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잠이 오질 않네.
요즘 두통이 너무 심하다.
스트레스 때문인가.
이때까지 마스크 KF94를 쓰고 다녔다.
근데 문제는 숨 쉬기가 좀 그랬다.
많이 불편했다.
그리고 너무 오래 쓰고 있으니까 어지럼증도 생기고.
언니 말로는 KF80이 숨 쉬기에 편할거라고 한다.
근데 옆지기는 좀 힘 들어도 마트 갈 때는 KF94를 쓰라고 한다.
몸이 약하니까...
사실 KF80이 없었는데 지난주에 큰조카 친구가 선물을 보냈다면서 80을 주고 갔었다.
기특하고 고마웠다.
94는 내가 쓰기에는 버거워도 큰마트에 갈 때만 사용해야할 것 같다.
물론 아에 나가지를 않지만.
옆지기는 고혈압이라 조심을 해야하고.
난...늘 그렇지 뭐...ㅠㅠ
냉장고에 음식이 떨어지면 2주에 한번씩 마트에 간다.
온라인으로 주문하려니 우리가 찾는 물건들이 거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직접 가야한다.
마트에 가도 필요한 것만 구매하고 바로 집으로 오는 점이 예전과 다르다.
집에 와서도 바로 손씻기, 물건 다 정리해 놓고 샤워를 하고
마트에 입고 갔던 옷들은 바로 세탁기에 돌리고.
일상 생활이 많이 변해 버렸다.
무엇보다 외출을 하면 무조건 마스크를 해야하니까 답답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모두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걸 잘 안다.
그저 모든 게 변해 버려서 낯설고 익숙치가 않다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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