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회사에서 어떻게 쓰이는가 -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AI 비즈니스 모델
케이트리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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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AI를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은 현대 기업들에게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핵심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결정을 최적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인화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기업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자문하며 느낀 점은, AI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은 기술 자체보다 이를 비즈니스 전략과 융합하는데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조직 문화, 리더의 비전, 그리고 기술과 비즈니스 간의 조화로운 통합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AI는 회사에서 어떻게 쓰이는가>에서는 AI를 비즈니스에 접목해 수익화하는 방법을 심도있게 탐구하며, 실무자와 경영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우선 책에서는 AI를 비즈니스 혁신의 상징으로 소개하며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AI가 기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며, 새로운 시장을 열어준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모 제조업체에서 머신러닝으로 장비 고장을 예측하며, 가동 중단 시간을 30% 줄인 사례는 저자가 말하는 "날개를 달아준 생산성"이라는 의미에 부합합니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매출 예측 정확도를 15% 높힌 경험은 "데이터로 미래를 읽는 AI"라는 주제와 맞닿아 있지요. 저자는 AI가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고 주장하는데, 성공한 스타트업이 AI 기반 플랫폼으로 시장을 재편하며 급성장한 사례를 떠올리게 됩니다.

AI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는 더욱 구체적입니다. 고객 경험을 새롭게 설계하는 AI의 역할이 두드러지는데, 국내 모 통신사가 자연어 처리(NLP) 기반 챗봇을 도입해 응답 시간을 40% 단축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인 사례와 연관해 볼 수 있습니다.

AI가 숨겨진 기회를 발굴한다는 점은 금융기관에서 이상 탐지 시스템을 구축해 사기 거래를 줄이며 수백만 달러를 절감한 사례가 그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프로세스 혁신 측면에서는 병원에서 AI로 환자 기록 분석을 자동화해 행정 시간을 줄인 사례가 책의 인사이트와 일치한다 하겠습니다.

저자는 AI를 게임 체인저로 묘사하며, 산업의 경계를 재정의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내 모 물류기업이 AI로 배송경로를 최적화해 연료 비용을 20% 절감한 사례는 책에서 말하는 "기존 산업의 새로운 변신"을 실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와 IoT를 결합해 실시간 생산 조정을 구현한 제조업체의 사례는 "미래 산업의 청사진"이라는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생태계의 변화에 대한 분석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저자는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강조하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 산업간 AI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술 기업과 제조업체가 스마트 디바이스를 공동 개발해 비용을 분담한 사례가 떠오르는 대목입니다.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알고리즘을 글로벌 시장에 맞춰 특허화하며 우위를 확보한 사례가 언급되며, 기술 공개와 보호의 균형을 고민하는 기업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AI 비즈니스 모델의 세 가지 유형]

책의 핵심은 AI 비즈니스 모델을 세 가지로 나눠 탐구하는 부분입니다.

- AI 라이프 비즈니스 모델 : 일상 속 AI 통합을 다루며, 호텔 체인이 AI로 고객 경험을 개인화해 재방문을 높인 사례가 대표적. 데이터 품질과 확장성이 성공요인.

- AI 최적화 비즈니스 모델 : 기존 프로세스 개선에 초점을 맞춤. 전자상거래 기업이 AI로 가격을 최적화해 매출을 증대한 사례는 이 모델의 실용성을 입증.

- AI 생태계 비즈니스 모델 : 협력 네트워크를 강조하며,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AI로 자원을 공유해 효율성을 높인 사례가 이에 해당.

리더십과 AI의 결합은 본서에서 강조하는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저자는 AI 도입에서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결정적인지를 설명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전략을 제시합니다.

리더는 AI를 단순히 기술적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비전과 전략에 통합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컨데, CEO가 AI 파일럿 프로젝트의 예산을 설계하며 단기간 내에 투자 수익률(ROI)를 달성한 사례는 리더의 명확한 비전과 실행력이 AI 도입의 성공을 이끌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데이터 중심의 문화를 조성하는 것도 리더의 중요한 역할로 언급됩니다. 한 기업이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구축해 의사결정 속도를 35% 높인 사례는 데이터가 조직의 핵심 자산임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하는 문화가 필요함을 실중합니다.

조직의 협업을 위한 크로스펑셔널 팀 구성도 리더의 몫입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프로젝트 기간을 상당 부분 단축한 사례는 협업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적 재산권과 AI 투자 전략에서는 실무적으로 매우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AI 발명의 특허 요건으로 명확성과 독창성을 강조하며, 스타트업이 학습 알고리즘 특허를 등록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PCT 국제 출원에 대한 설명은 글로벌 IP 전략을 수립한 사례와 연결되며, NLP와 IoT의 출원 동향도 언급되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AI 기술을 보호하고, 활용하는데 있어 법적,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생각합니다.

