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낚시대 손질하고 분주하게 준비하는 걸 보고 한참을 웃었네요.
꼭 어린애 같았다는...
그림 한 장과 촌철살인의 한 마디만으로 독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기는 프랑스의 천재 그림 작가 장 자끄 상뻬의 화집이다. 99점의 그림이 들어 있으며 2013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발행된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보통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인생의 지혜를 담은 책. 딸만 셋인 집안에서 나고 자라며 어머니에게서 무시로 들었던 말, 이 땅의 여자로 살며 부딪히며 얻은 경험, 딸만 둘 키우며 딸에게 해줬던 말과 앞으로 해주고 싶은 말들을 엮은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4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눈부신 오늘>이라는 책으로 돌아온 스님은 삶이 불안하고 고통스럽다며 눈물짓는 우리를 안심시킨다. 그리고 사나운 삶과 악전고투 중인 우리에게 화난 인생과 화해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알라딘 책소개
옛 그림으로 배우는 불교이야기’ 시리즈는 옛 그림과 불교의 동행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는 야심찬 기획물이다. 두 번째 책인 이번 ‘법(法)’ 편에서는 부처의 가르침이 담긴 경전을 탐독하되, 전체 구성을 육바라밀(六波羅蜜)에 맞춰 여섯 개의 장으로 분류했다.
-알라딘 책소개
현진 스님이 출가 수행자로서 살아온 30년의 세월과 글쓰기 인생 20년을 아우르는 산문집이다. 스님이 자신의 일기에서 뽑아 처음으로 공개하는 글을 비롯해 첫 산문집 <삭발하는 날>부터 최근 법문집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간 꾸준히 쓴 글 가운데 현대인이 아로새겨 둘 만한 내용을 짧은 문장으로 다듬었다. -알라딘 책소개
아주 어렸을 때는 어른만 되면 세상이 나를 알아줄 것이라 믿었다.
그러나 어른이 된다는 건 내가 세상을 알아버리는 것이었다.
저 바깥세상이 언제 우리를 두 팔 벌려 환영한 적 있었나.
소주가 목을 할퀴면서 넘어간다.
- p.69 -
- 하늘호수 -알라딘 책소개
이 책에 소개된 그림들은 지난 20여 년간의 연구와 임상 현장을 바탕으로 엄선돼, 이번에 처음으로 하나의 책으로 엮였다. 이 그림들은 시험 준비생에게 필요한 모든 요소요소들을 배려한다. 힘든 마음에 대한 힐링은 물론이고, 지친 뇌를 자극하고, 시험 전날의 숙면을 유도하며, 집중력과 자신감을 높여준다. -알라딘ㅊ책소개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데뷔 소설. 인구 9백만의 스웨덴에서 7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신인 작가를 스타로 만들어준 소설이다. 또한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등 유럽 전역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올해의 책' TOP3을 차지한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데뷔작인 <체육관의 살인>으로 일본 미스터리계를 깜짝 놀라게 한 작가 아오사키 유고의 소설. 여름방학이 중반에 들어설 무렵 가제가오카 고등학교 신문부원들은 '가제가오카 타임즈' 취재를 위해 시내의 숨겨진 명소 요코하마 마루미 수족관으로 향한다. 관장의 안내를 받으며 관내를 취재하던 신문부원들은 거대한 상어 수조 앞에서 경악스러운 장면을 목격한다. 바로 상어가 사육사를 잡아먹는 장면이었다. -알라딘 책소개
독특한 설정의 본격 미스터리로 마니아들 사이에 '니시자와 미스터리'라고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니시자와 야스히코의 데뷔작이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니시자와 야스히코는 정밀한 추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독특한 설정 속 여기저기 출몰하는 블랙 코미디와 끊임없는 롤러코스터식 반전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소설가 공지영이 27개의 초간단 요리법을 알려주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애쓰는 딸에게 보내는 삶에 관한 따뜻하고 솔직한 응원을 담은 책 <딸에게 주는 레시피>. 작가는 결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인생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딸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10분~15분이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쉬운 요리법들을 소개한다. -알라딘 책소개
