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메가 임팩트 11
박성수.김영수.김군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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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산업과 의학, 과학 영역 등에 커다란 혁신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가장 발전된 형태의 AI로 평가받는 GPT 4.0의 경우, '멀티모달(Multi-Modal)' 즉, 텍스트, 음성, 이미지, 영상 등 서로 다른 양식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자유자재로 다양한 미디어를 이해하고, 생성, 변환할 수 있어 더욱 정교한 자연어 처리 뿐 아니라 더욱 풍부해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성형 AI'는 개인화 서비스, 추천 시스템, 창의성과 예술 영역, 음성 인식 및 합성 기술, 생산과 제조, 교육 및 학습, 게임과 엔터테인먼터 산업 영역에서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되기에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챗GPT 메가임팩트 11>에서는 초거대 생성 AI의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하고, 검색엔진 세계의 혈투의 시작 그리고 공공서비스의 급격한 변화와 빅테크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 등을 포함한 '챗GPT가 가져온 11가지 메가 임팩트'를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책에서는 데이터 센터에서의 '반도체 수요 증대'와 'B2B전문가 GPT'의 등장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TSMC, 인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의 AI 반도체 전략을 간단히 살펴본 후 AI에 보다 적합하고, 강력한 칩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라 향후 인공지능 의사나 인공지능 판사와 같이 행정, 의료, 법률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이런 전문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은 기존 전문가들의 역할에도 변화를 가져와 관련 업무를 인공지능과 협력하여 좀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진화할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협업을 통해 전문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이 더욱 발전하여, 그 결과 사회 전반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책의 핵심이 되는 '챗GPT가 가져온 11가지 메가 임팩트'를 아래와 같이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1. 초거대 생성 AI의 시간 도래

2. 반도체, 데이터 센터 수요 증대

3. B2B 전문가 GPT의 등장

4. 검색엔진 세계의 혈투 시작

5. 인간 사고력 약화 및 일자리 축소

6. 공공서비스의 급격한 변화

7. 빅테크 기업들의 생존기

8. 로봇과의 결합으로 안드로이드 현실화

9. 지적재산권, 개인정보 등 법적 논란 증대

10. 세레브럴 밸리의 시대, GPT 기반의 New Business

11. 디바이스의 재 탄생

일부 데이터의 편향성 혹은 왜곡을 반영할 수 있다는 '챗GPT 모델의 한계'와 더불어 가끔 사실이 아닌 내용 즉 거짓을 창작하거나 추론 오류를 범하기도 하기에 특히 고위험 상황에서는 언어 모델의 출력물을 사용할 때 특히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특정 상황에 맞는 정확한 프로토콜(인간 검토, 추가적인 맥락 제공, 고위험 사용 회피 등)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래 일자리 문제의 관점에서도 기술이 모든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디스토피아적 관점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기술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관점을 견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전된 기술은 특정 직업을 사라지게 할 수 있지만, 반면 새롭고 흥미로운 직업을 창출해왔음을 인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차 기술이 발전하면 운전수라는 직업은 사라지겠지만, 자율주행차의 개발, 유지보수, 보안 및 관련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하는 방식, 공부하는 방식, 건강을 관리하는 방식, 소통하는 방식 등 삶의 많은 부분들이 AI의 발전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인류의 전 산업이 AI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rion)' 시대를 한 발 앞서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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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의 미래, 워크플로우 러닝 - 디지털 교육의 핵심 트렌드, 일과 학습의 결합 워크플로우 러닝
홍정민 지음 / 책밥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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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미래 교육은 기술에 의해 주도되는 중대한 변화와 발전 과정을 겪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진화하는 기술에 적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일자리 시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한 평생 학습이라는 패러다임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의 '온라인 교육'이나 '마이크로 자격증명' 그리고 다양한 채널에서의 '유연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경력 전반을 관리하기 수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줌(Zoom)과 같은 쌍방향 디지털 협업도구'를 통한 개인 맞춤 교육의 인기가 날로 더해지면서 '에듀테크(Edutech)'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찾기가 시작된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디지털 교육의 미래 워크플로우 러닝>에서는 공부하는 방식과 일하는 방식의 일대 혁신을 이야기 합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워크플로우 러닝(Workflow Learning)'은 말 그대로 기존 클래스룸(교실 혹은 교육장)에서만 이뤄지던 교육이 업무환경 혹은 업무 현장에서 이뤄지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 일과 학습이 철저히 분리되어 교실에서 학습한 후 업무 현장에서 적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 속에서 다양한 학습과 성과 지원 및 상호 작용을 지원하는 학습전략을 의미합니다.

