요리사, 서은택. 그러나 모든 여자들의 로망인 그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철벽남.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은 연애할 생각이 없어서요." 가는 여자 안 붙잡고, 오는 여자 죄다 막는 그의 사정은…. "첫사랑을 못 잊었거든요."
-알라딘 책소개
<태양의 탑>과 함께 '아룬드 연대기'의 한 축을 이루는 중요한 작품이다. <룬의 아이들>, <전나무와 매> 등을 성공적으로 출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장르문학가로 굳건히 자리잡은 작가 전민희. <세월의 돌>은 그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다. 은빛 머리의 미소녀 유리카, 비밀을 간직한 나르디 등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한다.
10년의 세월을 지나 다시 부활한 판타지 대작
『세월의 돌』은 『태양의 탑』과 함께「아룬드 연대기」의 한 축을 이루는 중요한 작품이다. 『룬의 아이들』, 『전나무와 매』 등을 성공적으로 출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장르문학가로 굳건히 자리잡은 작가 전민희. 『세월의 돌』은 그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다.
『세월의 돌』의 첫 번째 장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광활하게 펼쳐진 「아룬드 연대기」의 세계에 들어서게 된다. 작가가 그려내는 장면들을 따라 정신없이 읽다 보면 어느새 은빛 머리의 미소녀 유리카와, 비밀을 간직한 나르디 등 매력적인 인물들과 함께 웃고 울며 여행하고 있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네이버와 다음의 웹툰 베스트 도전작으로, 뭇 사람들의 침샘을 폭발시켰던 연재분을 수정하고 가이드로서 정보도 보강하여 엮은 책. 카오산 로드, 싸얌, 치앙마이 등 태국의 골목골목을 다니며 발견한 쿠나의 먹부림 리스트를 공개한다.
물론 여행 책자에서 추천하는 전형적인 식당 소개와는 다르다. 처음에 느꼈던 향신료와 지나친 단맛, 매운맛의 거북함에서 그것을 차츰 극복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맛을 찾으며 태국 음식의 매력에 빠져든 저자의 경험이 녹아 들어, 유명 맛집에서 현지인만 아는 숨은 맛집, 대단히 맛있지는 않지만 우리 동네 된장찌개 집처럼 물리지 않고 정이 듬뿍 들었던 음식까지 대상이 다양하다. 게다가 소스와 향신료, 토핑을 이용해 좀 더 취향껏 먹을 수 있는 깨알 팁도 가득하다.
-알라딘 책소개
골든 에이지 미라클맨이었던 마이클 모란이 자신이 과거 슈퍼 히어로였다는 사실을 각성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지만 모란이 평범한 중년의 남자로 살고 있는 현재는 더 이상 슈퍼 히어로가 꿈과 정의의 상징이 아니다.
물리치면 그만이던 나쁜 악당 대신 동정심이 느껴지는 사연을 가진 불쌍한 악당들의 시대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누가 히어로이고 누가 악당인지도 불분명하다. 그래서 모란은 이 새로운 시대의 진정한 슈퍼 히어로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던 중 골든 에이지 시절 자신의 탄생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총 16권으로 구성된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제2의 로버트 하인라인으로 불리는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가 1986년부터 2012년까지 27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이다. 비평가, 언론, 독자로부터 SF 시리즈물 중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르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네뷸러상을 비롯하여 로커스상, 미서포익상, 사파이어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21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고, 그 열기는 'SF의 불모지'라 불리는 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열 번째 이야기인 <메모리>는, 1부 '영 마일즈(Young Miles)'에 이은 2부 '어덜트 마일즈(Adult Miles)'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작 <미러 댄스>로부터 1년이 지난 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