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리'라는 이름만 봐도 모두들 화투 '고도리'라고 생각 할 것이다.ㅎㅎ
나도 처음에 그랬다.ㅎㅎ
큰조카 덕분에 많이 웃었다.
이름 때문이기도 하고 고도리 때문이기도 하고...ㅋㅋㅋ
큰조카 친구가 직장 때문에 못 키운다고 조카한테 준 '고도리'
'고도리'라는 이름은 큰조카가 지었다.
어찌 이 이름을 지었냐고 물으니
"그냥 생각이 났어요~"
'고도리'를 키운지도 벌써 몇 달이 지났다.
언니네 가면
"고도리, 이모 왔어~"
그러면 요렇게 얼굴을 내다 본다.
고슴도치를 '고도리'로 부르고 있다는...ㅎㅎ
귀엽지요?
선물로 받은 책들 중에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빨간 자전거>
"나 먼저 읽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