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까지 올랐던 휘발유가 지금은 많이 내려 간 셈이다. 그런데 휘발유 값이 많이 내렸는데도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으니....내년부터는 보험을 포함해서 다 오른다고 한다. 세금부담은 날로 가중되고 봉급은 제자리 걸음이고.
어제는 처음으로 외국인들이 시위를 하는 뉴스를 보았다. 그것도 직장인들. 봉급을 올려 달라는 시위들. 일, 이만원이 올라가면 뭐하냐고. 세금이 자꾸 올라 가는데.
부시가 처음 대통령이 되었을 때는 미국 시민들은 많은 기대가 많았다. 그래서 부시가 당선 되었을 때 기대와 환호의 박수를 보냈지만 지금은 어떤가? 지금은 부시에게서 등을 돌리고 오바마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미국 시민들.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경제는 흔들리고. 경제가 너무나 안 좋다. 물론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들었다. 미국 경제가 좋아져야지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 갈 텐데....정말 짜증이 난다. 무엇보다 이곳 한인마트는 주인이 마음대로 가격을 올릴 수 있으니 좋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반갑지가 않거든. 콩나물을 한봉지 사도 삼천원이 되니....하루빨리 경제가 안정이 되어야 할텐데....
하지만 휘발유가 내리면 자연적으로 물가도 내린다고 했는데 이건 더 상승하고 있으니 말이다. 정부에서는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조금씩 좋아 질 것이라고 말은 잘 한다. 말 보다는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더 믿음이 있거늘.
물가가 자꾸 상승을 하니 답답한 마음으로 적어 본다. 하지만 여전히 답답하다. 하지만 답답해도 어쩔 수가 없는 것. 그저 두고 보는 수 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