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그 때 왜?오랜만에 찾은 관음사미륵불 앞에서 두 손 모으고마음속으로 기도하는데`우리 아이들 아프지 않게 허여줍소`그런대로 여기까진 괜찮았는데하필, 그때, 왜?`관세음보살`은어디 가고`아멘`이튀어나왔는지.......괜한 짓을 한 탓일까절 문까지 나오는데두 번 넘어질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