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모든 집 이야기 - 문화와 역사가 살아 있는,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5
올리비에 미뇽 지음, 오렐리 르누아르 그림, 이효숙 옮김 / 상수리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세계의 모든집이야기..


 


일단 그림에서..요즘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장을 넘기다보면...사이 사이에 그림이 있어..


잘 이해하기 쉽게 표현 되어있다.


 


무지한 엄마의 상식을 좀금 더 높여주는 책인듯 하다.


 


그런데 중간 중간 책을 읽어 나가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책의 내용과 그림의 내용의 위치가 매치가 되지 않아 일부러 찾아야 하는 부분들이 있었고,


한페이지에 글이 세로로 두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서..


글을 읽기가 불편했다.


나뿐아니라 우리 아이도 불편하단 이야기를 했다.


 


혹 다음 편집땐 조금 참고해주면 좋겠다.


우리 아이나 나나,


이책을 보며 정말 많은것을 더 잘 알게 되었다.


 


나름대로 건축과 조금 관련있는 전공을 했었던 대학시절의 작은 상식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10년도 훨씬 넘었지만, 그때 보았던 건축잡지들이 생각이 마구 났다.


 


집의 역사와 지역별로 나누어 지역의 특성에 따른 여러 집들의 소개가 우리 아이에겐 새로웠을듯 싶다.


물론 북극의 이글루나, 거룻배에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지만..


 


그리고 아주 생소했을, 집을 짓고 꾸미는 것....


 


아마 이 부분이 아이의 새로운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을것 같다.


 


우리아이들과 자신이 살고 싶은 집을 그려보라고 했다.


 


먼저 큰아이..





자기가 살고 싶은 집의 외관을 그리고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의 집같은 외관이 좋단다.^^


그럼...실내는??





 


열심히 색칠중~~




에구...화려하군....책표지 색깔마져.....ㅡ.ㅡ


이번엔 둘째에게 자신이 살고 싶은 집을 그려보라고 했다.




나무로 집을 지어 나무가 흙에 뿌리를 깊게 내려...홍수가 와도 떠내려 가지 않는 집을 설계했다.



다음은 내부의 모습?!?



 



화장실 변기가 무지...크다.

 

그래도 스스로 그려낸게 대견스럽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살고 싶은 집을 생각하게 해준 계기가 되었고,

집을 짓기 위해서는 그냥 단순하게만 할순 없다는 것을 아이들도 깨달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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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무럭무럭 내 맘대로 도서관
알랭 세레 글, 리오넬 르 네우아닉 외 19명 그림, 김주경 옮김 / 해와나무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상상력이 정말 무럭무럭 할수 있을까???

책을 본 나의 심정은 그랬다.

글쓴이와 그린이를 보니..

웬걸..그린이가 ***외 19명이나 있다.

왜일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책을 펼치자...답이 나왔다.

 

정말 표지만 있는 책이다.

거기에..

간단한 내용 소개와 함께..

서평까지 곁들여져 있다.

 

표지만 보아도 충분히...

책을 보고 싶어지는 데다가..

다른이의 서평까지 참고할수 있다니...새로운 시도이다.

 

초등 학교 3학년인 우리 큰아이와 함께...뒷이야기 쓰기를 해보았다.

 

아이가 고른 책표지는..."달 위의 정원"이다.


아이도 역시 표지를 그려보았다. 지은이는 자신의 이름으로 하고...

출판사는 '행복한 소나무'이다.




아이가 그린 표지이다.



 



우리 아이가 쓴 뒷이야기를 적어본다.

 

중국의 한박사님은 소년을 뽑았어요.

달에 갈 소년이에요.

그 소년은 로켓을 타고 달로 갔어요.

달에 가니 아주 아름다운 꽃들과 향기로운 꽃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어떤 꽃이 꽃잎을 열었어요.

그러더니 그 속에서 씨앗이 나왔어요.

소년은 그 씨앗을 주웠어요.

그때는 지구에 꽃이란게 없어서 소년은 씨앗을 봉지에 가득 담았어요.

정말 모든게 다 신기했지요.

 

계속 걷다 보니 별모양 꽃(장미꽃)이 있었어요.