기존 배움과 실행의 시간 차이로 인해 배운 것을 바로 활용하지 않다보니 잊어버리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습니다. 그러나 워크플로우 러닝 전략을 통해 일과 학습의 시공간적 단절을 극복하고 업무현장에서 일하면서 학습하고, 학습하고 다시 일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와 재택근무를 통한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으로 빠르게 일하는 방식이 전환됨으로써 실제 워크플로우 러닝은 구성원들의 입장에서 환영받고 있습니다. 즉, 집, 회사 및 이동 중 언제 어디서나(하이브리드 워크환경) 일하며 학습하고, 학습하면서 일하는 환경을 지향한다는 것이죠.

책에서는 이러한 워크플로우 러닝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핵심 툴로서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 외에 '버추얼 러닝', '러닝 저니', '마이크로 러닝', '러닝 플랫폼' 등의 4가지 학습 방식을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실을 업무공간으로 가져온 '버추얼 러닝', 학습을 이벤트가 아닌 프로세스로 바꾼 '러닝 저니', 짧게 배워 바로 써먹는 '마이크로 러닝', 그리고 학습과 학습관리를 디지털로 지원하는 '러닝 플랫폼' 워크플로우 러닝에 꼭 필요한 핵심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논의하고 있답니다.



이 중 특히 인상 깊었던 학습 방법으로 '마이크로 러닝'을 주목하고 싶습니다. 작은 단위, 짧은 길이, 한번에 소화할 수 있는 학습 콘텐츠 또는 학습 활동을 의미하는 마이크로 러닝은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고 짧게 배워 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모바일 세대에 특히 이상적인 학습 환경인 마이크로 러닝은 몰입의 지속성이 짧다는 점을 감안하여 대략 5-7분 가량의 영상 콘텐츠가 가장 적합하다 주장합니다.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홈디포(the home depot)' 매장 직원들의 현장 중심 학습에 마이크로 러닝을 도입 후, 현장에서 쓰는 업무용 단말기를 통해 바로 콘텐츠를 제작, 공급했더니 기존 정형적인 학습보다 대략 46일 정도 빨리 학습을 완료했다는 성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IBM 또한 애자일한 비즈니스 환경에 가장 적합한 임직원 교육방식으로 마이크로 러닝을 본격 도입하여, 자체 제작 영상 및 다양한 자료를 함께 학습할 수 있게하고, 인공지능을 통한 개인화 맞춤 교육을 임직원 개개인에게 지원해주어 큰 학습 성과를 올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우리 기업들의 현장 교육 역시 짧지만 임팩트 있는 마이크로 러닝 방식으로의 전환을 시도해 보는 것도 시기적으로 좋은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대체로 코로나를 겪으면서 디지털과 오프라인의 장점이 최적으로 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의 교육'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환경 또한 다양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이제 일과 교육이 기존처럼 분리된 시, 공간 속에서 따로 행해지는 것이 아닌 디지털과 오프라인이 결합되어 좀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변모하게 될 것입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워크플로우 러닝의 다양한 학습 방법이 디지털 교육의 미래로 여겨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차츰 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의 핵심 방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워크플로우 러닝에 대한 개념과 활용을 고민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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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사피엔스 - 챗GPT가 앞당긴 인류의 미래
김영욱 외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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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으로 말미암아 우리 생활은 물론이고 전 산업의 패러다임을 크게 바꿔놓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악 등 새롭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단순한 규칙 기반 알고리즘을 넘어 복잡한 인공 신경망을 사용해 인간의 창의성과 지능을 모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출력을 생성하는 기술이지요.

기계가 창의적인 기능을 발휘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은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진화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컨텐츠를 생성하고 다양한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은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우리가 기술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근본부터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된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생성형 AI 사피엔스>는 최근 하나의 현상(신드롬)으로 까지 발전한 '챗GPT쇼크'가 일상과 산업의 '뉴노멀(New Normal)'이 된다면 무엇을 해야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생활하며, 어떻게 비즈니스를 영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과 정보를 가급적 쉬운 말로 풀어 전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AI 문해력(AI 리터러시, AI Literacy)'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 본서의 최종 목표라 하겠습니다.