브레흐트 에번스는 <디스코 하렘>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던, 만화 강국 벨기에의 떠오르는 신예다. 색다른 감각을 자랑하는 스물여덟살의 이 젊은 작가는 천재라는 호평을 받으며 유럽 만화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알라딘 책소개
미메시스 예술 만화 시리즈 캐나다편. 캐나다 시골 마을인 에식스 카운티 사람들의 고독한 일상과 내면을 흑백 그림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올해 서른다섯인 제프 르미어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를 대표하는 만화가로 우뚝 섰다. 특히 만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캐나다 리즈에서 <2000년대 최고의 소설>로 선정될 정도로, 그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을 인정받았다. -알라딘 책소개
모두가 입을 모아 "이제 노벨문학상만 받으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필립 로스는 작가에게 허락된 거의 모든 것을 성취한 작가다. 1959년 <굿바이, 콜럼버스>로 데뷔해 50여 년간 서른한 권의 작품을 발표했고, 퓰리처상, 전미도서상,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펜/포크너 상 등을 수상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꾸준히 주목을 받아온데다 열렬한 논쟁의 한복판에 서는 일도 여러 차례 있었으니, 어쩌면 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작가 중 하나인지도 모르겠다. -알라딘 책소개
소설가 구병모의 두번째 단편집. 구병모는 2009년 성장소설의 서사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비틀린 욕망을 그려내며 한국소설의 지형도를 확장했다는 평가와 독자의 환호를 동시에 거머쥔 <위저드 베이커리>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세상과 단절된 반인반수의 사랑을 다룬 <아가미>, 한국 소설에서 유례없던 노년의 여성 킬러 캐릭터를 제시한 <파과> 등 과감하고 독특한 시도를 거듭하며 장편소설 5권과 단편집 1권을 출간해왔다. -알라딘 책소개
독특한 문체로 일상 속에 숨은 낯설고 매혹적인 삶의 이면을 이야기하는 소설가 한은형의 첫번째 소설집. 2012년 '꼽추 미카엘의 일광욕'으로 제19회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줄곧 새롭고 다채로운 단편들을 발표해온 그는, 무미건조하고 권태로울 뿐인 정체된 세계의 문법을 거부하고 불가해한 우연의 순간과 '미친' 생각들이 생생히 살아 숨쉬는 진정성의 세계를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간다. -알라딘 책소개
권력과 폭력, 그 안에서의 인간의 선택과 존엄의 문제를 치열하고 진지하게 탐구해온 작가 정찬의 여덟번째 장편소설. 창비문학블로그 '창문'을 통해 연재(2014년 9월~12월)했던 이 작품은 유신체제와 군사독재시대의 폭력을 배경으로 이 시대 비극적인 당사자들의 선택과 희생, 그 안에 담긴 슬픔과 애잔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알라딘 책소개
북멘토 그래픽 노블 시리즈 ‘톡’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만화는 박건웅의 작품이다. 노근리 학살, 비전향 장기수, 제주4.3을 비롯하여 고 김근태의 삶을 그린 『짐승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포착하고 그 안에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작업을 해 온 만화가 박건웅.
-알라딘 책소개
2년 연속 앙굴렘 페스티벌에서 분야 최고상을 받은 작가의 작품답게 한번 손에 들면 절대 내려놓을 수 없는 한 편의 영화 같은 그래픽 노블이다. 그러나 놀라지 마시라! 이 책에는 대사가 한마디도 없다. -알라딘 책소개
등단 10년을 넘긴 청년 작가 이외수가 쓰다가 찢어버린 원고지 종이더미를 뒤져 찾아낸 미발표 시, 그림, 짧은 글들을 모아 펴낸 산문집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중에서 이 시대 청년들과 공유하고 싶은 글들을 정리하고 최근 집필한 산문들을 추가한 원고에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 131점을 수록한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살아 있는 인간, 송곳 같은 인간"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을 때 몇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못 본 척 지나가기, 안전선 바깥에서 구경보기, 잘못을 지적하며 변화를 요구하기, 비슷한 상황에 부닥친 이들과 힘을 모아 대항하기. 뒤로 올수록 어려운 선택이지만, 내 문제에 가까울수록 뒤에 있는 선택지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어느 쪽을 택해도 결과가 쉽게 달라지진 않는다. 당연하게 여겨지는 잘못된 틀을 깨고, 당연하게 이루어져야 할 합당한 세상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알라딘 책소개
