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친구 생일이었는데 챙겨주지를 못했다.
그래도 늦었지만 선물로 책을 주문하고 내가 받아서 이것저것 챙겨 보내주기로 했었다.
그런데 받아서 박스를 뜯었는데...ㅠㅠ
이렇게 왔다...
김성동 작가님의 <국수> 박스세트가 선물로 좋을 것 같아서 주문을 했는데 박스세트가 뜯겨져 온 것이다.
알라딘에 문의를 했더니 교환을 해 준단다.
당연히 해 줘야지.
그래서 기다렸는데 두번째 온 박스세트가 또 이렇게 온 것이다.
첫번째는 그렇다고 치자 두번째로 다시 온 세트가 이러면 정말 화가난다.
속상하고 기분이 안 좋았다.
새 책으로 주문했는데 중고책으로 받은 느낌이다.
그래서 포기하기로 했다.
두번씩이다 이러면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
문의를 해서 반품하겠다고 예치금으로 넣어달라고 했다.
확인도 안 하고 그냥 막무가내로 보내는것인지...
아니면 정말 중고책으로 보내는건지...
좀 더 신경을 써서 보내주면 좋겠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고객들한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