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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폭탄 ㅣ 미래아이문고 1
야나 프라이 지음, 김민영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아이들은 아마도..
외모에 관심이 없어 하는 아이들이 없는 것 같다.
이때에 딱인 책인듯...
제목만 봐도~~아!!
그림을 보면서...왜 제목을 그렇게 지었을까....대충 짐작을 하게된다.
이책을 보면서 아마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사람도 적지 않을듯하다.
쉽게 말해,
왕따를 당하는 사람의 입장과,
왕따를 시키는 사람의 입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케 하는 부분들이 있다.
프리돌린은..
아마 표지 그림에 나온것보다 훨씬 뚱뚱했던 아이였을 것이다.
그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정말로 살찌우기 프로젝트에나 있을 법한 음식들이고,
프리돌린의 장농에 있는 비밀상자에는 초콜릿 따위가 가득 들어 있어..
언제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진다.
프리돌린은..
아마 엄마와 아빠의 이별로 인해..
마음아파하는 엄마를 보면서,
혹은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는듯한 아빠의 태도를 보면서..
아마 그 마음아픔을 먹는 걸로 풀지 않았을까....싶은 생각이 든다.
전학온 학교에서 정말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게 된다.
단지 외모때문에...
이사온 첫날 옆집에서 보았던 빨간머리 티파니 역시..
학교에서 괴상한 아이로 놀림을 받고 있었다.
티파니역시..
엄마와 아빠가 따로 살고 있고,
예술가의 아빠에게 맞추어 사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여.
늘~ 책을 읽는다.
그래서..
나중엔 프리돌린에게 조언자 역할도 해주고..
프리돌린이 다이어트를 하게된 계기도 만들어준다.
티파니는 정말 멋진 친구다.
프리돌린 역시..
남을 위할줄 알고 생각이 깊은 아이다.
둘은 왕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놀리는 아이는 몇되지 않고..
서로에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친구가 되어서 다행이다.
게다가..
부지런해진 프리돌린이 살이 빠진것을 보고..
왕따를 시키던 패거리 아이들이..
더이상 놀릴게 없다고 푸념을 하던 부분을 보며 미소짓지 않을수 없었다.
우리 아이가 곧 사춘기가 될것 같은데..
우리 아이에게도 엄마 말고 기댈수 있고..
마음을 열어 놓을수 잇는 좋은 친구가 생기길 기대하면서....
이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