특히 머신 러닝 적용의 실패 사례와 원인을 분석하며, 데이터 품질 부족과 목표 설정 오류를 지적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소매업체가 데이터 통합 문제를 해결하며 ML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사례는 철저한 데이터 전처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본서는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쉽게 쓰였으며, 용어 설명과 실용적인 사례로 가득 차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윤리적 문제나 실패 사례에 대한 심층 분석이 부족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AI를 비즈니스에 접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AI 비즈니스 모델의 실체를 깊이있게 탐구하며, 실무 사례와 전략적 접근법을 통해 혁신과 수익 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겨냥하기 때문입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전략적 사고를 키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본서는 AI 시대를 앞서가는 나침반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여러 번 읽을 수록 깊은 인사이트를 주는 책으로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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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2025 세상을 변화시키는 AX
윤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미디어랩 지음 / 연두에디션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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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대전환, 즉 AX(AI Transformation)은 단순히 기술의 진보를 넘어 현대 사회의 근간을 재편하는 강력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AI는 더 이상 공상과학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부터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까지 깊숙이 침투하며 삶의 모든 영역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인간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증폭시키며, 동시에 윤리적, 사회적 책임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AX는 기술 도입을 넘어선 시스템과 사고방식의 전면적인 전환을 의미하며,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개인과 조직의 미래를 결정짓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AX 2025 세상을 변화시키는 AX>는 이 거대한 물결을 탐구하고, 그 안에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AI가 단순히 도구를 넘어 사회와 산업 전반을 재구성하는 힘이라는 점을 설득력있게 풀어내며, 이 변화의 시점에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책의 서두에 "왜 지금이 AX의 시대인가?"라는 질문이 눈에 들어왔고, 이는 필자가 늘 관련업계에 던지는 고민과 맞닿아 있습니다. 저자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AI 인재 경쟁, 엔비디아나 MS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주도권 다툼을 예로 들며, AI가 이미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AI 글로벌 순위와 전문가들의 전망을 다룬 부분은 현실적인 데이터를 통해 AX의 시급성을 부각시키며, 우리가 이 흐름에서 앞서거나 얼마나 뒤처질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고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어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세계로 이어집니다. AI가 전쟁 중 암호 해독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 정도로 발전했다는 역사적 맥락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생성형 AI를 통해 음악을 작곡하고, 이미지를 만들고, 웹툰을 생성하거나 AI 툴을 통해 창작자들의 작업 부담을 줄이는 등의 생성형AI의 아웃풋 퀄리티에 대해 한국 대중가요 작곡가나 실제 웹툰 작가들의 놀람과 탄식을 보며, 이제 AI가 창작의 영역까지 침투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특히 스포츠에서 AI가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예측하며 승부를 가르는 모습은 실제 기업들이 AI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며 혁신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다만, LLM의 한계, 예컨데 데이터 부족으로 특정 언어나 틈새 분야에서 부정확성이 드러나는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조금 더 깊었다면 실무자 입장에서 더 큰 공감을 얻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책은 AX의 긍정적인 면만 조명하는 대신, AI의 부정적인 측면까지도 과감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딥페이크와 할루시네이션(허위 정보 생성) 문제를 다루며, 15세 미국 소녀가 젠슨 황과 함께 딥페이크 척결에 나선 사례는 기술의 양면성을 극명히 보여준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독도는 누구 땅이냐"는 질문에 AI가 중립적으로 답하며 Geopolitical 한 민감성을 드러내는 모습이나, "핑크는 여자 색"이라는 편향된 출력을 내놓는 사례는 AI가 인간의 오류를 학습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에 맞춘 LLM 개발을 제안하는 저자의 인사이트는 예전 글로벌 솔루션을 현지화하며 느꼈던 어려움과 맞물려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 도용 사례를 통해 AI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앞으로 우리가 풀어야 할 법적, 윤리적 과제를 상기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AX와 함께 하는 미래'에서는 AI가 일상 속으로 어떻게 스며들지를 구체적으로 그려냅니다. 식기세척기나 로봇 청소기 같은 가전 제품에 이어 'AI집사'가 가정에 들어오고, 혈압을 체크하는 반지나 대화 가능한 안경 같은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가 보편화될 미래는 이미 눈앞에 다가온 듯 합니다.

