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첫마디부터가...보통에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음이 안타깝다. 내심 기대한 책이었기에 그럴까... 아님 내가 이런식의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일까.. 이글을 쓰신 김태수님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이 글쓰기를 싫어하는 것이 안타까워 이책을 쓰셨으리라 생각이 든다. 나는 엄마로서 본 이책이 다분히 학습적이기에, 엄마들의 만족도는 높을 것 같다. 나는 엄마지만, 어린이 책을 볼땐 아이들의 흥미도를 중요시 하는 편이다. 즐기는 것을 이기는 것은 없으므로.. 사실 아이의 입장에서 본 이책은 그다지 재미있다고 할순없다. 모든책을 재미위주로 봐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글쓰기에 관련된 모든 단어들을 설명하는 책같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아직은 어려서 이책과는 연령대가 맞지 않아서 일까? 김태수님 나름대로 쉽게 설명해 놓으시긴 했지만, 그냥 읽기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아이들 이해를 도우려고, 작문을 한 부분이 많이 있다. 이런 예시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적절한 것 같다. 책의 연령대를 정함에 있어, 아마 3,4학년은 힘들어 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최소한 고학년이상이 되어야 책을 진득하니 읽고 활용까지 가능하지 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