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리'라는 이름만 봐도 모두들 화투 '고도리'라고 생각 할 것이다.ㅎㅎ

나도 처음에 그랬다.ㅎㅎ

큰조카 덕분에 많이 웃었다.

이름 때문이기도 하고 고도리 때문이기도 하고...ㅋㅋㅋ

큰조카 친구가 직장 때문에 못 키운다고 조카한테 준 '고도리'

'고도리'라는 이름은 큰조카가 지었다.

어찌 이 이름을 지었냐고 물으니

"그냥 생각이 났어요~"

'고도리'를 키운지도 벌써 몇 달이 지났다.

언니네 가면

"고도리, 이모 왔어~"

그러면 요렇게 얼굴을 내다 본다.

고슴도치를 '고도리'로 부르고 있다는...ㅎㅎ

귀엽지요?

 

선물로 받은 책들 중에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빨간 자전거>

 "나 먼저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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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3-09-17 0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사로운 사랑 곱게 받으며
고도리 즐겁게 잘 지내겠지요?

밤하늘에 별빛 밝은 하루입니다.
달뿐 아니라 별도 아주 잘 보이네요~

후애(厚愛) 2013-09-17 14:30   좋아요 0 | URL
가족 사랑 듬뿍 받으면 자라고 있는 고도리에요.^^

어제 저도 별빛을 봤습니다.
오늘도 달님과 별님이 나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