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침 냐옹이다.
어느 날 가는데 뒤에서 냐옹~ 냐옹 하면서 따라오는 것이다.
아마도 밥 달라고 하는 것 같은데 많이 난감했었다.
나한테 먹을 게 있었다면 줬을텐데...
근데 이 냐옹이를 밖에 나갔다 하면 보는 것이다.
우리집 근처 아니면 우리집 근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우리집 근처에 안 보이면 내가 스스로 찾으러 공원에 가면 있다는...
아마도 공원 전체가 냐옹이 집인 것 같다. ㅎㅎㅎ
넓은 공원 전체를 가지고 있다니...
사람을 안 무서워하고 근처에 와서 맴돌고.
냐옹 ~ 냐옹 ~ 냐옹 ~ 그런다.
이날은 안 보여서 한참을 찾고 있었더니 저리 누워 있더라~
가까이 가니 냐옹~
딱 한번~
새침 냐옹이~
옆지기가 새해 선물이라고 참치캔을 사서 줬더니 잘 먹더라~
2. 갖고싶은 책이 또 생겼다...ㅠㅠ
해연님의 <태양을 삼킨 꽃> 전 3권 한국판타지 시대물로설과
서이나님의 <조선 세자빈 실종 사건> 시대물로설 전 3권이다.
표지도 무척 마음에 들고 책소개를 보니 많이 땡긴다.
소장용으로 욕심이 나는 책이다.
자꾸 눈길이 가는 책~
표지가 무척 마음에 드는구나...ㅠㅠ
근데 책 값이 너무 비싸다...ㅠㅠ
마일리지는 적게 주면서 책 값은 왜이리 비싼지...ㅠㅠ
책 값 때문에 보고싶은 책들은 아예 못 보겠다.ㅠㅠ
그래도 눈길이 가는 이유가 뭘까???^^;;;
당연히 책 욕심이겠지..^^;;;
3. 강전희님의 <어느 곰인형 이야기>
책소개를 보니 그림이 무척 좋은 그림책~
[세트] 해피 시리즈 - 전3권
미스 반 하우트 지음, 김희정 옮김 / 보림 / 2014년 12월
[세트] 노동의 새벽 + 다른 길 +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 전3권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14년 12월
4.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멍하니 누워 있는데 언니 전화받고 눈이 왔다는 걸 알았다.
물론 많이는 아니지만...
마지막 2014년 눈인가봐...
그것도 아주 쪼끔...
5. 2014년 마지막 페이퍼 2를 올리고 나서 집에서 간단하게 한잔씩~
안주는 순대랑 떡볶이~ ㅎㅎㅎ
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