그곷이 너무 아름다워서 장미꽃의 씨앗도 봉지에 담았어요.

그 밖에도 백합, 접시꽃, 제비꽃 등의 꽃씨앗을 가져왔어요.

소년은 다시 로켓을 타고 지구로 갔어요.

 

사람들은 소년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박사가 이상한 기계를 만들어서 소년을 우주로 보낸다고 하더니 헛소리를 하는 줄 알았죠.

 

소년은 씨앗을 보여 주며 이것을 심어 보라고 했어요.

사람들은 믿겨지지 않았지만심어 보았어요.

봄이 되자, 꽃이 폈어요.

사람들은 놀라워하며 이것을 '꽃'이라고 하자고 했어요.

소년에게는 4명의 여동생이 있었는데,

각각 장미, 백합, 접시, 제비였어요.

소년은 자기 여동생 이름을 본따서 꽃이름을 지었어요.

 

그런데, 씨앗이 꽃잎에서 나온 꽃은 뭘까요?

 

 

여기까지가 아이의 글이다. 구성력은 떨어지지만,

나름대로 스토리를 생가하며 적었나보다.

그래도 아이의 상상력만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

나와 아이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넓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책이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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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물감 2008-07-31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독특한 책이네요...아이들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 책들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솔이랑 한별이 다 잘 지내지요?? ^^;

지나 2008-08-04 09:18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사실 저는 리뷰어클럽에서 리뷰어로 선정되어서 본 책이긴 해요. 아직 저는 어른 책들보다는 어린이 책위주로 보고 있어요. 어린이 책이 더 재밌고....제가 아직 미숙한가 봐요. 이번 8월 모임은 언제쯤 하시는지요...가능하면 참여할텐데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미래그림책 25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이지유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의 지은이인 작가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책들은..

어른에게도 감동을 주는 내용이 많다.

 

일단 그의 작품인 북극으로 가는 기차, 쥬만지, 압둘 가사지의 정원을 봐오면서..

그 섬세한 붓터치와...상상력 가득한 내용에 입을 다물수 없었다.

 

우리집에도 북극으로 가는 기차의 원본인 Polar Express책이 있었다.

영화로도 접했고, 모 출판사에서 나오는 전집중에도 이책이 있다.

 

그 그림들의 섬세함에 마음과 눈이 함께 가곤 했다.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가득준다.

 

오~~이책도 표지 부터가 역시라는 말을 나오게 한다.

치과 의사 비보가 들고 있는 저 무화과에서 한방울 떨어져내릴듯한 즙~~

보는 사람마저 침을 삼키게 한다.

무화과를 먹어본 사람이라면...아마 입에 침이 돌것같다.

비보의 옷차림이나, 안경 무화과와 칼을 쥐고 있는 손을 보면,

비보의 성격이 짐작이 될 것이다.

 

본격적인 책에서의 모습은..

역시나 욕심이 많은 비보와, 가구에는 손도 못대고, 짖지도 못하는 개 마르셀,

치과의 문이 열리기도 전에 찾아온 할머니 손님..

돈을 벌기위해 이를 빼주지만, 치료비로 돈대신 무화과 두개를 받게 되고..

이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의 맛을 보게 된다.

 

하루를 자고 난후 비보는 마법의 무화과의 기능을 알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욕심에 자신을 빠뜨리고 만다.

 

역시 부질없는 욕심은....나중에 좋은 결과를 얻을수 없고,

자신보다는 주위를 돌아보며 사는게 옳다.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좋은 그림책에..

감동을 받으며...앞으로의 작품을 또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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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 쉽게 찾기 Outdoor Books 11
윤주복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받기 전엔...

책 크기가 클것 같아 걱정이었다.

아이들하고 찾아보기를 해야하는데..

무겁겠다.

 

받아본순간..

씨익~~딱 좋다.

책이 크지도 않고..

손에 쏘옥 들어오는 것이...딱이다.

 

책의 세로옆면을 보면 색인 부분의 색깔과 꽃의 색깔을 매치시켜 찾아보면 정말 잘 찾아 진다.

게다가 전문 사진 작가의 사진이어서인지..