학술논문의 공동저자로 등재가 되었을 뿐 아니라 코딩, 검색, 마케팅, 보고서, 기획안 등 문서작성, 영어 이메일 작성, 소설 같은 문학 작품 창작 등 많은 영역에서 챗GPT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미 챗GPT를 경험해 본 사람들은 이제 챗GPT 이전 세상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말 그대로 거의 모든 장르에 적용할 수 있는 그리고 일반인들이 접근 가능한 '일반 AI (General AI, 강 인공지능)'의 시대가 챗GPT와 함께 본격적으로 열렸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책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그 중에서도 챗GPT가 주목을 받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거대 언어 모델에서 오는 '고도의 정교함',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다양한 자료를 생성할 수 있기에 기업 생산성 차원에서 유료로 사용할 것이며, 특히 반복적인 작업은 챗GPT에 맡기고 인간은 새롭고 창조적인 부분에 집중해서 완성한다면 생산성과 고품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겁니다.

- 누구라도 속아 넘어갈 정도의 '사실적인 거짓말'을 한다는 점, 비록 정교한 거짓말을 하긴 하나 사람들이 챗GPT에 거는 기대치는 정확도나 안전이 아닌 생성 능력 자체에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결과물이 좋아질 것이라는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 OpenAI 측에서도 수정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향상 과정을 통해 사람들이 자기가 하는 작업에 대해 보조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책에서는 생성형 AI 서비스와 관련된 기업들과 그들의 서비스를 자세히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텍스트 생성, 이미지 제작, 영상 제작, 음악 제작, 마케팅, 고객 경험, 요약 및 보고서 작성,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의 활용과 생성형 AI 기술이 활용된 주요 산업군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의료 및 생명 과학, 제조업 등을 지목하고 있으며, AI를 통해 생성되는 관련 산업군의 콘텐츠 또한 상세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AI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화합물을 찾아내고, 해당 화합물의 생물학적 특성을 분석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지요.

마지막으로 생성형 AI가 우리 사회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사회, 기업, 경제, 그리고 일자리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실 게임체인지 급의 혁신을 선도할 챗GPT로 인해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생겨날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하드 스킬(Hard Skill)'과 같은 특정 직무에 필요한 측정할 수 있는 역량은 챗GPT 같은 생성형 AI로 상당수 흡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창의성, 일의 연결관계, 리더십, 시스템적 사고와 같은 '소프트 스킬(Soft Skill)'은 오히려 더욱 필요하고, 요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AI를 활용해 문제 분석에 필요한 질문 기획자인 '챗 크리에이터(Chat Creator)' 혹은 적절한 질문을 통해 필요한 아웃풋을 끄집어 낼 수 있는 '프롬프트 엔지니어(Prompt Engineer)'와 같이 기존에 없는 새로운 형태의 전문 활동도 생겨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지막으로 생성형 AI는 지적 재산권, 편견, 잘못된 정보 및 개인 정보 보호와 같은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윤리적 고려 사항에 대한 이해와 적절히 강제할 수 있는 법, 제도 마련을 통해 누구라도 생성형 AI에 대한 책임있는 사용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AI를 다룸에 있어 우리가 알아두어야할 많은 부분을 충실히 다루고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생성형 AI 관련 기술을 다룰때는 초심자들에게는 다소 생경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어,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성형 AI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 삶과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시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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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IT 상식사전 - 챗GPT부터 웹 3.0, 블록체인, 양자컴퓨터까지 디지털 시대 필수 교양서
윤진 지음, 이솔 그림 / 더퀘스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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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문해력)' 혹은 'IT 리터러시(IT Literacy, IT 문해력)'는 지금과 같은 디지털 경제 시대를 살아가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통해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정보를 검색하고 분석하여 의미있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으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협업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자신의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직업들이 변화하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를 보유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더 많은 일자리 기회가 주어지고 있으며, 디지털 도구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생산성 측면에서도 더욱 유리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만화로 보는 IT 상식사전>은 제목 그대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과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삶과 일하는 방식 그리고 즐기는 방식의 변화를 만화를 통해 쉽게 배우고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만화로 보는 최소한의 IT 문해력 사전이라 하겠습니다.

내용으로는 최근 챗GPT를 통해 드러난 인공지능의 놀라운 발전, 웹3.0이라는 새로운 인터넷 패러다임의 변화와 이를 떠받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NFT 그리고 디지털 지구인 메타버스와 아마존, 구글, MS의 미래 비전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양자컴퓨터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신기술 지식 : AI, 블록체인, XR, 클라우드, 양자컴퓨터

- 빅테크 기업의 동향 :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아마존, 알파벳

- 디지털 경제 생태계 : 웹3.0, 이더리움, 다오, NFT

아무래도 만화의 형식을 빌어 기술 및 이러한 기술과 연관된 지식들을 전달하다 보니 많은 부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만, 오히려 간결하게 내용의 핵심을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초보자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웹3.0의 핵심인 탈중앙화와 이익의 재분배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설명함으로써 쉬운 이해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웹2.0에서 기업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람들을 모여 놀게 했다면, 웹3.0에서는 이용자와 창작자가 시스템을 공동소유하고 수익을 나누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다." (p.103)

