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너무너무 춥다...ㅠㅠ
비님이 조금씩 조금씩 내리시는데 너무 추워~
추운 것 너무 싫은데 빨리 따뜻하고 포근한 봄이 왔으면 좋겠당~
(좋아하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보려고 급하게 블로그를 올리고 있음 ㅎㅎㅎ)
그저께 갑자기 팔공산 제2석굴암에 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 갔다왔다.
대구에서 볼 수 없었던 눈을 팔공산 가는 길에 실컷 구경했다.
그리고 한티재 휴게소에 내려서 구경하면서 짤칵~
사진 회전 했는데 자꾸 오류가 생긴다.
풍경이 참 좋았다.
답답하던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았다.
석굴암에 가니 너무나 좋았다.
마음도 편안해지고 기분이 무척 좋았다.
108를 올리고 나니 다리는 아팠지만 그것도 잠시뿐~
그리고 잠시 앉아서 기도를 하고 왔다.
점심으로 부추전을 먹었다.^^
너무 맛 있었다.
배가 고파서 더 맛이 난 걸까? ㅎㅎ
두번째로 온 부추잡채~
이 식당은 부추로 요리를 한다.
아주 맛 있게 깔끔하게 나와서 좋았다.
세번째로 나온 부추 수제비~
네명이 먹어서 주문한 음식이 많이 나왔다~ ㅋㅋㅋ
그래도 모두들 맛 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잘 먹었다.^^
좋은 바람도 쐬고~
집에 오니 너무 피곤해서 언니랑 낮잠을 조금 잤다.
난 좋은 꿈을 꾸었다.
정말 꿈대로 이루어지면 참 좋겠당~*^^*
주말 어떻게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포근하고 아늑한 주말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