아~~사진도 정말 선명하고 좋다.

 

나는 책을 받자 마자 책표지를 휘리릭~~분리수거했다.

겉표지를 벗기니, 오히려 소지하고 다니기 더 편리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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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꽃은...무슨 꽃일까...참으로 많이 본꽃인데....하얀꽃이 유난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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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국화과라고 되어 있다.

그러고 보니...잎이 국화랑 많이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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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강활, 비슷한 꽃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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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이다!! 반갑다.  보라색 도라지꽃...흰색도 옆에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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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정말 특이한, '파드득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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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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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꽃들만 눈에 보이다, 드디어 빨간꽃을 발견했다.

백일홍, 멀리서도 눈에 확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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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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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접시꽃. 접시꽃을 볼때마다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이 생각난다.

다음꽃들은 도서관 다녀오는 길에 있는 어떤 가게에 심어놓은 꽃들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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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꽃들을 실컷 보고 책을 찾아보고 했더니..

새로운 것도 많이 알게 되고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가방속에 넣어다니며...꽃 볼때 마다, 찾아보기로 하였다.

좋은책 만나서 정말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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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물감 2008-07-31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 꽃이랑 대조도 해보고 알찬 책읽기가 되었네요^^ 하긴 요즘 애들 데리고 나가보면, 무슨 꽃인지는 모르는 게 너무 많던데, 이렇게 가지고 다니면 언제든지 볼 수 있겠네요^^

지나 2008-08-04 09:19   좋아요 0 | URL
예~~어제는 밀양에 갔다가, (한솔이 친구 시골~~) 여러 꽃들을 보면서...이름 찾기를 해봤어요....사이즈도 작아서 가방에 가져다녀도 부담스럽지 않답니다.^^
 
칼로리 폭탄 미래아이문고 1
야나 프라이 지음, 김민영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아이들은 아마도..

외모에 관심이 없어 하는 아이들이 없는 것 같다.

이때에 딱인 책인듯...

 

제목만 봐도~~아!!

그림을 보면서...왜 제목을 그렇게 지었을까....대충 짐작을 하게된다.

 

이책을 보면서 아마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사람도 적지 않을듯하다.

 

쉽게 말해,

왕따를 당하는 사람의 입장과,

왕따를 시키는 사람의 입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케 하는 부분들이 있다.

 

프리돌린은..

아마 표지 그림에 나온것보다 훨씬 뚱뚱했던 아이였을 것이다.

그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정말로 살찌우기 프로젝트에나 있을 법한 음식들이고,

프리돌린의 장농에 있는 비밀상자에는 초콜릿 따위가 가득 들어 있어..

언제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진다.

 

프리돌린은..

아마 엄마와 아빠의 이별로 인해..

마음아파하는 엄마를 보면서,

혹은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는듯한 아빠의 태도를 보면서..

아마 그 마음아픔을 먹는 걸로 풀지 않았을까....싶은 생각이 든다.

 

전학온 학교에서 정말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게 된다.

단지 외모때문에...

 

이사온 첫날 옆집에서 보았던 빨간머리 티파니 역시..

학교에서 괴상한 아이로 놀림을 받고 있었다.

티파니역시..

엄마와 아빠가 따로 살고 있고,

예술가의 아빠에게 맞추어 사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여.

늘~ 책을 읽는다.

 

그래서..

나중엔 프리돌린에게 조언자 역할도 해주고..

프리돌린이 다이어트를 하게된 계기도 만들어준다.

 

티파니는 정말 멋진 친구다.

프리돌린 역시..

남을 위할줄 알고 생각이 깊은 아이다.

 

둘은 왕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놀리는 아이는 몇되지 않고..

서로에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친구가 되어서 다행이다.

 

게다가..

부지런해진 프리돌린이 살이 빠진것을 보고..

왕따를 시키던 패거리 아이들이..

더이상 놀릴게 없다고 푸념을 하던 부분을 보며 미소짓지 않을수 없었다.

 

우리 아이가 곧 사춘기가 될것 같은데..

우리 아이에게도 엄마 말고 기댈수 있고..

마음을 열어 놓을수 잇는 좋은 친구가 생기길 기대하면서....

이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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