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이라는 이름이 역사기록에 처음 나타난 것은 삼국유사의 705년 기사이기에 대체로 7세기 훨씬 이전에 고구려에서 먼저 지어 불렀다고 인정된다.
당시 사람들은 거의 온 한 해 동안 산이 흰 눈 속에 덮여있다고 하여 이 산의 새와 짐승, 나무와 풀도 희다고까지 표현하였다면서 머리에 흰 눈을 이고 있다는 뜻의 백두산이라는 이름도 백산과 거의 같은 시기에 나온 이름이며 백두산의 다른 이름인 장백산이라는 이름은 백두산이라는 이름보다 얼마간 후에 생겨났다.
백두산이라는 산이름이 705년의 기록에 나타난 이후에도 후기신라 때는 널리 쓰이지 않았다 백두산이라는 이름이 널리 보급된 것은 고려시기였다
고려가 고구려의 계승국으로서 고구려 때에 생긴 백두산이라는 이름에 대하여서도 친연감이 짙었던 사정과 관련되어있다 고려사의 세계(왕조의 가계)에서 김관(12세기 중엽의 관리)이 쓴 편년통록의 기록에는 백두산 이름이 세 번 보이며 이후 고려사 기록에만도 백두산의 이름은 세 곳이나 보인다. 이처럼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고구려시기에 생겨나 고려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민족이 숭엄한 감정으로 부르는 산이름으로 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백두산 등척기
안재홍 지음, 정민 풀어씀 / 해냄 / 2010년 10월
백두산정계비의 비밀
김병렬 지음, 고광삼 그림 / 사계절출판사 / 2003년 2월
백두산 민담
가린 미하일롭스끼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1991년 2월
백두산 천지가 생겨난 이야기
박상률 지음, 이광익 그림 / 한겨레출판 / 2001년 4월
꼬마 저승사자 마꼬
홍종의 지음, 허구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