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게 하나도 없고, 쉽게 보이는 것도 어렵고...

어제 동사무소에 가니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서가 있어야 민증이 된다고 해서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가서 증명서를 만들고 오늘 동사무소에 갔더니 이 증명서가 아니라

'여권실효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말에 어찌나 화가 나던지... 그럼 제대로 알려줘야지...

동사무소 사람들 어찌나 불친절하던지... 생각만 해도 화가 난다.

 

'여권실효확인서'를 받으려면 서울 '외교통상부'에 가야 한다고 한다.

근데, 문제는 '영주권'을 포기해야한다는 것.

옆지기도 그렇고 나도 듣고나서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래서 바로 동사무소에 나와서 미 팔군으로 향했다.

그쪽에서 알아보니 '영주권'을 포기해야 '민증'을 만들 수 있단다.

나중에 미국으로 들어가면 쉽게 '영주권'을 가질 수 있다고 하고.

이번에 들어올 때 영주권 만기가 다 되어서 450불이나 주고 '영주권'을 새로 만들었는데... 에휴~

돈도 아깝고, 영주권도 그렇고...

내 민증을 만들어야만 옆지기 비자 해결도 되고...

이제 서울 갈 일만 남았다.

하루 갔다 오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고, 옆지기랑 상의를 해봐야겠다.

 

 나의 괴물 무시지시
현미정 지음 / 우신출판사 / 2013년 1월

 

현미정 작품은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는데 <나의 괴물 무시지시>어떤지 궁금하다.

이건 1탄이고 '나의 괴물' 시리즈가 나온다 하니 은근히 기다려진다.

우선 <나의 괴물 무시지시>부터 읽어봐야겠다.

 

어제와 오늘 너무 피곤하다...

몸은 아프고...

춥기도 하고...

 

지금 큰조카가 닭강정을 사 들고 와서 같이 먹고 있다.

"이모집이 제일 편해요!"하는 큰조카!^^

 

덧) 어제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이것저것 서류한다고 여기저기 돈이 들어가고,

택배르로 보내 준다고 하는데 뭘 보내주는건지 잘 모르겠다.

물어본다는 게 잊고 말았네...

요즘 신경쓰는 일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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