노벨상 수상자들이 "10년내 질병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낙관하는 반면, 치매 노인을 돌보는 로봇이 인간의 따뜻함을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기술과 감정의 균형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다루는 마지막 장에서는 책의 실용성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헬스케어에서 AI가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을 돕고, 금융에서는 사기 탐지와 리스크 평가를 혁신하며, 제조업에서는 스마트 물류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에서는 AI 분석, 교통 체증 해소, 법률 문서 자동화 등의 다양한 도메인에서의 사례들은 AX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에브리봇의 정우철 대표가 소개한 AI 로봇이나 몬드리안 AI의 홍대의 대표가 말한 산업용 플랫폼은 현재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사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레거시 시스템 통합이나 데이터 품질 문제 같은 좀 더 실무적 난제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면 더욱 현실적인 조언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이 AX의 흐름에 발맞추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특히 일반 독자 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AI 도구부터 공부 도우미, 스타일리스트 앱, 반려동물 관리 서비스까지, AI를 일상 속 동반자로 만드는 실질적인 팁은 사소한 예시 조차, AI가 얼마나 접근하기 쉽고, 유용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본서는 AI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기술적 낙관과 현실적 고민을 균형있게 담고 있다 생각합니다. 저자들은 AI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협력 파트너로 바라보자고 제안하며, 이 변화의 물결을 타는 전략적 사고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이든티앤에스, 에브리봇, 몬드리안 AI 같은 기업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AX가 이미 현실 속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그러나 윤리적 문제나 기술적 한계에 대한 논의가 다소 얕았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점점 빨라지고 있는 AX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트렌드에 대한 이해는 곧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되었습니다. AI와 디지털 전환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께 본서는 단순한 읽을 거리 이상의 미래를 준비하는 필수 동반자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많은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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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혁명, 미래 지도 - 데이터, 노동, 시스템이 바뀐다
강정한 외 지음 / 포르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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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오늘날, 초연결 기술은 우리의 삶과 경제,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AI, 빅데이터 플랫폼, 플랫폼 경제 등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노동, 개인과 사회의 관계, 경제적 기회의 지형을 재편하고 있죠. 하지만 이러한 초 연결성은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안고 있어, 그 흐름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통찰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초연결 혁명, 미래 지도>는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하는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조직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내는 초연결 사회의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 지에 대한 방향 설정을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좀 더 기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본서는 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초연결 네트워크'가 어떻게 경제와 사회를 재편하고 있는지 심도있게 분석한 책이라 하겠습니다.

우선 초연결 사회 기술 시스템의 개념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기술과 사회가 상호작용하며, 공동진화한다는 관점을 제시하는데, 기술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사회가 기술을 형성하는 양방향적 관계를 강조합니다.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의 보급이 일상을 바꾸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한 사례를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이어 시민들이 기술의 수동적 사용자가 아니라 적극적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바꿔 말해, 이는 AI와 디지털 전환에 능동적인 개인과 조직이 미래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대목이라 생각합니다.

초연결 시대의 불확실성을 탐구하며,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벤살렘 섬" 우화를 인용하는데, 상상가능한 요인만 고려하면 부작용을 간과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인상 깊었습니다. 지식적 불확실성과 존재적 불확실성을 다층적 제도적 실천으로 해결하려는 접근은 기술 혁신과 윤리적 균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데이터에 대한 논의로 넘어가, 데이터가 새로운 자본으로 떠오르며 경제를 지배하는 시대를 분석합니다. 데이터의 오용과 알고리즘 편향 문제를 지적하며 "데이터에는 가치 판단이 들어 있으며, 서사가 이를 평가하는데 중요하다"는 주장이 눈에 띕니다. 이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한계를 보여주며, 디지털 전환에서 윤리적 접근이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노동의 변화의 경우, 자동화 기술이 일자리를 줄이는 동시에 보완적 일자리를 늘리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는 '기술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원격 근무의 확산'과 '여가와 노동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은 현재의 노동 환경과 연결되며, 데이터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는 주장과 맞물려 공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규제와 정부-기업 관계에 대한 논의도 깊이가 있습니다. AI 시대의 관련 규제 필요성을 역설하며, 알고리즘 편향과 접근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향평가 제도'를 제안하는데, 이는 AI 윤리에 관심있는 독자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다가오리라 봅니다.

플랫폼 경제의 본질을 탐구하며, 플랫폼이 양면 시장으로 네트워크 효과를 창출한다는 분석과 네이버 사례를 통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디지털 경제에서 필수적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랫폼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분들께 큰 인사이트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혁신과 안정성의 균형에 대해서는 변화 관리와 동태적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피봇팅 전략과 급진적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에 실질적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합니다. 관련하여, '영국 옥스포드 홍수 감지 시스템'과 '멕시코시티의 대중 교통 지도 프로젝트'는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디지털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연결 사회 기술 시스템 거버넌스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연대를 통해 구축하는 "조향 위원회(Steering Committe)" 설립을 제안합니다. 이는 기술과 사회의 균형잡힌 발전을 위한 실천적 방안으로 와닿았습니다.

