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맴맴~

맴맴맴~

매미소리가 들린다

처음 들었을 땐 시끄럽다고 생각했었는데

계속 들으니 참 좋다

그리고 듣고 있으면 시골에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신재인님의 <난꽃은 봄바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시대물로설

전 2권이 완결인 줄 알고 구매했다가 3권이 완결인 걸 알았다.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더니 드디어 완결인 3권이 나왔다.

 

캐서린 M. 밸런트의 <페어리랜드>1권  외국판타지 / 환상소설

표지부터가 눈길을 끈다.

드레곤(?)이지 싶은데... 귀엽고 깜찍하다

상품페이지에 밑줄긋기 삽화가 너무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다.

요정이 나오나봐~

꼭 보고싶은 책~

 

또 보고싶은 시대물인 <오작인의 딸>

 

<가짜 팔로 하는 포옹> 한국소설 이 책도 보고싶지만 포기 ㅠㅠㅠ

 

송아람 <자꾸 생각나>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이 책은 꼭 보고싶다

보고싶은 책들이 너무 많아~

 

제로노블 13권. 신재인의 로맨스 소설. 황후 무란향. 드높은 권세보다 사랑을 원했던 그녀의 이야기. 제일 고운 꽃이 난꽃인 줄 알았더니 봉오리는 지고 꽃 진 자리에는 안개만 남았을 따름. 안개 지난 자리에는 다시 모란이 피네.  -알라딘 책소개

 

 

 

 

 

페어리랜드 첫번째 이야기. 평범한 삶에 넌더리를 내던 열두 살 소녀 셉템버에게 어느 날 초록 바람이 찾아와 함께 모험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셉템버는 따분한 삶에서 벗어나 신나는 모험을 하겠다는 기대를 품은 채 페어리랜드로 향한다. 그러나 페어리랜드는 현실 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요정들의 날개를 사슬에 묶어 날지 못하게 만들고 각종 금지법들로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며 강물 색깔마저 획일화한 페어리랜드는, 인간 세계의 현실이 거울처럼 반영된 세계로, 특히 독재 정치나 미국의 관료주의를 은유한다. 신나는 모험을 하고 싶다는 단순한 열망만 지닌 채 페어리랜드로 출발한 셉템버는 이제, 우리에 갇힌 바다 요정과 채찍질당하는 자전거들, 페리선을 끄는 노예들, 변방으로 물러난 이들의 불행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들에게 자유를 찾아주겠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잠비의 로맨스 소설. 장원으로 급제 하였으나, 관직에 뜻이 없는 한양 땅 제일의 게으름뱅이. 정선재. 높은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이유도 모르고 상주 땅에서 오작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의문의 여인. 허명이. 십년이 넘도록 상복한 채 임금을 받드는 충신 중의 충신. 신소명.  -알라딘 책소개 

 

 

 

 

 

 

 

 

 

김중혁의 네번째 단편소설집이자 첫번째 연애소설집. 총 여덟 편의 소설이 실린 이번 작품집에서 작가 김중혁은 자신만의 장기인 빠른 읽힘의 힘을 여지없이 발휘하고 있다. 일부러 쉬어가라는 듯 찍어둔 잦은 쉼표 사이사이 그만의 군더더기 없는 문장들은 여전히 젊다. 특유의 재치도 양껏 잘 녹여냈다.

무엇보다 이번 소설집을 관통하는 키워드 하나를 붙잡고 보니 '시간'이란 얼굴이다. '시간'이란 얼마나 큰가. '시간'이란 얼마나 어려운가. '시간'이란 그래서 얼마나 당혹스러운 주제인가.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시간' 속을 살고 있는 걸까.

'시간'을 머리맡에 두니 인간사의 모든 상황에 일리와 의미가 있음을 재차 깨닫게 된다. 이를테면 김중혁은 "거짓 신음을 지르는 것보다 풍선을 터뜨리는 쪽이 훨씬 좋았다"(「상황과 비율」)라고 터놓고, "시침과 분침이 겹쳤다가 떨어지는 순간, 그건 멀어지는 걸까, 아니면 다시 가까워지는 중인 걸까"(「요요」)고 자문한다.
-알라딘 책소개   친필사인본이벤트 진행중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67권.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정은숙의 작품으로, 탁월한 유머감각과 치밀한 추리 기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청소년 소설이다. 학교 폭력의 대표적 이슈인 ‘왕따’와 ‘빵 셔틀’ 문제를 전면적으로 다루며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친근하면서도 생생하게 담아냈다. 성적 지상주의, 사교육, 집단 따돌림 등 당면한 학교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그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힘을 긍정하고 응원하는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68권. 열네 살에 남장을 하고 금강산에 오른 것으로 유명한 조선 후기 여성 시인 김금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장편소설이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창작 활동을 해 온 작가 박정애는 김금원의 삶에서 모티브를 얻어 자기애 깊고 호기심 강한 소녀 ‘앵앵’을 창조해 냈다.

기생첩의 딸이라는 신분과 성별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남자 옷을 입고 유람을 떠난 앵앵은 두 소년 앵두와 운영을 일행 삼아 여행하며 미처 모르던 진짜 세상과 마주한다. 아름다운 풍경과 희로애락 가득한 인간사를 목격한 앵앵은 글로만 접하던 세상 이야기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관점을 세우기에 이른다.
-알라딘 책소개

 

 

 

탁경국 변호사의 교육에세이. 쉴 새 없이 일하지만 시간도 부족하고 돈도 부족하다. 늘 어느 정도의 결핍 상태에서 욕망에 괴로워하며 산다. 행복할 시간적.정신적 틈이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하려고 사는가, 소비하려고 하는가, 그저 욕망을 채우려고 사는가?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저자 탁경국은 은근하게 먼저 '저녁이 있는 삶'을 살아보라고 권유한다.