‘대통령의 필사’로 알려진 윤태영 전 비서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목표와 역정을 지근거리에서 묘사하고 기록한 책이다. 자서전 등을 통해 이미 잘 알려진 그에 대한 일화나 인권변호사로서의 활약상 등은 과감히 생략하고, 현실 정치에 입문하기 시작했던 무렵인 1987년 6월항쟁 이후부터의 정치적 삶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알라딘 책소개
교고쿠 나쓰히코의 '백귀야행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제130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현재 일본의 각종 미디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백귀야행 시리즈'는 한국에서 '교고쿠도 시리즈'라는 애칭으로 많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다니구치 지로가 그래픽 노블로 그려낸 산책의 정수. 산책이야말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자유 중 하나라고 말하는 그는 이 책에 수록된 21편의 일화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산책을 즐기는 인물들을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섬세하고 날카로운 통찰과 재치 넘치는 글쓰기를 선보여 환영받아온 리베카 솔닛의 신작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전세계에서 공감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신조어 ‘맨스플레인’의 발단이 된 글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를 비롯해 여성의 존재를 침묵시키려는 힘을 고찰한 9편의 산문을 묶었다. -알라딘 책소개
약도를 들고 찾아도 골목골목 헤매기만 하는 ‘카페라고 쓰고 창고라고 읽어야 하는’ 그런 수상한 북카페가 있다. 어느 날, 이 카페 주인장에게서 초대장이 날아든다. 여러 가지 죄목으로 ‘수북형(刑) 초대장’을 받게 된 4명의 아이들. 북클럽이 진행되는 열두 달 동안 인생의 가장 뜨거운 고민을 가슴에 안고 어둑어둑한 뒷골목 카페에 모여든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알라딘 책소개
노무현 6주기 헌정 동화집. 아직 할 수 있다는 믿음, 불의에 맞선 용기, 타인의 아픔에 대한 공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정신을 맑게 빚어 낸 여섯 편의 동화를 담고 있다. 노경실, 김기정, 이금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동화 작가가 모여 펴냈다. 대통령이기 전에 한 사람이었을, 그리고 한 어린이었을 그에게 그가 평생 꿈꿨던 세상을 선물하고자 한다. -알라딘 책소개
"우리 시의 미래에 이장욱이 있었던 것처럼, 이제 우리 소설의 미래도 이장욱을 가졌다"(백지은)라는 평을 들은 지 2년, 이제 우리 소설의 '현재'가 된 이장욱의 두번째 소설집 <기린이 아닌 모든 것>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고백의 제왕> 이후 5년 만에 묶어낸 이번 소설집에서 이장욱은 확신 너머의 진실과 포착되기 어려운 삶의 틈에 주목한다. -알라딘 책소개
행복은 내 마음 안에 온전히 존재하고 있다.
일운 스님의 맑고 깊은 영혼의 세계를 만나다!
≪산사에 홀로 앉아≫는 경북 울진의 첩첩산중 불영사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일운 스님의 마음 편지를 묶은 명상집이다. 이 책에서 스님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온전한 자신의 삶으로 살아가기 위해, 사소한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기뻐하고 슬퍼하기보다 마음을 잘 다스려 여일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알라딘 책소개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상습적인 폭력을 가하는 아버지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백화점 외판부 여직원 나오미. 현재 남편이 휘두르는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가정주부 가나코. 나오미는 친구 가나코가 남편의 무자비한 폭력을 벗어날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공포에 짓눌린 채 살고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다.
