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문을 쾅쾅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어보았더니 UPS 택배아저씨였습니다. 아저씨가 사인을 해 달라고 하길래 사인을 하면서 참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었지요. 왜냐하면 주문한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인을 하고 박스에 적힌 주소를 확인하니 캘리포니아 알라딘us 였습니다. 더욱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알라딘us에 책을 주문한 적이 없었거든요. 택배아저씨한테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문을 닫고 박스를 풀어 보았습니다. 박스 안에 든 책을 본 순간 제 얼굴에 미소가...^^ 바로 새초롬너구리님이 보내주신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습니다. 전 우편으로 올까봐 계속 우체국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UPS로 올 줄은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새초롬너구리님~ 아가서 크리스티 전집 시리즈를 왜이리 많이 보내 주셨어요.. 한권만 보내 주셔도 전 좋은데...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꾸벅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요. 어떻게 한국에서 알라딘us를 이용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새초롬너구리님~ 갖고싶었고, 보고싶었고, 소장하고 싶었던 아가서 크리스티 전집 시리즈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 주셔서 다시 한 번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꾸벅 잘 읽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