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끼만 먹었더니 언니가 안 된다고 잔소리를 들었다.

요즘 배가 안 고프다...

하루 종일 굶어도 배가 안 고픈데 주위에서 먹어야 한다고 잔소리...

물론 잔소리가 아니라 걱정이 되서 하는 말인 걸 안다.

그런데 정말 배가 안 고픈데...

결국에는 언니가 외식을 해야겠다고 집으로 왔다.

맛 난 것 사 줄테니 가자고 해서 끌려 나갔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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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한우고기다.

언니가 이곳은 비싸지도 않고 맛도 있고 서비스가 좋다고 아무 걱정하지 말고 그저 맛 있게 먹으라고 주문을 했다.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 맛도 있었다.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 맛도 있었다.

음식은 잘 하는 식당이다.

마늘은 많이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몸에 좋다고 먹어라 하는 언니와 옆지기...^^

언니는 구워서 내 그릇에만 고기 놓아주고, 옆지기까지...

난 고기보다는 제일 맛 있게 한 그릇 다 먹은 음식은 바로↓

내가 좋아하는 우거지가 한 가득~ 이걸 내가 다 먹었다는...

언니는 도대체 누굴 닮아서 우거지만 먹는냐고 하길래

"할매 닮았지!"

했더니 웃는다.

고기를 보니 조카들 생각이 났다.

언니는 가족이니까 당연히 생각이 나지...

조카들과 함께 오고 싶었는데 큰조카는 알바 때문에 안 되고 막내는 친구가 밥 사 준다고 해서 나가고...

다음에 조카들 데리고 와서 고기 좀 먹여야겠다.^^

언니는 나오면서

"동생 먹으라고 데리고 왔더니 나랑 제부만 포식했네."

그러면서

"내일 점심은 집에 와서 꼭! 먹어! 약속해!."

결국에는 손가락 걸었다.ㅎㅎ

오늘 우거지 정말 오랜만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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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소 2013-03-04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입니다. 저번 무식한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다행히 체중심사는 패스~
요즘 전역준비에만 신경을 집중했더니, 다른 일들을 아예 돌볼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없어졌어요. 시애틀 근처로 이사가기로 결정을 했고, 군대물건들 정리하랴 이것저것 할게 꽤 많아요. 그곳까지 2,900마일을 열심히 애들 데리고 운전해서 갈거예요..
후애님처럼 책정리를 열심히 했어요^^ 아깝지만,사정상 그래야했죠..
밥먹으라 걱정해 주는 언니분이 너무 좋네요.. 제 언니도 꼭 엄마같았는데...아무튼, 식사 꼭 챙기세요..
이번달 말경에 이사를 하니 더 바빠질거지만, 후애님 서재에는 거르지 않고 들를께요~이곳은 아직도 눈이 옵니다. 봄이 언제 올련지?

후애(厚愛) 2013-03-04 16:19   좋아요 0 | URL
정말 오랜만에 오셨네요.
안 그래도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안부글 남겨 주셔서 고마워요.^^
패스하셨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 옆지기도 군인였는데 퇴직한지 오래 되었어요.
몸무게 빼는 게 무척 힘 들거라고 하면서 축하한다고 전해 달라고 하네요.^^
시애틀로 이사를 가시는군요.
시애틀은 못 비싸지만 구경할 게 많답니다.
전 딱 한번 가봤네요.ㅎㅎ
그것도 여권 때문에..
책정리는 정말 고민을 많이 해야해요..
비싸게 구입했는데 많이 아깝지요.
운전 조심하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시간 나실 때 놀러 오시고요.
미국은 아직도 눈이 오는군요.
한국은 꽃샘추위는 물러가고 당분간 포근하다고 하네요.
미국은 봄이 정말 늦게 옵니다.ㅠㅠ
행복한 한 주 되시고 이사 잘 하세요.^^

2013-03-04 1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3-04 16: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13-03-05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나게 드셨어요?
많이 드셔야 건강하시죠.
언니분이 동생이 많이 걱정되실것 같아요.
앞으로 맛나게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따뜻한 봄이오면 울산에도 한 번 놀러오세요.
제가 맛난거 사드릴께요.^^

후애(厚愛) 2013-03-05 20:06   좋아요 0 | URL
네 맛나게 우거지 많이 먹었어요.ㅎㅎ
고기가 부드럽고 맛 있었는데 전 우거지갈비탕이 더 맛 있었어요.^^
요즘 언니도 잘 안으면서 제 걱정만 하네요...ㅠㅠ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