어떤가요? 누구라도 단박에 웹2.0과 3.0의 핵심을 알아차릴 수 있을겁니다. 물론 만화만의 함축된 정보를 보완하기 위해 단락마다 '더 알아보기' 코너를 통해 좀 더 자세하고 깊이있는 해설로 꾸며놓아 자칫 겉 핥기에 머물 수도 있는 만화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안내하는 바와 같이, 딱 한 권으로 쉽게 IT 공부를 끝내고 싶은 누구나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입니다. 물론 어려운 신기술을 쉽게 배우고 싶은 문과생이나 디지털 세대의 부모님들 그리고 비즈니스 트렌드에 민감한 투자자 분들께도 '디지털 리터러시'라는 관점에서 권하고 싶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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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 이미 시작된 AI의 미래와 생존 전략
전상훈.최서연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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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고, 복잡한 데이터 셋(Dataset)에서 인사이트를 끄집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통해 기업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공공 영역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공지능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와는 별개로 최근의 챗GPT를 위시한 생성현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와 활용 영역을 지켜보노라면 한편으로는 사무 지식 노동자들과 전문직의 업무들을 빠르게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최근 MS가 전격적으로 발표한 'MS 365 코파일럿'의 일면을 보면 MS의 전 오피스 군에 챗GPT가 결합되어 보고서든 기획서든 프레젠테이션 자료 든 요청하는대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위기감을 느낄 것은 당연한 일일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에서는 챗GPT의 등장으로 기대와 함꼐 두려움에 휩싸인 사람들에게 앞으로 어떤 변화가 우리 앞에 놓여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챗GPT로 인해 벌어질 미래의 삶, 미래 일자리, 미래 교육 그리고 미래 사회 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생존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 나오는 챗GPT 서적들 대부분은 기술서 혹은 활용법에 초점을 맞추거나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으로서의 챗GPT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공지능이 몰고올 일자리 위협과 경제, 사회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데이터 배당 시스템'은 무척 인상적이 었습니다.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한 가치 창출 기여자에게 부가가치의 환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이 제도의 근본에는 인공지능의 성능은 궁극적으로 투입되는 데이터의 양과 질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세계 최초로 2020년 2월 경기도에서 데이터 배당을 지급한 적이 있습니다. 경기도민이 지역 화폐를 사용한 데이터를 비식별 정보로 가공하고 분석한 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돌려준 사례가 그것입니다. 결국 기업이 소비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여 창출한 수익을 이에 기여한 소비자들에게 정보 제공의 대가로 수익의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이지요.

최근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한 플랫폼 기업들이 고객들의 데이터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 생산자로서의 고객 즉 소비자에게 수익 창출에 기여한 부분만큼 환원하라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챗GPT와 같은 디지털 기술 가속화로 점점 더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만큼 이러한 데이터 배당 시스템이 일정 부분 이러한 양극화를 해소할 방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나아가 우리들의 양질의 질문 데이터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성능을 향상시켜 플랫폼 기업들에게 다시금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챗GPT를 사용하면서 질문 데이터를 생산한 사용자들에게도 부가가치 창출 기여도에 따라 데이터 배당을 지급하는 것도 고려해 보자는 저자의 주장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입니다.

이외에도 책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에 따른 지식 노동자들의 위기와 기회의 직업과 함께 미래 인재상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 교육환경의 변화를 자세히 분석하여, 지식을 재해석해야 하는 필요성과 새로운 교육 방법과 평가 방법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갈수록 벌어지는 디지털 소외 격차를 지적하며 실버 세대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사회적 지원 제공', '세대간 학습 장려' 및 '챗GPT 격차 해소 정책' 등 다각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버 세대 디지털 소외 문제 해결은 지자체와 관련 기관에서 충분히 논의해봄직한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바라보는 저자의 관점은 책의 마지막 장에서 드러납니다. 즉 이번 챗GPT 붐을 일시적 현상으로 간주하고 부정적 측면을 강조해 챗GPT를 사용금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서는 안되며, 이를 미래 발전의 유용한 도전적 툴로 간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도움을 줄 뿐 인간 자체를 대체할 수는 없다 주장하며, 인간과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입니다. 챗GPT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단순 이용자가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을 빌드업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이용자에게 매우 유익한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챗GPT에 종속되지 않고, 항상 챗GPT의 데이터와 작동 매커니즘에 비판적 시각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공지능에 질문을 통해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솔루션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시대, 즉 질문이 돈이 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드는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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