-알라딘 책소개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 중 한 명인 대니얼 데닛이 고안한 직관펌프는 ‘번쩍’ 우리의 직관을 작동시키는 생각의 도구다. 책은 영미 지식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쉽게 쓰는 철학자가, 생각을 할 때 혹은 타인과 논쟁할 때 갖춰야 할 연장을 소개한다. ‘지구 최고의 지식요리사’의 반짝이고 실용적인 생각의 도구를 사용하면 주제의 핵심에 다가서는, 지적이며 꼼꼼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해나가 있던 자리>는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한 사람이 길 위에서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마음속에 자리한 깊은 상처를 점차 회복해가는 모습을 오소희 작가 특유의 통찰 어린 문장으로 담아낸 소설이다. 소설 속 문장 하나하나에는 지난 수년 동안 아프리카에서부터 남미대륙에 이르기까지 지구 곳곳의 다양한 결을 가진 삶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들이 펼쳐 보이는 애잔한 사연들을 섬세한 언어로 기록해온 저자의 내공이 진하게 배어 있다. -알라딘 책소개
<케인의 기록>을 잇는 또 다른 디아블로 공식설정집. 데커드 케인이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비밀을 밝히기 위해, 정의의 화신 티리엘이 돌아왔다. 새로 발견된 케인의 기록과 레아의 일지, 그리고 이제 필멸자가 된 티리엘의 이야기에는 인류 구원과 파멸의 비밀이 감춰져 있다. -알라딘 책소개
목숨보다 사랑하던 사람을 영원히 떠나보낸 한 여자가 소소한 일상 속에서 찾아낸 진정한 구원을 그린 요시모토 바나나의 장편소설. 도후쿠 대지진을 겪으면서 느낀 '갑작스러운 상실'에 대한 단상을 소설로 풀어냈다. 예기치 못한 슬픈 헤어짐과 그 아픔을 극복하게 해 주는 삶의 빛나는 힘을 그린 따스하고 아름다운 '이별 소설'이다. -알라딘 책소개
1973년 1월 18일, 이오덕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무명 저고리와 엄마'를 쓴 동화작가 권정생을 찾아갔다. 이오덕은 마흔여덟이었고, 권정생은 서른여섯. 두 사람은 그렇게 만났다. 그때부터 이오덕과 권정생은 평생을 함께하며 편지를 주고받았다. 두 사람이 남긴 편지에는 두 사람의 삶과 만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알라딘 책소개
스님은 자신의 중심 바로 서 있으면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에 더 노력하게 될 거라며 '내 삶의 중심을 바로 세우는 일'을 강조한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된다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됨은 물론 '있는 그대로의 타인'도 인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일본의 기상예보관이자 천문학자이며 또한 구름 애호가이자 전문가인 두 저자가 10여 년 동안 자신들이 직접 찍어온 230여 컷의 구름 사진과 함께 권운, 고적운, 적운 등 세계기상기구가 분류한 <10종 기본 구름>과 그에 속하는 다양한 변형인 파도구름, 늑골구름, 갈고리구름, 면사포구름 등 <구름의 대분류>에 해당하는 100여 종류의 구름을 소개하는 일종의 <구름백과사전>이다. -알라딘 책소개
소설가 하성란이 두 번의 봄을 지내며 읽은 국내외 작가 50여 명의 산문에 작가 본인의 감상을 덧붙였다. 감추어왔던 외로움을 들켜버린 어느 날, 마음의 봄이 되어줄 작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책은 어둠을 비추는 손전등처럼 위로를 전하고 용기를 선사한다.
-알라딘 책소개
시인, 출판기획자, 에세이스트, 비평가, 문장노동자, 다독가, 탐서가, 북 칼럼리스트…. 우리 시대의 전 방위 문화비평가 장석주가 2만 5,000권에 이르는 장서의 숲, 그 속에서 사계절 동안 책을 읽고 길어낸 사유를 촘촘히 적어 내린 글 모음이다.
-알라딘 책소개
걸어본다 3권. 뉴요커로 오래 살던 저자가 뉴욕에서 본 것, 느낀 것, 생각한 모든 것을 정리해나간 '진짜배기' 뉴욕 이야기로,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간 뉴욕에서 써내려간 블로그의 글 A4 700여 장을 다시금 가다듬어 출간하였다. 어떤 목적을 두지 않고 내 하루의 삶을 기록한다는 블로그의 거칠거칠할 수 있는 터프함은 그러나 생생하면서도 날것 그대로의 건강식이어서 엿보는 일만으로도 뉴욕의 문화적 근육과 살과 피를 이식받는 기분이다.
-알라딘 책소개
지나고 나면 후회하는 것, 그때 했더라면 좋았을 것, 놓치기 싫은 것들에 사로잡혀 마음을 정화하지 못하기에 항상 돌아보면서 어제보다는 오늘을 오늘보다는 내일을 기대하며 갈망한다. 팍팍한 세상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 지친 심신에 즐거움과 위로를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에 믿음을 주고 마음의 평화를 얻기 바란다.
