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마스크 94를 주문했는데 대구라서 배송이 지연 된다고 카톡이 왔다.
지난주부터 약국마다 94가 다 품절이 되고 없어서 어떡하지 했었는데 조카가
주문해서 이모집으로 배송시켰어요. 그런다.
너무 고마웠다.
근데 마스크 값이 많이 올랐다.
참 어이가 없다.
요즘은 계속 집에만 있다.
지난주에 장 보기도 했고.
가족 모두 각자의 집에서만 있는데 답답하다고 한다.
답답하겠지.
내 친구도 답답하다고 매일 연락이 오는데.
뉴스를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혈압이 올라간다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라고.
차라리 뉴스 많이 보지 말고 책을 읽어 했다.
마음의 안정이 조금은 될테니까.
보고싶은 책이라도 있으면 선물로 보내줄테니 말만 하라고 했더니
읽을 책들이 산더미라고 나중에 그런다.
너는 책 필요없어 하길래 필요하지 그랬다.
보고싶은 책들이 몇 권 있는데 라고.
보내줄께.
친구의 대답.^^
신천지가 있는 줄도 몰랐다.
친구한테 처음 이야기 듣고 많이 놀랐다.
사실이냐고 몇번을 물어더랬다.
안 믿겨서.
미국에 계신 시아주버니께서 늦게 아시고 연락이 오고.
괜찮냐고 계속 묻고.
옆지기는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오늘은 미국 친구들한테서 연락이 오고.
모두 감사하다.
요즘 목에 통증이 심해서 잠을 잘 못 자는데 그래도 약을 미리 받아 두어서 정말 다행이다.
다음 달 초에 검사 예약을 해 놓았는데 예약취소를 했다.
나중에 받아도 나는 좋으니까.^^;;;
해리 포터 시리즈 5~7편 박스 세트 - 전13권 (반양장)
박스가 참 예쁘게 나왔다.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
궁금한 책이다
작은 텃밭 소박한 식탁
음식에 관한 책들은 무조건 좋아한다.
특히 텃밭에서 나온 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