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프터스쿨 가희가 방송 도중 조는 모습이 포착돼 '숙면가희'라는 별명을 얻었다.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가희가 가수 김정민의 토크 도중 손으로 얼굴을 두드리며 잠을 쫓으려 애쓰다 결국 고개를 떨군 채 꾸벅꾸벅 조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탄 것.
이날 비욘세의 'Diva' 퍼포먼스를 완벽 재현한 가희는 "어젯밤 연습 때문에 잠을 잘 못잤다"고 해명했고 이에 MC 강호동은 "밤새 연습했는데 정작 녹화에서 잔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가희 옆에 앉은 슈퍼주니어의 은혁은 "코 고는 소리도 들려 강아지가 들어온 줄 알았다"고 폭로했고 개그우먼 김효진은 "원래 서른이 넘으면 이 시간대가 가장 졸립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데일리안
얼마나 피곤했으면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