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조 [, birds-of-paradise]는 티브에서 보아서 알고 있었지만 식물 극락조는 처음본다. 이쁘다. 

  극락조화 [極樂鳥花, bird of paradise flower] 학명Strelitzia reginae

높이 1m 내외로 자란다. 땅속줄기는 짧아서 땅 위에는 나오지 못한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와 길이 40cm, 나비 15cm 내외가 되고, 짙은 녹색으로 긴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바깥쪽으로 굽는 것이 많다.

꽃줄기는 잎과 비슷한 높이로 자라고 포 안에서 56개의 꽃이 부채꼴의 선상꽃차례로 핀다. 포는 길이 15cm 정도이고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홍색이고 밑부분은 홍자색이다. 꽃받침조각 3개이고 등황색이다. 꽃잎은 짙은 하늘색으로서 여러 개의 꽃이 핀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모양 같다.  

꽃말은 '영구불변'이다. 스트렐리치아속()은 남아프리카 원산이고 5종이 있으며 이 가운데서 흔히 재배하는 종이 극락조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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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5-06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말 - 영구불변, 사랑을 위해 멋을 부린 남자
새를 닮은 극락조화라.. 마음에 든다.

마녀고양이 2010-05-06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거 정말 키워보고 싶어요.
아름다와라....... 난 색색으로 화려한 꽃을 참 좋아하거든요!
더운 지역에서 자라는 꽃이겠네요... 극락조화라... 아유.

후애(厚愛) 2010-05-06 11:10   좋아요 0 | URL
이쁘지요. 새 극락조는 봤는데 극락조화는 처음봅니다.
원산지가 남아프리카. 분포지역도 남아프리카라고 하네요.
실제로 봤으면 좋겠어요. 향기도 맡고 싶고요.^^

L.SHIN 2010-05-06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새처럼 생겼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극락의 조화'라는 뜻이 아니라,
'극락조 형상의 花' 였군요.^^ 멋집니다.

후애(厚愛) 2010-05-07 08:46   좋아요 0 | URL
네 이쁘지요. 이름도 이쁘고요.
새 극락조도 참 아름다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