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 연휴 기간동안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
설 전에 장을 보고 설 전에 전과 음식을 만들고
설에는 아버지한테 갔다오고...
그리고 난 뒤에는...
언니랑 옆지기 그리고 나...
집에만 있었네...
허전한 설이였다는 것만 기억이 난다...
특히 명절은 너무 허전한 것 같다...
그래서 명절이 싫다는...^^;;;
설에는 날씨가 참 좋았지만 아버지한테 가는 마음은...ㅠㅠ
보고싶고 그립고... 생각이 많이 나는 날이었다...
언니는 할머니와 아버지한테 이혼해서 미안하다 하면서 계속 울었고...
하루빨리 아이들을 자기품에 안겨 달라고 빌고...
이제 아니 앞으로 좋은 일만 행복한 일만 생길거라고 믿는다.^^
설날에 먹은 떡국~ 엄청 맛 있었다~^^
수육과 소고기산적이다.
수육은 조금만 하고 산적은 좀 많이 했다.
아이들 오면 준다고...
토요일에 큰조카가 왔다갔다.
함께 저녁을 먹고
함께 티비를 보고
함께 놀고
함께 수달 떨고
함께 손장난 하고 ㅎㅎ
함께 발장난하고 ㅎㅎ
막내는 알바 때문에 너무 늦게 마쳐서 졸업식날에 보기로 하고...
고구마전, 명태전, 호박전, 그리고 고사리, 도라지, 콩나물 나물들도 하고...
올 설에는 먹을 음식만 했기 때문에 그리 많이 하지는 않았다.
내일은 선생님 뵈러 대전에 가야한다.
일찍 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한다.
요즘 몸이...ㅠㅠ
기운내고 힘 내자~
항상 스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