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가스라기' 개정판을 지난 주에 받았다.
개정판과 구판이다.
개정판 표지가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보니 표지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외전이 무척 궁금했었는데 이번 개정판이 나오면서 외전 3편이 들어 있어서 어찌나 좋던지.
저자 친필 사인본도 반가운데 '가스라기' 컵까지 받으니 더 좋았다.
컵이 작으면서 깜찍하고 귀엽고 색상도 마음에 들고, 물론 사인본까지~
요즘 기분이 무척 우울했었는데 약간은 기분이 좋아진 것 같다.^^;;;
그동안 책들을 즐독하는 바람에 읽을만한 책들이 없었는데... 가스라기가 와서 좋다.
그리고 '가스라기'를 보니 다시 읽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천천히 읽어야겠당~
갖고싶은 시대물로설도 있고,
<밤선비> 10권도 나왔고,
오노 후유미의 십이국기 3권인 < 동의 해신 서의 창해>도 나왔고,
미미여사의 < 맏물 이야기>도 나왔고...
이달에는 눈길이 가는 책들이 많구나..ㅠㅠ
<밤선비>는 당연히 주문을 해야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