우리는 '거품'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그 거품을 깨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거품'은 비단 부동산만이 아니라 제도와 문화까지 포함한다. 미친 듯한 대한민국의 '사교육열'도 교육 거품이다. 이런 일상적 삶의 거품이 빠져야 중산층과 서민이 살 길이 보이고, 그래야 '전쟁 같은 삶'에서 벗어나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알라딘 책소개

 

 

 

<눈과 달과 바람의 시절>에 이은 리혜의 두 번째 소설. 사랑을 짓밟히고 꿈마저 빼앗긴 이무기가 불완전한 연인을 절망의 섬으로 불러들인다. 그리고 딱 백 일 후 사랑이 변치 않는다면, 여자를 돌려보내 주겠다는 이무기의 말에 여자와 남자는 백 일 후를 기약한다.

배신의 상처로 사랑을 조롱하는 이무기와 이무기의 상처를 알게 된 평범한 여자, 정혼자가 있었던 왕족 남자, 고귀하고 아름다운 신분에도 사랑에 목마른 여자,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지난 이야기가 베일을 벗을수록 사랑의 의미는 더욱 아파오는데…

-알라딘 책소개

 

 

 

 

 

순수로의 여정
본능에 충실한 노동자, 아버지와 함께했던 유년의 시간을
한 편의 동화처럼 엮은 자전적 성장소설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베이징으로 떠나는 아들을 배웅하며 아버지는 플랫폼 건너편으로 힘들게 넘어가 귤을 사 온다. 이윽고 기차가 출발한다. 초라한 장삼 자락에 낡은 마고자를 걸치고 인파 속으로 쓸쓸히 사라지는 아버지의 그림자가 애잔하다. 중국 작가 ‘주쯔칭’의 ‘뒷모습’ 내용이다. 달 쫓는 별’에서 볼 수 있는 아버지 뒷모습도 그렇다. 유라시아 횡단 여행가가, 남기환 작가가 중년의 초보 작가로 장편 소설, ‘달 쫓는 별’을 출간했다. 대륙 횡단 여행가로서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오며 다져온 내공을 이번에는 소설가로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알라딘 책소개

 

 

공동 작업실에서 주로 일러스트 작업을 하는 미래. 만화가 데뷔가 꿈이나 아직은 습작으로 그칠 뿐인데, 어느 날 만화가 도일, 후배 만화가 승태와 술자리를 가지게 된다. 작가와 팬이 만나는 것은 평범한 일이지만, 도일을 동경하고 호감을 느낀 미래에게는 특별한 일이었다.

작품 속에서 이성 혹은 동성이 만나 생겨나는 특별한 감정은, 때로 감정이 생겼다는 사실만큼이나 그 과정 역시 흥미로울 때가 많다. 각자 애인도 있었건만 자극 없는 긴 연애와 불투명한 앞날에 지쳐 있던 둘은 도일의 애인 명지가 술자리에 합류하는 탓에 은밀한 교감만 서로 주고받게 되고, 그 와중에 미래를 마음에 두고 있는 승태의 사심만 커지는데...

-알라딘 책소개

 

 

 

 

 

높새바람 시리즈 34권. 마음의 상처를 입고, 세상에 마음을 닫아 자신의 마음을 꽁꽁 숨겨버린 12살 소녀 난희. 매일같이 아무도 모르게 속마음을 털어놓던 ‘벽’,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그 벽 속의 세상에서 난희의 모험기가 펼쳐진다.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구하는 열쇠는 ‘진정한 소통’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소통이란 다른 이에게 마음을 여는 것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임을 이야기한다.
-알라딘 책소개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 장님 소녀 마리로르와 고아 소년 베르너가 2차 세계 대전 전후로 겪는 10여 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아름다운 문체와 감동적인 플롯,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실감 나는 묘사로 언론과 평단의 큰 주목을 받았으며, 수많은 미국 독자의 심금을 울렸다.

2014년 봄 출간 이후 2015년 여름 현재까지 1년 넘게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권을 지키며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10권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그 열광적인 반응을 뒷받침해 준다. 미국 내에서만 100만 부 넘게 판매되고 39개국에 판권이 팔리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015년 6월 '앤드루 카네기 메달 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대중성과 문학성을 입증받았다. -알라딘 책소개

 

 

서른다섯, 이혼 전문 변호사 정윤주. 스물여덟, 떠오르는 사진작가 지강우. 기습 키스에서 시작된 인연은 그저 잔잔한 바람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폭우처럼 강우는 반듯하기만 했던 윤주의 삶을 흔들어 놓는다. 때로는 어른스럽고 때로는 소년 같은 그가 겨울나무처럼 고고하고 차갑기만 했던 그녀를 설레게 한다. 사랑하고 싶게 만든다.
-알라딘 책소개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십이국기는 시리즈로 컬렉션을 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포기다.

 

 

너무 더워요...ㅠㅠ

더위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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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15-07-14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너무 덥죠? 여름은 여름인가봐요~ 그래도 비가 쏟아지고 나니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한 느낌...이 잠시 있어서 좋았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

후애(厚愛) 2015-07-14 19:25   좋아요 0 | URL
방가방가~ 잘 지내시죠?
네 너무 덥습니다..ㅠㅠ
지금 하늘을 보면 한 차례 내릴 것 같으면서도 안 내리네요.
더위조삼하시고요, 꼬마요정님께서도 늘 건강하세요~^^

보광적선 개도적선 2015-07-14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울때 독서가 최고죠 저는 삼국유사를 보고 있습니다

후애(厚愛) 2015-07-14 19:34   좋아요 0 | URL
네^^ 삼국유사 재미나지요..
더위조심하시고 편안한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