-알라딘 책소개
<예스터데이>, <별이 된 당신에게 하늘 닮은 사랑이고 싶습니다> 등의 시집을 출간한 김준 시인의 첫 번째 에세이집. 삶의 일부를 세 가지 테마로 나눈 작품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는 가슴 저린 아픔, 상처, 슬픔, 그리움이 시간을 타고 흘러 고이고, 버리고, 모아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알라딘 책소개
"어른을 위한 동화, 마법 같은 이야기"
Daum 만화속세상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으로 이번에 출간된 1, 2권은 완결된 시즌 1의 내용을 담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루어진 사계섬 중 봄꽃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소녀가 가족을 떠나 '함박눈 마을'로 가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특별한 인연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알라딘 책소개
만남, 이별, 사랑 등 평범한 주제를 다루는 듯 보이지만, 양말 먹는 도깨비, 물고기를 먹지 못하는 고양이, 손재주가 남다른 거미, 발이 커서 빅풋이라 불리는 인종 등 상상의 캐릭터들, 그리고 비현실적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해 이야기에 동화적 요소가 풍부해졌다. 여기에 파스텔톤의 색채는 독자들에게 만화 형식을 빌려온 동화로 다가오기 충분하다.
-알라딘 책소개
1권
우주 저너머 고양이가 지배하는 신비의 행성. 숲에서 온 고양이, 이바의 말랑한 손을 잡고 떠나는 첫 번쩨 여행.
2권
상처투성이. 쓸쓸하고 슬픈 별. 인간별에 다가오는 재앙의 시간. 고양이가 그들을 구할 수 있을까. 아프고 험난한 이바의 두 번째 여행.
3권
숲과 인간의 대결이 펼쳐지는 어메이징한 스펙터글 속으로 타임슬립! 이별, 상처, 그리움의 이야기. 이바와의 마지막 여행. -알라딘 책소개
<광해의 연인>의 작가 유오디아의 로맨스 소설. 작가는 이번엔 조선시대 기록 속 꼭꼭 숨어 있던 '헌종'의 사랑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조선시대 왕들 중 가장 인지도가 낮은 왕 '헌종'을 주인공을 내세운 이번 이야기는 헌종과 관련된 민담과 야사, 정사 등 다양한 자료들을 모티브로 삼아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를 구성했다.
-알라딘 책소개
뭄타즈마할의 로맨스 소설. 태왕 부루의 동복동생, 해류 왕제 가리온. 수려한 용모에 천자의 자질을 가지고 있으나 그의 묵직한 존재감은 형에게 위기감을 줄 뿐이었다. 자신을 감추고 살았던 그가 오랜만에 돌아온 태화궁에서 마주친 소녀, 그녀의 향이 그의 마음을 스치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윤채우의 로맨스 소설. "그렇게 뒤에서 내 뒷모습만 보는 거, 싫증 나지 않느냐." 동화의 물음에 랑천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놀란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동화의 어의가 자신의 마음과는 다르다는 걸 이내 깨닫고 다시 고개를 내렸다. "아닙니다." "나는 싫을 것 같다. 지겨울 것이야." 동화의 말에 랑천의 얼굴이 더더욱 굳어졌다. '제가 숨을 쉬면서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어떻게 싫어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지겨워할 수 있겠습니까.' -알라딘 책소개
정은숙의 로맨스 소설. 사냥꾼의 딸 여지. 그리고 눈사태 속에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 사랑해선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사랑해 버렸다. 바보처럼, 그의 맹세를 믿어 버렸다. 하지만 그녀를 버리고 떠난 사내는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는데…
-알라딘 책소개
지희의 로맨스 소설. 21세기에 선조의 유지로 인한 정혼이라니. 그는 평생 독신으로 살 작정이었다. 더더군다나 정치적 정략결혼 따윈 절대사절이었다. 어느 날 말간 눈동자의 그녀가 말했다. "서방님, 아주 잠시만이라도 저와 혼인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한낱, 아주 작은 호기심이었다. 어처구니없는 호칭 하나가 그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어느새 그의 눈에 그녀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두 집안의 혼약으로 결혼 앞에 놓인 한얼과 정누리. 끝내 그들은 마지막을 정해놓은 시작을 선택해야만 했다.
-알라딘 책소개
가려내고 또 가려내서 담았는데도 이리 많네요.^^;;;
어느 세월에 구매해서 다 볼까요?^^;;;
정말 정말 정말 책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보고싶은 책들을 읽으면 즐겁고 행복하고 위로가 된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