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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옆에 직업 옆에 직업 - 생생 직업현장 들여다보기 ㅣ 교실 밖 지식 체험학교
파트리시아 올 지음, 권지현 옮김, 세바스티엥 무랭 외 그림, 김나라 감수 / 미세기 / 2009년 4월
평점 :
교실 밖지식 처험학교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책인것 같다.
표지에서만 보더라도 너끈히 20가지가 넘는 직업인들이 보인다.
기업, 병원, 공항, 항구, 공연장, 도시, 농촌,법원, 학교, 미술관, 출판사, 스포츠 센터, 방송국등 사회전반에 걸친 직업들이 소개되어있다.
그 직업들의 특성을 일일이 설명해 놓은 점이 좋았다.
내가 어른이긴 하지만, 세상의 모든 직업을 다 알지는 못했다.
특히, 책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 더 자세히 본 부분은 출판사 파트이다.
책을 내기 위해 필요한 사람들은 정말 많다.
작가, 아트디렉터, 편집 디자이너, 사진작가, 기획편집자, 자료담당자, 원고교정자, 제작담당자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기서 단 한명만 없어도 책을 출간하는 것 불가능할것 같다.
물론 일인다역을 해야하는 소형출판사는 한사람이 여러가지 일을 해야만 한다.
내가 아는 어떤 출판사는 사장님과 작가와 편집장과 기획자등 모든 일을 하는 단 한사람이 하는 곳도 있다.
새로움에 대한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겠지.
숱하게 많은 직업소개 책중에,
맘에 쏙 드는 부분이 있는 책이다.
다양성 부분에서 그러한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내가 이책을 읽으며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이직업을 가지려면..이라는 파트다.
어떤 전공을 해야하고,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간단하지만,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설명되어 있어 참 친절한것 같다.
[아이와 함께 홈스쿨링하기]
큰아이는 장래희망이 무척이나 다양한 아이다.
그중에서도 두가지만 정리해 보기로 했다.
작가와 동물학자
작가부분은 책에도 나와 있어서 자신의 생각과 함게 책에서 얻은 지식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책에서 자신의 장래희망이 있는 곳을 찾고 있는 큰아이
오늘도 열심히 정리를 해보고 있다.
표지
자신이 되고 싶은 작가에 대해 알아보고 되고싶은 이유도 적어보았다.
존경하는 작가 베스트도 뽑아보고...
동물학자에 대한 정보는 이책에 없어서 인터넷을 검색하여 알아 보았다.
==동물학자는 동물의 기원, 진화, 분류, 생활사, 분포, 습관, 질병, 상호관계 등을 연구하는 일을 하며, 동물의 생타나 습성을 연구하기 위해서 직접 동물을 사육하기도 한다. 동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물학, 생태학, 의학 등 관련분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기도 하다.
==생물학을 전공하면, 생물학자가 되는것. 생물학자(모든 형태의 생명체에 대해 기원, 발달, 해부, 기능관계 및 기타 원리를 연구하여 의학, 농업 등의 분야에 실제 적용부문을 개발하는 일을 함)와 동물 학자와 연관성은 있지만 좀 다르다. 동물학자가 되려면, 동물 관련학과로 진학하면 되고, 이 학과는 자연계에 해당 된다.
==국내 여러대학교의 동물 관련학과를 알아 보았다.
아이가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갈때,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아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