9명의 관련 분야 석학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는 학문적 깊이와 실용성을 겸비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데이터가 새로운 자본으로 떠오르고, 노동이 경계를 넘어 재편되는 과정을 읽으며, 디지털 혁신 기술의 한계와 플랫폼 비즈니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만 일부 학술적 용어가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가, 정책 입안자,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술과 사회가 융합된 초연결 시대를 이해하고, 그 흐름을 활용할 준비를 갖춘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미래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본서를 통해 적극적으로 설계할 동기를 얻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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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트랜스포메이션 -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단계별 실전 가이드
케이트리 지음 / 제이펍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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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입의 출발점에 서 있는 분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AI 도입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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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트랜스포메이션 -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단계별 실전 가이드
케이트리 지음 / 제이펍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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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몇 년간, 기업의 AI 도입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필수 과제로 자리잡았습니다. AI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어주며,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강력한 도구로 부상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AI 도입을 시도하면서 막대한 비용, 기술적 복잡성, 그리고 조직 내 저항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AI를 활용하려 했지만, 방향성 없는 접근과 부족한 준비로 기대했던 성과를 얻지 못한 경험도 많을 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AI 트랜스포메이션>는 부제 그대로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단계적 실전 가이드" 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매뉴얼을 넘어, AI를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특히 기업의 CEO들에게 깊은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AI 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

첫 장에서 AI가 단순히 특정 산업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라, 제조, 모빌리티, 금융, 보안, 건설 등 거의 모든 산업 영역에서 삶과 비즈니스를 재정의하는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AI의 폭넓은 영향력을 설명하며, 그 특성상 도입이 쉽지 않다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가 기업의 생존과 혁신에 필수적인 이유와 대표 사례를 통해 이를 뒷받침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무조건 회피하면 결국 뒤쳐질 수 밖에 없다"는 저자의 지적을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히 AI 도입이 성공으로 이어지려면 철저한 전략이 수반되어야 하며,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접근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AI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지만, 조직 문화와 리더십의 뒷받침없이는 실패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기술적 도입 아닌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STEP 전략 : 체계적인 AI 도입 로드맵]

책의 핵심은 5장 "성공을 이끄는 STEP 전략"에서 소개되는 'AI 도입 4단계 로드맵'이라 하겠습니다.

STEP은 'Strategy(전략 수립)', 'Trial & Test(시도와 실험)', 'Expertise(전문적 지식)', 'Persistent(지속적인 혁신)'를 의미하며, AI를 조직에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실질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공합니다.

1. 전략 수립(S): 첫 단계는 AI를 비즈니스 목표와 연계하는 과정입니다. 조자는 조직의 중장기 비전과 AI 전략을 일치시키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이라 강조합니다. 책을 읽으며 회사의 장기 목표에 AI를 어떻게 접목할지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2. 시도와 실험(T): 두 번째 단계는 소규모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AI를 테스트하고 초기 성공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를 "도미노 게임"에 비유하며, 작은 성공이 연쇄적으로 큰 변화를 이끈다고 설명합니다. 과거 큰 규모로 새작했다 좌절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 접근법이 리스크를 줄이는데 유용하겠다고 느낀 순간입니다.

3. 전문적 지식(E): 세 번째 단계는 AI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거나 채용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는 기술 뿐 아니라 인간 자분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4. 지속적인 혁신(P): 마지막 단계는 AI를 장기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문화적 기반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입니다. 저자는 AI 트랜스포메이션이 단발서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여정임을 강조하며, 조직 전체를 혁심의 흐름으로 이끄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STEP 전략은 실행 가능성이 높고, 각 단계마다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이 담겨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에서는 소규모 AI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작은 성공을 쌓아가는 것이 매우 실용적이며, 주효한 전략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리더십과 조직 문화의 중요성]

"AI 도입의 성공 여부가 기술 보다 리더십과 조직 문화에 달려있다" 주장하는 저자는 리더가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며, 부서간 협력과 조직의 수용성을 높이는 문화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전사적 전략과 AI 전략의 연계를 통해 방향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는 과거 임원진과 실무진 간 소통 부족으로 프로젝트가 좌초된 경험이 있는 기업이라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경영진과 실무자가 함께 하는 AI 전략 워크샵이나 부서간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한 순간이라 하겠습니다.


본서는 기술적 세부사항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저자의 풍부한 IT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주제를 쉽게 풀어내며, 경영진과 실무자 모두에게 공감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 도미노를 쓰러뜨리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표현은 초기 투자와 불확실성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을 잘 보여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단계적 접근법은 아마 AI를 도입하려는 많은 회사의 상황에 꼭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며 AI 트랜스포메이션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전체의 철학과 변화를 요구하는 과정임을 새삼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AI 도입의 출발점에 서 있는 분들에게 본 서는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조직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유용한 참고서가 되리라 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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