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주에 김장을 담았다.
그러고 나서 끙끙 앓아 누웠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매일 느낄 수가 있다.
언니랑 김장을 하면서 너무 힘 드니까 우리 내년에 김장 하지 말자.
사실 매년마다 김장 담을 때 하는 소리.
그러면서 또 김장을 한다.
사실 사 먹는 김치보다 집 김치가 최고긴 하다.
아무리 힘 들어도 집에서 담아서 먹는 김치가 정말 맛 있다.
근데 올해는 건강이 안 좋아서 그런지 더 힘이 들었다.
김장을 다 담고 나니 속이 후련하긴 했다.
사진은 다 안 찍었지만 파김치, 열무김치, 충각김치, 굴김치, 갓김치등...
보람은 있다.^^
2. 간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했다.
(상복부)초음파 복부/ 간/담낭/ 비장/췌장
신장/ 부신/ 방광
다 좋은데 간수치가 엄청 높다고 처방을 받았다.
그리고 혈액이랑 소변 검사를 다시 했다.
할머니랑 아버지가 당뇨가 있어서 걱정 했었는데 당뇨는 정상이라고 해서 한시름 놓았다.
이제 하나만 검사 받으면 끝!!!!!
이제는 병원이 지긋지긋해서 당분간은 병원에 가고싶지 않다.
자꾸 병원가니까 없던 병도 생길 것 같다는...
그런데 내일은 피부병원에 가야한다.ㅠㅠ
3. 옆지기는 이달에 응급실에 두번이나 갔다왔다.
CT 검사도 두번씩이나.
게실염.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계속 아파서 옆에서 보는 내가 안타까웠다
염증수치가 높아서 항생제와 통증약을 복용중이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음식조절도 하고 있다.
병원이 너무 불친절해서 사실 다른 대학병원으로 옮길 생각이다.
안 그래도 국제의료센터에서도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 고객들에게도
너무 불친절해서 다른 병원으로 간 고객이 많다고 한다.
갈수록 더 심해질 것 같다면서...
인턴이나 의사들이 어찌나 불쾌하게 하던지...
자기네들이 왕이라도 되는건지...
처음이라면 몰라도 갈 때마다 그런다.
돈보다는 태도가 문제다.
어찌나 불쾌하게 하던지, 건방지고, 무례하기가 짝이 없다.
민원신청을 하라고 했지만 어자피 다른 병원으로 갈 생각이라서 하지 않았다.
그리고 계속 가면 스트레스만 더 쌓일 것 같아서 옮기는 게 나을 것 같다.
4. 이웃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따뜻하게 입으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너의 거기는 작고 나의 여기는 커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
읽고싶은 시집이다.
제목이 엄청 기네
웃는남자.
영화소설이구나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나태주 작가의 책이다.
진호
로맨스소설,중국문학,드라마소설
너와 나
사진/ 그림에세이
한국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